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텍사스 교회들 대피소 필요한 사람들 위해 문 열었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TX] 텍사스 교회들 대피소 필요한 사람들 위해 문 열었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TX] 텍사스 교회들 대피소 필요한 사람들 위해 문 열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17 | 조회조회수 : 2,757회

    본문

    127cabc89a37acf9955c3e5b3ceffb55_1613603369_3196.jpg
    텍사스의 수백만 명이 전원이 나간 가운데 눈보라를 동반한 폭풍 속에서 떨며 지내고 있다. (사진: The New York Times)


    텍사스 전역의 교회와 기독교 기관들이 비정상적으로 추운 날씨 가운데 대피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MSNBC 뉴스 계열사인 KCEN-TV에 따르면 기독교 단체들은 적어도 텍사스의 5개 중부 카운티에 대피소를 마련해서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을 연 교회 중에는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가 이끄는 휴스턴에 기반을 둔 대형교회인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가 있다.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이 교회 대변인은 교회가 일요일에 문을 열었으며, 사람들이 쉼터가 필요한 한 계속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127cabc89a37acf9955c3e5b3ceffb55_1613603425_419.jpg
    조엘 오스틴 목사의 레이크우드 교회도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Joelosteen.com)
     


    대변인은 일요일에 "어젯밤에 약 12명이 도착했으며, 오늘은 정전으로 더 많은 사람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리는 해리스 카운티 경찰국 및 지역 노숙자 조직과 협력하고 있다. 침대, 담요 및 기타 용품이 있다. 아무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텍사스 주 템플에 있는 제일연합감리교회도 또한 전력, 수도, 기타 시설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교회의 문을 열었다. 교회는 그곳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식사와 아기 침대를 제공하고 있다.


