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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가주 15일부터 실내 모임·행사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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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4-03 | 조회조회수 : 2,6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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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 백신접종·음성판정 받아야

    CDC, 감염 검사·자가격리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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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방역 지침 완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1일 가주는 지난 1월 발령한 120마일 이상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행에 대한 일부 제재는 계속될 전망이다. 가주 정부는 수정 여행 가이드라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여행 후 7일간 자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또 여행 전 1~3일 내, 귀가 후 3~5일 내 감염 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하면서 검사를 받지 못할 시 10일간 자가 격리하라고 권고했다.


    가주 정부의 여행 규제 완화 조치는 연방 가이드라인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질병통제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은 자유롭게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여행 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CDC는 부활절에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모임을 가져도 된다고 발표했다.


    가주 정부는 CDC보다 다소 엄격한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LA카운티 등도 타국이나 타주에서 귀가 시 10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 하는 등 엄격한 지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 정부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 정부의 자체 규정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주는 또 오는 15일부터 실내 모임과 행사, 공연을 본격 허용할 방침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새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나 음성 판정이 확인된 참석자들로 이루어질 경우 실내 행사 개최 및 수용인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렌지 등급에 따른 영업 재개를 확대하고 LA카운티도 5일 오렌지 등급 진입이 예정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두 카운티 모두 최대 수용인원의 35%까지 실내 라이브 공연 및 콘서트 등이 가능해졌다. 오렌지 등급일 경우 실내 행사는 수용인원의 15% 혹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하지만 참석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거나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는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35%로 수용인원을 확대할 수 있다. 단, 수용인원 제한과 별개로 사전 티켓 구매, 식음 장소 지정, 참석자 가주민 제한 등 별도의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웨딩 리셉션이나 콘퍼런스 등도 허용된다. 이 경우도 참석자의 음성 판정 및 백신 접종 완료를 확인해야 하고 오렌지 등급일 경우 수용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야외 행사는 300명까지 가능하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은 2일 주정부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대해 “모든 세부사항을 살펴야 한다”며 결정을 미뤘다. 반면 등급 완화와 별개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은 오는 5일부터 LA카운티가 오렌지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확인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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