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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 로버트슨 목사 "데릭 쇼빈, 조지 플로이드 죽음에 대해 '유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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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20 | 조회조회수 : 3,2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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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 팻 로버트슨이 2012년 9월 8일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인 미트 롬니와 함께 대선 캠페인을 앞두고 무대에 올랐다. (사진: Reuters/Brian Snyder)


    지난 목요일 “The 700 Club”에서 로버트슨은 4월 11일 미네소타주 브루클린 센터에서 20세의 흑인 남성 단테 드미트리우스 라이트(Daunte Demetrius Wright)가 교통정지 중에 경찰 킴벌리 포터에게 총에 맞아 사망한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데릭 쇼빈의 죄에 대한 배심원단의 평결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라이트를 총격, 죽음에 이르게 한 후 사임한 백인 브루클린 센터 경찰 킴벌리 A. 포터는 며칠간의 시위와 폭동 끝에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로버트슨은 "나는 경찰과 친밀한 사람이다. 나는 우리가 경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서비스가 필요하며 그들은 훌륭한 일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민간인을 죽게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데릭 쇼빈을 감옥에 가둬야 했다. 그는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계속 짓누르고 있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너무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끔찍하다. 그리고 경찰은 왜 이런 상황에 대해서 여전히 외면하고 있나? 우리는 경찰의 일반인의 살해를 중지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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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살해한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 데릭 쇼빈. (사진: YouTube)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월요일에 플로이드의 가족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은 증거가 압도적이지만 사건의 배심원이 내린 평결과 관계없이 가족은 평화를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는 그들이 느끼는 압력과 불안을 상상만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배심원이 격리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전화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좋은 가족이며, 평결이 무엇이든 간에 평화와 평온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바이든은 말했다. “평결이 옳은 결정이 되기를 기도한다.”


    플로이드의 형인 필로니스 플로이드는 화요일 NBC의 "TODAY" 쇼에 바이든 대통령이 평결을 기다리는 동안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알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던 일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모든 것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플로이드가 말했다.


    그는 또한 쇼빈에 대한 재판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나와 내 가족, 우리는 매일 그것에 대해 기도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미국에서 흑인이 이 일에서 정의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흑인이 어디에서 정의를 발견할 수 있겠는가?"


    그는 또한 결과와 관계없이 시위가 '평화적'이 되도록 직접 촉구했지만 “사람들이 고통스러워서 시위에 나서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쇼빈의 재판에서 배심원은 둘째 날인 화요일에도 심의를 계속했고, 20일 마침내 2급 살인, 2급 우발적 살인, 3급 살인 등으로 기소된 쇼빈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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