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새역사 쓴 해리스 “일할 준비 됐다”…첫 여성·흑인부통령 취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새역사 쓴 해리스 “일할 준비 됐다”…첫 여성·흑인부통령 취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새역사 쓴 해리스 “일할 준비 됐다”…첫 여성·흑인부통령 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1-21 | 조회조회수 : 2,922회

    본문

    1c98f66f388f7c1181c704fc535ba7d9_1611249099_243.jpg

    조 바이든 시대가 열리면서 카멀라 해리스(사진) 부통령도 미 헌정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첫 흑인 부통령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미언론들은 이날 해리스가 여성, 유색인종으로서는 최고위직인 부통령직에 오르며 유리천장을 깬 상징성을 들어 그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일제히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행보에 주목했다.


    56세의 해리스 부통령은 행정부 이인자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세계 1위 국가라는 오명에 신음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복 여파로 엄청난 분열을 겪는 미국의 치유와 통합을 이끌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


    CNN방송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 2주만에 이뤄진 이날 취임에 대해 “의회 습격 사태에 뒤이어 이뤄진 첫 여성, 첫 흑인-남아시아계 부통령의 취임은 동시에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이어 “인종적 정의를 향한 긴 투쟁의 과정에 희망적인 전환점으로 기록되는 동시에 백인우월주의에 맞서는 일이 새 행정부의 주요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부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선서식에 대해 “역사적 위기의 시대에 이뤄진 역사적 부상을 반영해주는 순간이었다”고 평했다.


