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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희소식! 91%의 교인 "교회 나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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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11 | 조회조회수 : 3,4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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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바나리서치의 설문조사에서는 기독교인 3명 중 1명이 팬데믹 이후에도 교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지만,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 폐쇄 1년을 맞아 실시한 새 연구는 교회 출석률이 다시 회복될지 궁금해하는 목사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COVID-19로 인해 일반 사회의 거의 모든 부문과 함께 교회도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해야 했다. 그러나 예방 접종 비율이 증가하고 바이러스 위협이 감소함에 따라 예배당은 전염병 이전의 숫자로 다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000명의 개신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설문조사 및 연구에서 얻은 핵심 내용이다. 대규모로 모이는 것이 다시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응답자의 91%가 2020년 3월 이전처럼 자주 직접 예배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중 23%는 유행병 이전보다 예배에 더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반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의 6%만이 이전보다 덜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고, 단 1%만이 직접 예배로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18~29세의 젊은 신도들은 COVID-19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때 교회에 더 자주 참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답한 응답자 그룹 중에서 43%로 1위를 차지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 중 28%는 비복음주의 개신교인의 19%에 비해 대유행 이전보다 더 자주 직접 예배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라이프웨이리서치의 디렉터 스캇 맥코넬(Scott McConnell)은 올 1월 교회 출석이 급격히 감소한 후 많은 목회자가 “포스트 팬데믹 이후에 사람들이 얼마나 돌아올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2021년 1월에 직접 예배를 드린 미국 교회의 3분의 2가 총 출석률의 70% 미만이 참석했다고 그는 밝혔다. 그러나 91%의 교인들이 “안전한 때”로 교회로 돌아올 계획이라는 응답을 들은 후, 그는 이처럼 격동적인 한 해를 보낸 교회 지도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희망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교회 출석

    1년 동안의 전염병 기간 동안 교회 참석과 관련하여 설문조사에 응한 교회 참석자의 87%가 같은 교회에 머물고 있다고 답했으며, 83%는 2020년에 적어도 한 번은 라이브 스트리밍 또는 온라인 예배를 본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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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에는 직접 예배가 아니라 가상교회 예배에 최소 18회 이상 참석했다고 답한 교회 신자들은 4%에 불과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서는 32%가 그렇게 했다고 응답했다. 


    맥코넬은 “COVID-19 기간 동안 교회의 라이브 스트리밍 예배는 이러한 경험을 교회 신자들에게 흔한 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 개념에 대한 노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주중 습관으로 만드는 사람은 비교적 적었다."


    대규모 모임의 강제 중단은 직접 예배에 대한 더 깊은 감사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응답자의 94%는 “교회의 다른 사람들과 직접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을 매우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라고 응답했다.


    신앙 성장 추세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모든 혼란 속에서 한 가지 긍정적인 점은 이 전염병이 사람들의 신앙에 영향을 미친 방식인 것 같다. 라이프웨이가 조사한 교회 신자의 절반 이상(54%)은 2020년의 삶을 바꾸는 사건이 그들을 하나님과 더 가까운 관계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중 절반(27%)은 이제 하나님과 "훨씬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약 10명 중 1명(11%)만이 현재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젊은 신자들은 또다시 두 주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8~29세 응답자의 1/3(37%) 이상이 대유행 동안 신앙이 성장했다고 말했지만, 또 한 거의 1/4(24%)이나 되는 젊은 신자들은 지금 그들의 신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맥코넬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대부분 신자의 신앙은 지난 1년 동안 상황이 훨씬 불확실하고, 교회의 다른 신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선택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력적이었다. 이러한 시련의 시기에 교회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더 많이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거의 8배나 더 높았다.”


    COVID-19로 인한 어려움을 교회나 신자들에게서 도움 받아 해결하기도

    라이프웨이의 연구는 또한 전염병이 신자들의 일반적인 상호작용, 직업 및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탐구했다. 최근 1월까지 응답자의 36%가 제한된 숫자의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한다고 답했다. 7%는 한 달 동안 아무하고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고용 측면에서 응답자의 6%는 전염병으로 인해 실직했다고 답했으며 15%는 소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10%는 다른 교인들이 일상적인 필요사항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맥코넬은 “다른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교회 신자들도 COVID-19의 영향을 직접 목격했다. 많은 신자는 또한 교인들이 그들의 안전을 확인하거나 도움을 제공하면서 교회 일부로서의 혜택을 느꼈다.”


    일반적으로 물리적 거리를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도 기회도 작년에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15%는 이 전례 없는 기간 동안 누군가와 복음 메시지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강 측면에서 응답자의 8%는 COVID-19 진단을 받았다고 답했다. 42%는 교인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18%는 교인 중 누군가가 사망했다고 답했다.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신교 목사의 88%는 교회 참석자 중에 확진자가 있었다고 보고했으며, 29%는 교인이 바이러스 또는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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