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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감리교회 보수파 “분리안 확정되면 교단 창설”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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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02 | 조회조회수 : 2,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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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조지아 주 마리에타에 있는 마운트베델연합감리교회에서 약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의 Global Gathering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 Facebook/Wesleyan Covenant Association)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연합감리교인들의 한 그룹이 동성애에 대한 오랜 논쟁으로 인해 연합감리교회가 공식적으로 분리되면 새로운 교단의 창설을 발표했다.


    웨슬리언약협회(Wesleyan Covenant Association)와 17명으로 구성된 과도기적리더십위원회(Transitional Leadership Council)는 월요일 아침 세계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이하 GMC)의 창설을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이 교단은 2022년으로 예정된 UMC 총회가 "분리를 통한 화해와 은혜를 위한 프로토콜"(Protocol for Reconciliation and Grace through Separation)로 알려진 분리 조치를 통과할 때까지 공식적으로 출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총회에서 논의될 이 프로토콜은 보수 교회가 UMC를 떠나 자신의 교단을 형성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과도기적리더십협의회 의장인 키이스 보예트(Keith Boyette) 목사는 성명에서 GMC 교단이 “열정으로 예배하고, 지나칠 정도로 사랑하며, 담대하게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예트는 “지난 1년 동안 과도기적리더십협의회 위원들과 그들의 작업에 대해 알고 있는 수백 명의 목회자는 때가 될 때까지 충실하고 신중하게 기다려왔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는 삶에 흠뻑 빠져들게 할 감리교회가 되게 할 풍성한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


    예비 출범의 일환으로 GMC는 이 새 교단이 여성 안수를 허용하고 인종 평등에 전념할 것임을 설명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또는 프로토콜을 지지하기로 약속한 지도적인 감독, 중도주의자, 진보주의자들이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해지면, 과도기적리더십협의회는 지체 없이 새 교단을 설립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이 사이트의 자주 묻는 질문 섹션에서 설명했다. 


    “대략 1년 동안 GMC는 총회를 준비하는 과도기적 과제들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지난 12월, 신학적으로 진보적인 연합감리교인 그룹은 UMC 분리 계획의 일환으로 자체 교단을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자유감리교회“(Liberation Methodist Connexion, 이하 LMX)로 알려진 이 새 교단 웹사이트는 새로운 교회를 "하나님 나라의 성장을 위해 일하는 과거, 현재, 그리고 비감리교 신앙 지도자들의 풀뿌리 교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LMX는 계속해서 “성별 표현과 성적 정체성”, “종교적 또는 비종교적 배경”, “인종과 민족”, “외모”, “일부일처제 및 비일부일처제”를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LMX는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믿으며 우리의 협력적인 노력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소명에 응답하고 함께 연결되는 새롭고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LMX는 “신학은 돌에 쓰여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잠재적 분리 계획이 논의되고 승인될 가능성이 있는 UMC 총회는 2022년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원래 대 총회는 작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문제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었는데, 올해 다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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