    텍사스 주 와코에 있는 세인트 알밴(St. Alban) 성공회교회도 교회 피난처를 마련해서, 전력이 끊긴 지역의 주민들을 환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이 도시의 공식 피난처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하룻밤 머물 수 있다. 교회는 COVID-19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텍사스 데니슨에 있는 성누가성공회교회(St. Luke Episcopal Church)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뉴스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난 목요일부터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쉼터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교회의 단 퍼쉘(Don Perschell) 목사는 뉴스 매체에 “그들은 우리 가족의 일부이고 우리는 그들 중 일부이다. 그들은 우리를 알고 이곳이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이 교회는 매서운 추위를 피할 수 없었던 지역 사회의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온난화 센터를 열기로 결정했다. 12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교회 기부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목사는 “그들이 도착했을 때 마스크가 없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마스크를 줄 것이다”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곳 홀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텍사스는 기록적인 저온 현상 및 얼음 폭풍으로 인해 주 전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댈러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2월 16일 현재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원이 나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광범위한 정전은 월요일에 시작되었으며 점점 더 혹독한 날씨로 인해 지속되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6건 137 페이지
    • [시사] "동네 높은 접종률"…미국 코로나 백신도 인종차별
      SeattleN | 2021-02-22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5개 대도시 데이터 분석 결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인종차별적인 모양새를 띠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매체는 미국의 5개 대도시(시카고·워싱턴·볼티모어·시애틀·뉴욕) 데이터를…
    • 미주 여성들 ‘바누아투’ 위해 기도한다
      뉴욕 중앙일보] | 2021-02-22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참여‘세계기도일’ 3월 5일 온라인 개최‘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을 맞아 전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바누아투’를 위해 기도한다.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세계기도일’ 예배가 3월 5일 오후 8시에 코로나19…
    • 57cbf96baa9fa55cd7bac24c3b5c8b38_1613796668_037.jpg
      사순절은 블루스를 노래할 때
      KCMUSA | 2021-02-19
      부서짐과 슬픔을 노래하는 미국인의 블루스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회복을 갈망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그림: Mallory Rentsch) 사순절 동안 할렐루야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사순절은 강렬한 자기반성, 회개, 금식, 고통과 애도를…
    • 0730f3ed0ea948d331bd2e1603811642_1613780779_1857.jpg
      이민 2, 3세가 다인종 메가쳐치에서 소수인종 교회로 돌아서는 이유 (2)
      KCMUSA | 2021-02-19
      뿌리 찾기백인 기독교인과 유색 인종 기독교인 모두 미국의 "가장 분리된 시간"에 대한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목사의 남긴 말들을 다시 떠올리면서 미국교회의 인종적 세분화를 오랫동안 한탄해왔다. 그러나 소수인종은 소수인종 교회만 다녀야 …
    • 0730f3ed0ea948d331bd2e1603811642_1613780555_4413.jpg
      이민 2, 3세가 다인종 메가쳐치에서 소수인종 교회로 돌아서는 이유 (1)
      KCMUSA | 2021-02-19
      많은 2세대와 3세대들이 백인이 이끄는 교회를 떠나 부모의 소수인종 교회로 돌아온다.(이미지 : Chad Hagen의 삽화)에블린 페레즈(Evelyn Perez)는 그녀의 트라우마를 공유하고자 한다. 5년 전, 그녀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있는 큰 초교파교회에서 그…
    • [시사] 하버드대 인근 소녀상 선다…日왜곡 부메랑
      워싱턴=CBS노컷뉴스 | 2021-02-19
      메사추세츠한인회 소녀상 건립 본격 추진보스턴대학 한인 학생회와 모금운동 전개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의 모습. 이한형 기자마크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사태로 미국 한인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곳곳에서 논문 철회 청원과 램지어 교수 규탄대회가 열…
    • [시사] 텍사스, 나흘째 정전…주민은 음식물 쓰레기통 뒤지고 의원은 휴양지행
      뉴스1 | 2021-02-19
      49만 가구 전력 복구 안돼…수도관 파열로 식수도 부족"그냥 집에 있으라"던 테드 크루즈 상원, 칸쿤행에 공분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고속도로 표지판에 매달린 고드름. © AFP=뉴스1미국을 강타한 기록적인 한파로 텍사스주의 정전 사태가 나흘째 이어졌다. 정전의…
    • [시사] 하버드 출신 美교수 "2차대전 두둔 日 추한 모습, 램지어로 부활"
      뉴스1 | 2021-02-19
      피터슨 교수 '코리아넷' 칼럼 통해 위안부 비하논문 반박마크 피터슨 "2차 세계 대전 당시 행위를 두둔하는 일본의 추한 모습이 2021년에도 다시 한번 고개를 들고 있다."푸른 눈의 미국 하버드대 석·박사 출신 한국학 전문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깎아내린…
    • [시사] 킴 카다시안 카니예 웨스트에 이혼 소송, 7년 만에 파경
      뉴스1 | 2021-02-19
      킴 카다시안과 CCM 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미국의 유명 셀렙인 킴 카다시안과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결국 결혼 7년 만에 이혼한다.킴 카다시안의 변호사는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정…
    • [파워인터뷰] 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
      기독신문 | 2021-02-19
      미국 한인교회 현재와 뉴노멀 시대 목회에 대하여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지난해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이 발생하며 인종차별 문제로 사회가 분열됐고,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 혼란 속에 국회의사당이 점거당하는 일도 …
    • [CA] 미주성결교회 총회 서부 3개 지역 신임 지방회장 선출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2-19
      엘에이 지방회 신임임원들. 오른쪽 두번째가 김시온 지방회장 미주 성결교회 총회 서부지역 3개 지방회가 정기 지방회를 열고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엘에이 지방회는 지난 2월 8일(월), 엘에이 동지방회는 지난 2월 15일, 그리고 남서부 지방회는 2월 7일 온라인으로 …
    • [시사] 빌 클린턴 “아시아계 미국인 겨냥 혐오범죄 증가에 깊은 우려”
      한국 중앙일보 | 2021-02-19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범죄에 우려를 표했다.클린턴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범죄가 증가하는 것에…
    • 바이든 대통령 재의 수요일 맞아 '회개'와 '갱신' 촉구
      KCMUSA | 2021-02-18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조 바이든(오른쪽)이 2020년 6월 1일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 있는 베델 AME에서 지역 사회 지도자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 (사진: Biden for President / Adam Schultz)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 美 교계 지도자들, 故 재커라이어스 성추행 정황 공개되자 회개 촉구
      국민일보 | 2021-02-18
      성추행 라비 재커라이어스 책 절판키로미국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 결정(사진: christiantoday.co.kr)미국의 대형 기독 출판사가 기독변증가 라비 재커라이어스(1946~2020)의 책을 모두 절판하기로 했다.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RZIM)가 성추행…
    • 바이든 행정명령-다음세대와 가정들을 겨냥한 성정체성 전쟁(상)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2-18
      서명운동에 참여요청(사진: ABC News)바이든은 대통령 취임식 이후 백악관에 들어온 첫날인 1월 20일, 가장 중요하고 긴급할 때 사용하는 “대통령 행정명령”을 다음 제목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ExecutiveOrderonPreventingandCombat…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