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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파이퍼가 파문한 아들 아브라함 파이퍼 TikTok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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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13 | 조회조회수 : 6,0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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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 파이퍼의 TikTok 페이지 스크린샷. (사진: TikTok/Abraham Piper)


    하나님을 갈망하기(desiringGod.org)의 설립자이자, 미네소타에 있는 베델대학 및 신학대학원 총장인 존 파이퍼의 아들이자 아티스트인 아브라함 파이퍼가 복음주의에 관한 주제뿐 아니라, 임의의 주제에 관한 비경건하고 기발한 비디오를 제공, 소셜 네트워크 TikTok의 떠오르는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아브라함 파이퍼는 지난 11월 그의 아버지가 2012년에 19세에 불신자가 되었다고 밝힌 비디오를 올린 후 월요일 저녁에 거의 백만 명의 팔로워를 끌어들였다. 그의 동영상도 거의 1,50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그가 올린 비디오 중 하나에서 어떤 팬이 그에게 "학교에서 가르친 어떤 것은 완전한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냉소적으로 “부모에게서 돈을 청구하여 자녀에게 진정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의 실제 수업에서 나는 비틀스, 롤링 스톤즈, 레드 제플린 모두가 음악에 사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이것은 90년대였다. 이 밴드가 전성기를 맞은 지 30년이 지난 후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럼 이제 선생님들이 우리에게 진실을 말하고 있고, 그것이 단지 콜로라도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작은 '선교회'에서 나오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선전이 아니라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악마는 왜 우리에게 새로운 것에 관해서는 말하지 않을까? 우리는 그린 데이나 니르바나에 대해서 악마적인 고개를 끄덕였어야 하지 않을까? 아마도 가스 브룩스(Garth Brooks)에 대해서도?” 그는 물었다. “어쨌든 이러한 교훈은 우리에게 젊은 지구에 대한 창조론을 방어하는 방법과 세속적 인본주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사이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20세기에 일어난 모든 잔혹 행위의 근본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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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파이퍼가 2020년 12월 29일 열방을 위한 십자가 컨퍼런스에서 설교하고 있다. (사진: Cross for the Nations 2020)


    지난달 초에 게시된 다른 비디오에서 그는 자신이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다”는 비난에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내 테마 중 하나가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는 것 같은가? 아니다. 나는 기독교를 공격하지 않는다. 나는 복음주의, 근본주의를 질책하고 있다. 그것은 파괴적이고 편협한 세계관이다. 그리고 그것의 가장 파괴적이고 편협한 측면 중 하나는 지지자들이 그것이 기독교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인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라고 그는 주장했다.


    “복음주의는 가톨릭과 동방정교회의 사촌인 주류 프로테스탄트가 낳은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 수준의 전통(toddler tradition)이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근본주의가 기괴한 반 지적인 황소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기독교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대가족이다. 난 그냥 애들 중 한 명은 버릇이 없는 장난꾸러기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머지 가족 대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브라함 파이퍼는 성경은 자녀를 두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는 주장,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의심스런 복음주의 자녀들에 대한 조언, 본커의 성경 이야기 등 다른 현란한 동영상을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있다. 그는 또한 성경을 암기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가치 없는 일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새로 만들어진 미드 오하이오 밸리 무신론자 및 인본주의자들(Mid-Ohio Valley Atheists & Humanists)과 단체들은 그의 콘텐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 단체의 트위터 계정은 월요일 “TikTok에서 @abrahampiper를 팔로우하는데 그는 정말 놀랍다. 나는 그가 기독교를 떠나는 긴 여정에 있음을 확인한다”라고 말했다.


    아브라함 파이퍼는 아버지의 교회에서 파문된 지 4년 후에 신앙을 회복, 돌아왔으나 나중에 다시 믿음에서 멀어졌고 그 이후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베일러 대학에서 신약학으로 철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테일러 브라운이라는 학생은 월요일 트위터에 올린 댓글에서 파이퍼 부자에 대한 혐오감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아브라함 파이퍼는 멍청한 말을 하는 그의 아버지만큼 나쁘지만, 참을 수 없는 ‘극도의 칼빈주의적인 방식’(hyper-Calvinist way) 대신 참을 수 없는 ‘복음주의 기독교를 떠난 방식’(exvangelical way)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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