[CA] 산호세 갈보리채플 11월 제한 조치 위반으로 '벌금 5,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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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산호세갈보리채플의 마이크 맥클루어(Mike McClure) 목사. (사진: NBC Bay Area)
'우리는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
5천500달러의 벌금을 내라는 판결을 받은 산호세 갈보리채플의 목사는 말했다.
한 캘리포니아 판사는 수요일에 산호세 갈보리채플과 그 교회 목사에게 주정부가 지난 11월 COVID-19로 인해 실내 모임한도 초과를 금지하는 명령을 위반했다며, 벌금으로 55,000달러를 부여했다.
KPIX-TV는 산타클라라 고등법원 판사인 피터 커원(Peter Kirwan)은 산호세 갈보리채플과 그 교회 목사 마이크 맥클루어(Mike McClure)가 교회가 실내예배시 모임 제한을 따르도록 요구한 11월 2일 법원 명령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의 제한명령에 따라 교회의 출석은 25% 또는 100명보다 적은 수로 제한되었다. 예배 참석자들은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준수했어야 했다. 현재는 이마저도 금지되고 야외 예배만 허용된다.
판사는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지시에는 목적이 있다. 당신은 그 규칙과 규정을 무시할 수 없으며 단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법원 명령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회의 변호사들은 앞서 교회에 대한 이러한 제한을 "불합리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교회 변호사 마리야 건디로(Mariah Gondeiro)는 지난 11월에 “이 교회는 1,9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카운티가 볼 때 교회 예배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혼잡하지 않다”며, "교회의 공간은 1,9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600명 정도가 참석할 수 있다. 600명이 참석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주장했다.
맥클루어 목사는 수요일에 교회가 예배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당신들은 하나님을 따르거나 사람을 따른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라고 말했다.
11월 행한 설교에서 맥클루어는 코로나로 인한 지나친 제한이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목사는 “우리가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사람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것은 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미국 역사를 보면 미국 병원의 대부분은 교회가 시작했다. 교회는 영육간의 건강 모든 것을 돌본다. 나는 법을 어기고 싶지 않지만 그러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카운티 정부는 우리와 협상을 원했고, 나는 당신들이 사람들의 건강에 정말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우리에게 몇 가지 숫자를 제공하기 전까지는 협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며, "자살률은 얼마나 되나? 강제 봉쇄로 인해 불안과 우울증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인가? 이것이 내가 그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나는 그들이 이 질문에 답변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