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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 휴스턴 메가처치 목사, 350만 달러 이상 사기로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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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5 | 조회조회수 : 2,9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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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David J. Phillip)


    교회 지도자들은 기업가 목사인 커비존 콜드웰(Kirbyjon Caldwell·사진)이 이미 투자자에게 사과하고 피해액을 보상함으로써 그의 잘못에 대가를 치렀다고 믿고 있다. 


    휴스턴의 이 한 대형교회는 오랫동안 사역해온 커비존 콜드웰 목사의 편을 들고, 그가 투자사기 음모 혐의로 6년의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고 한 최근 선고에서 실망을 표명했다.


    지난 수요일, 지난 해 중국 채권 사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38년간 사역한 담임 목사직을 포기한 콜드웰 목사가 루이지애나 슈리브포트(Shreveport)에 있는 연방법원에서 수감을 선고받은 후, 윈저연합감리교회(Windsor United Methodist Church)의 지도자들은 그를 변호했다.


    교회 인사위원회 위원장인 플로이드 르블랭크(Floyd J. LeBlanc)는 “콜드웰이 사회에 기여한 것과 모든 희생자에게 피해 보상을 하기 위한 그의 엄청난 노력이 선고 결과에 반영되지 못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에 최종 답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바라본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영적 고문이었던 콜드웰은 기업가적 활동과 자선으로 유명했다. 그의 유명한 아프리카 계 메가처치와 자신의 프로젝트를 통해 그는 휴스턴 남서부의 지역사회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노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350만 달러의 채권을 발행한 사기 계획으로 콜드웰 목사와 루이지애나에 있는 그의 투자 고문은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 둘 다 유죄를 인정받았다.


    교회 직원을 대표한 르블랑은 비디오 성명에서 담임 콜드웰 목사의 투자 고문을 비난하고 목사도 이 투자 사기의 희생자라고 강조했다. 교회는 피해자에게 피해액을 갚으려는 목사의 노력이 그가 이미 저지른 잘못의 대가를 지른 것이라고 믿고 있다. 


    UM 뉴스는 선고가 내리기 전에 67세의 이 목사가 판사에게 “이 경험은 나를 치욕과 불명예의 계곡으로 이끌었다. 내 행동이 부끄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콜드웰은 2018년 기소되기 전에 이미 피해자들에게 400만 달러 이상을 상환했다고 한다.


    UM 뉴스에 따르면, 콜드웰의 변호사들은 그가 계속되는 전립선 암 치료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기저질환자들에게 더욱 위험한 COVID-19를 언급하면서 감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집에 갇히기를 간청했다. 


    현재 교인이 16,000명 되는 이 교회는 현재 콜드웰 목사의 아내 수젯 콜드웰(Suzette Caldwell) 목사가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주 동안 설교를 포함, 목회사역에 참여했다.


    연합감리교회 스콧 존스(Scott Jones) 감독은 선고 후에 나온 성명에서 그를 위해서 기도했다고 전하고, 콜드웰의 “진심어린 후회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교회 성명서는 “주님께서 이번 시즌 동안 우리 교회의 온 가족을 돌보실 것이다. 계속 믿음을 갖고 함께 기도하자.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고 약속하는 시편 30:5에 격려를 받으시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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