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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AA에서 오랄 로버츠 대학 퇴출시키라는 USA Today 편집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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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29 | 조회조회수 : 6,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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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 TODAY 편집자였던 해말 자베리와 볼더 총격사건의 범인인 시리아 츨신의  아매드 알 알라위 알리사. (사진: Black Christian News Network)


    지난주에 오랄 로버츠 대학이 결혼과 성소수자 반대라는 믿음을 고수하고 있다는 이유로 대학 농구 토너먼트(NCAA)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 헤드라인을 장식한 USA 투데이 편집자가, 이번에는 볼더 총격사건에 대한 트윗으로 USA TODAY에서 해고되었다.


    이전에 USA Today의 스포츠 미디어 그룹에서 인종 및 포괄 편집자로 일했던 해말 자베리(Hemal Jhaveri)는 지난주 말에 게시된 자신의 SNS에서 자신이 더 이상 USA TODAY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이번 주 초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발생한 대량 총격사건 이후에 올린 트윗으로 회사에서 해고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문제의 트윗은 볼더 총격 사건에 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녀는 "항상 화난 백인이 대량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라고 했는데, 나중에 볼더 범인이 시리아 이민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월요일 밤, 나는 대량 살인범이 백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트위터에 올렸다. 인종혐오 문제가 한창 뜨거운 시기에 보내진 이 트윗은 인종 평등을 위해 헌신하기로 한 나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주의한 판단 오류였다”라고 그녀는 썼다.


    그녀는 자신이 “사과하고 트윗을 삭제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후 자신의 트윗이 몇몇 유명 인사 트위터들에게 “안티 백인에 대한 편견과 백인에 대한 인종 차별”을 보여주는 샘플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자베리에 따르면, 그녀에 대한 "소셜 미디어상에서 분노, 위협 및 괴롭힘이 있었고, 결국 USA TODAY는 그녀를 해고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나는 트위터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칼럼은 쓸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 예상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백인의 우월성에 도전하는 트윗은 악의적인 행위자들에 의해 무기화될 것이라는 위협은 항상 존재해왔다. 필연적으로 그 순간이 왔을 때, USA TODAY가 인종 차별에 대한 나의 진실과 실적을 인정해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분명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탄하고, 그녀가 해고되었음을 알리는 이메일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특히 그녀가 비슷한 일로 “이전에 징계를 받았다”는 USA TODAY의 표준 및 윤리 담당 편집자의 주장을 언급했다. 


    “나의 이전 트윗은 부정확성이나 정치적 편견을 가진 것이 아니라 공공연하게 백인을 정의하는 문제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USA TODAY와 전국의 다른 많은 뉴스룸이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다”라고 그녀는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가장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칼럼 중 하나를 이야기했는데, 그 칼럼은 오랄 로버츠 대학의 반 성소수자 정책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그녀는 “백인 우월주의를 외치거나, 반 성소수자 정책만큼 일부 독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없다”는 예로서 그 칼럼 때문에 그녀가 비판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NCAA 토너먼트에서 이 대학 남자 농구팀의 16강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언급하면서 시작된 칼럼에서 그녀는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있는 이 작은 복음주의 대학"을 "심히 편협한 반 성소수자 정책"을 가진 집단이라고 비난했다.


    그녀는 이 학교가 고수하고 있는 “가치와 신념”은 “평등과 포용이라는 NCAA가 가지고 있는 자체 가치와 완전히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나아가 학생들이 동성애 활동을 자제하도록 요구하는 정책 때문에 오랄 로버츠 대학을 비난할 것을 NCAA에 촉구했으며, “학교 정책에 포함된 모든 반 성소수자 언어가 NCAA 대회에서 사용 금지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칼럼은 서든침례신학교의 총장인 앨버트 몰러에게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3월 25일자 팟케스트에서 몰러 총장은 이 칼럼을 “한 기관에 대한 세속적 기소일뿐만 아니라 기독교 대학, 기독교 기관, 교회와 교단에 대한 기소이다"라고 주장했다.


    몰러는 동성애 행위와 결혼 외의 모든 성행위를 금지하는 학교의 명예 규정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합법적인 기독교 학교나 단체에서 기대해야 하는 학생의 명예 규정과 정확히 일치하는 학생 행동규범이다”라면서, NCAA가 성소수자 논쟁에 대한 자베리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단체인 Family Research Council의 논평도 자베리의 칼럼에 대해서 비판했다. 


    “그녀의 논리에 따라 자연스러운 결론을 내린다면 이것은 스포츠에 관한 것이 아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인이 농구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면 비즈니스, 오락, 교육, 정부 또는 의학 분야에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닫힌 문, 사유지, 사립기독학교가 이제 분노의 표적이 된다면, 당신은 어디에 선을 그을 수 있을 것인가? 자베리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은 그 선을 무너뜨릴 것이다.”


    "이것은 종교의 자유에 관한 한 탄광 속의 카나리아이다." “진짜 목표는 오랄 로버츠 대학만을 출구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성경을 믿는 모든 기독교인, 기독교 교육, 기독교 기관을 광장에서 멀리 떨어진 영적 빈민가의 스포츠로 몰아가는 것이다.”


    관련 기사: "USA Today의 오랄 로버츠 공격은 모든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

    https://kcmusa.org/bbs/board.php?bo_table=mn01_1&wr_id=246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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