    그가 부통령 공식 계정에 올린 첫 트윗 일성은 “일할 준비가 돼 있다(Ready to serve)”는 세 단어로 이뤄진, 짧지만 강렬한 문구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약식 퍼레이드 후 미국의 부통령이라는 지위로는 처음으로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 들어가면서 ‘기분이 어떠시냐’는 기자 질문에 “그저 일하러 걸어 들어간다”(Just walking to work!)고 말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상원의장을 겸하는 해리스 부통령은 몇 시간 뒤 상원으로 이동, 자신의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후임인 알렉스 파디야와 결선투표를 거쳐 당선된 조지아주 상원의원 2명의 취임선서식을 주재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1건 144 페이지
    • 코로나19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국외여행, 2위는 보고 싶었던 친구 만나 카페에서 수다떨기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1-25
      2021 크리스찬투데이 설문조사크리스찬투데이(www.christiantoday.us)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해외여행’을 가장 소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는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와 본지…
    • 아마존 마나우스에서 사역하던 이신숙 선교사 코로나로 별세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1-25
      이신숙 선교사가 남편 이성전 선교사와 함께 한 세미나에 참석했던 모습브라질 아마존지역 마나우스에서 사역하던 감리교 선교사 이성전 선교사의 부인 이신숙 선교사가 코비드19으로 인해 지난 23일(현지 시간) 밤 10시 30분에 별세했다.지인들에 따르면 남편 이성전 선교사가…
    • [시사] 美의회 덮친 시위대 "트럼프가 시켰다"…탄핵 결정타 되나
      한국 중앙일보 | 2021-01-25
      지난 6일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극우단체 회원들의 진술이 나왔다. 내란선동 혐의로 탄핵 심판을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미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논 회원 등 트럼프 전…
    • [CA] 엘몬티 교회서 사제폭탄 폭발
      LA중앙일보 | 2021-01-25
      인명피해 없어…FBI 수사동성애 반대로 위협 받아동성애 등 성소수자(LGBTQ)를 반대한 엘몬티 교회에서 폭탄이 폭발하는 사건이 23일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벽과 유리창이 손상됐다. 엘몬티 시 직원이 교회 벽을 칠하고 있다. [AP]성소수자(LGBTQ)…
    • 21a5cd1102dcf4cf10627c7f52bde01d_1611356656_5217.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해고" 약 2만4천명 온라인 청원
      KCMUSA | 2021-01-22
      사마리안 지갑과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그레이엄 목사 전폭적 지지” 성명  스스로를 "사회 정의를 위해 믿음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주장하는 "Faithful America"가 지난 금요일(1월 15일)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를 해임할 것을 …
    • 새로 출범한 미 의회 88%가 기독교인... 일반인 65%보다 높아
      KCMUSA | 2021-01-22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이번 제117차 상하 양원 531명 중 468명은 기독교인이다.퓨리서치센터가 'Faith on the Hill'이라는 제목의 최근 보고서에서 밝힌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일반성인 중 기독교인들은 3분의 2(65…
    • "나약한 협잡꾼, 완전한 실패" 美극우도 트럼프에 등 돌렸다
      한국 중앙일보 | 2021-01-22
      지난해 12월20일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 회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깃발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열성 극우단체가 그의 퇴임 이후 등을 돌리고 있다.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 수피치 추기경, 바이든•해리스 취임 축하
      시카고 중앙일보 | 2021-01-22
      바이든, 역사상 두번째 가톨릭 미국대통령주교회의, 낙태•동성결혼 옹호 정책 우려[AP] 미국 가톨릭 시카고 대교구장인 블레이스 수피치 추기경(71)이 지난 20일 취임식을 가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바이든은 제 35대 대통령 …
    • 1c98f66f388f7c1181c704fc535ba7d9_1611278709_4189.png
      자선활동가로 유명한 전 NFL 쿼터백 팀 티보우 이젠 아동작가로
      KCMUSA | 2021-01-21
      ​전 NFL 쿼터백 팀 티보우가 자신이 쓴 아동도서를 보고 웃고 있다.  (사진: FanBuzz) Bronco and Friends: A Party to Remember글: Tim Tebow, 그림 : Jane ChapmanWATERBROOK / 2021 / HARDC…
    • 가장 큰 캠퍼스전도운동단체 펄스, 지난해 10만 명 이상 전도
      KCMUSA | 2021-01-21
      펄스'(PULSE)의 창립자 닉 홀(Nick Hall)이 지난 2017년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INFORUM)미국에서 가장 큰 캠퍼스전도운동단체인 '펄스'(PULSE)의 창립자인 전도자 닉 홀(Nick Hall)이 지난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 1c98f66f388f7c1181c704fc535ba7d9_1611271776_4726.jpg
      취임식에서 기도한 목사 "죄를 인정, 고백하고, 적을 친구로"
      KCMUSA | 2021-01-21
      실베스터 비만(Silvester Beaman) 목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폐회 기도를 했다.. ( 사진: NBC4 Washington)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델라웨어의 목사이자 바이든 대통령의 친구인 한 목사가 수요일 취임식 폐막 기도에서 미국이 하나가 되고…
    • 1c98f66f388f7c1181c704fc535ba7d9_1611264444_6105.jpg
      교계 지도자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축하와 기도 약속
      KCMUSA | 2021-01-21
      바이든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NBC News)조 바이든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난 수요일 전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축하를 전하고,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침례교연맹의 윤리및종교자유위원회의 러셀…
    • [CA]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코로나19 예방 접종 예약 사이트 안내
      KCMUSA | 2021-01-21
      * 오렌지카운티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이트 링크 배너남가주 전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대규모 백신접종소가 운영을 시작했다.현재는 Phase 1B에 속하는 사람들이 우선 접종을 할 수 있는데, 1B 계층1에 속한 사람은 65세 이상 그리고 교육 및 보육/ 긴급 서…
    • "집사님,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이 '파시스트' 입니다"
      LA중앙일보 | 2021-01-21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 주제를 ‘하나 되는 미국’으로 정했다. 문제는 유권자 간 갈등의 골은 여전히 깊다는 점이다. 한인 교계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정치적 진영 논리 앞에서는 신앙도 소용없다. [AP]종교보다 무서운 게 정치다. 적어도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
    • [시사] 취임식 스타 22세 흑인 여성 시인 "37세에 대통령 출마"
      한국 중앙일보 | 2021-01-21
      아만다 고먼, 22세 최연소 축시 낭독자다. 뉴욕타임스=연합뉴스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 중 하나는 축시 낭독이다.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로 한국에도 유명한 로버트 프로스트(1874~1963)도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에서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