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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캘리포니아 록 쳐치 COVID-19 이후 처음으로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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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19 | 조회조회수 : 3,2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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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6일 자원봉사자들이 캘리포니아주 엘 카혼과 산 마르코스의 포인트 로마에 있는 록 쳐치에서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사진: 록 교회)
     


    캘리포니아 전역의 교회들이 대면 예배에 제한 때문에 지방 정부와 겨루는 동안 록 쳐치(Rock Church)는 건물 밖에서 선교 및 전도사역에 집중하는 또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록 쳐치(Rock Church)는 다방면으로 사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매우 역동적이다”라고 이 교회의 포인트 로마 캠퍼스를 이끄는 트라비스 깁슨(Travis Gibson) 목사는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헌혈도 하고, 유효 기간이 만료된 N95 마스크 30,095개 이상을 고쳐서 구조대원에게 전달했고, 교도소 사역을 했으며, 공원에 있는 사람들과도 만났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게 옷을 배달했는데, 군사 축제 드라이브 스루 스타일로 실시했다.”


    "대면 예배라는 한 가지를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곳을 돕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는 놀라운 방식으로 반응했다."


    깁슨에 따르면 교회 사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가 증가하고 사람들이 처음으로 기부하기 시작했으며, 가장 놀랍게도 온라인 예배 참여가 실제로 증가했다.


    "코비드 팬데믹 이전에 전 세계에 스트리밍되는 우리의 온라인 예배에 약 2만 명이 실시간 참석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부활절 기간에는 3백만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주말에 45만 명이 함께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이 숫자가 “내게 이해가 된다”고 목사는 말했다. “지금의 삶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긴장과 불확실성이 있었고 모든 것이 정지된 것처럼 보이며 사람들은 희망을 찾고 있다. 사람들은 답을 찾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한다."


    깁슨은 마일스 맥퍼슨(Miles McPherson) 목사가 이끄는 록 쳐치(Rock Church)를 다인종, 다세대 및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키틀즈 교회(skittles church)"라고 설명했다. 재오픈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때, 그는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과 우리 회중과 우리 도시를 가장 영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모두가 COVID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마스크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투표한 것도 아니다. 공화당 기독교인과 민주당 기독교인은 모두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이해한다. 우리는 지금이 다양한 의견, 경험, 다양성의 표현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정부의 제한 명령이 떨어졌을 때도 누구도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 수 없다고 말한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그것은 다시 교회를 오픈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회중과 도시를 섬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의 사명은 항상 같았지만, 우리가 교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방법이 바뀌었다.”


    이번 주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포인트 로마, 시티 하이츠, 샌 마르코스, 이스트 카운티 캠퍼스 등 4곳의 록 쳐치가 100% 수용력으로 대면 예배를 재개하여 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연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회는 “최소 6~8주의 계획”이 필요했으며 안전한 재개를 보장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5주 동안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깁슨은 말했다.


    참석자들은 매주 회신하고 일찍 도착하도록 권장됐다. 교회당 건물에 들어가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착석 후에는 벗을 수 있다.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요청받는다. 입장시 모든 사람이 체온을 점검받아야 한다. 


    교회학교와 유아시설도 이용할 수 있지만, 예배와 달리 어린이 사역은 캘리포니아의 학교 규약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성인 2명 이상과 함께 14명 이하의 집단에 속해야 한다"라고 깁슨이 말했다. “규칙은 다르지만, 부모가 아이와 함께 올 수 있도록 교회학교와 유아돌봄 기관 모두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의 약속은 우리가 가진 것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탁월해지는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대부분의 캠퍼스를 재개하기로 한 록 쳐치의 결정은 캘리포니아의 공중 보건부가 수용 인원 제한 준수를 더 이상 예배당에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다수의 미국 대법원 판결이 주의 결정에 대한 반대로 나온 이후, 공중 보건부는 수용 인원 제한을 "필수"에서 "강력 권장"으로 변경했다.


    전국의 교회들이 문을 다시 열고 예배에 대한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깁슨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에 기대하고, 그 리듬이 깨졌을 때 체크인”하도록 격려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안락한 수준에서 교회를 경험할 다양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완전해질 것이라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약속하는 것은 매주 더 나아지고 배우고,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서 찾은 희망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교회의 문을 나설 때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를 받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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