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5명 목사 안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5명 목사 안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5명 목사 안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04-26 | 조회조회수 : 4,088회

    본문

    6명 교단 파송 선교사로 총회 인준

     


    미주 성결교회 제 42회 총회가 “너희가 온 마음으로” (렘29:11-13) 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줌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부총회장 윤석형 목사가 시무하는 산샘교회에서 개최되었다.


    2f98a9c946103dc2e16292a0852a6545_1619470491_2143.jpg
    ▲ 미주 성결교회 제 42회 총회가 “너희가 온 마음으로” (렘29:11-13) 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성 한기채 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19일 오후 3시(서부시간)에 있었던 개회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윤석형 목사의 사회로 장로 부총회장 김창완 장로의 기도, 서기 안충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서 총회장 김동욱 목사의 요 3:16-21절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실 때’라는 설교가 있은 후 전 총회장 김용배 목사의 성찬집례와 전 총회장 김광수 목사의 축도를 예배를 마쳤다.


    총회장 김동욱 목사는 설교를 통해 “믿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이며, 교회는 복음의 통로이며, 좋은 교회와 참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는 교회’라고 전하며, 이것이 본질적인 교회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로 한 해동안 수고한 13명의 지방회장에게 수고에 감사하며 표창을 했으며, 교회개척 공로패를 북가주 지방회 트레이시제일교회 정승구 목사에게 전달하고, 4명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서 축사순서가 있었는데,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직접 총회를 참가하여축하를 했고, 밥 페더린 OMS 총재, 대니 비즐리 OMS 부총재, 웨인 슈밋 웨슬리안 재단 총재가 화상으로 축사를 했다.


    특히 한기채 총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펜데믹으로 어려웠지만 안전한 예배환경 만들기 매뉴얼 작성 등으로 교단적으로 적극 대응한 것을 설명을 하고, “코로나 이후 양보다 질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총회본부와 총회교육원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각종 자료를 공급하며 어려운 시대에 더 질을 높여가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한국총회와 미국총회가 합력하자.”고 축사를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캐나다 지방회의 배성연 목사, 동남지방회의 이주일 목사, 워싱턴 지방회의 조충현 목사, 북가주 지방회의 김진석 목사, 엘에이 지방회의 이병억 목사 등 5명의 신입회원들이 소개되었다.


    2f98a9c946103dc2e16292a0852a6545_1619470507_7811.jpg
    ▲ 미주 성결교회 제 42회 총회     © 뉴스파워


    총회 둘째 날 열린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 윤석형 목사(산샘교회), 부총회장 이대우 목사(필라한빛교회), 장로 부총회장 송상례 장로(워싱턴한인교회), 서기 이정찬 목사(커네티컷믿음교회), 부서기 이정석 목사(면류관교회), 회개 김성훈 장로(유니온교회), 부회계 최은호 장로(연합선교교회)가 21차 총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서 신임 윤석형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자에게 귀한 직무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7가지의 비전을 제시했다.


    2f98a9c946103dc2e16292a0852a6545_1619470521_4694.jpg
    ▲ 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장 윤석형 목사     ©뉴욕 아멘넷

     

    윤 총회장이 제시한 비전은 ▶ 교단이 정체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10년 내에 2세 목회자들을 100명 이상은 양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1년 동안 고민해 보겠다.


    ▶우리 교단은 선교중심의 교단인데, 꺼져가는 선교 불씨와 열정을 살리며, 선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과 홍보로 개교회를 격려하는 총회가 되겠다.


    ▶한국 성결교 총회와 미주 성결교단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교단적으로 더 큰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총회의 행정적인 미진한 부분들을 수정 보완하도록 하겠다.


    ▶교단 장학금으로 모아진 돈이 16만불인 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 기금을 늘려가는 방안을 연구하겠다.


    ▶ 미주에서 목회하시다 홀로 남은 사모님들이 계신데, 그분들을 찾아 만나고, 그들을 위해총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 보겠다.


    ▶ 미주에서 목회하다가 나간 목회자들이 계신데 이분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만들고, 한국교단과의 좋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기도해 달라. 교단의 각 교회가 정말 건강해지고 부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42회 총회에서는 동남부 지방회의 이득재 전도사, 동부지방회의 예성해 전도사, 캐나다 지방회의 박요한 전도사, 캐나다 지방회의 허요셉 전도사, 캐나다 지방회의 손장희 전도사 등 5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한 남서부 지방회의 정우영, 동남지방회의 박태준, 동부지방회의 정인섭, 엘에이 지방회의 장석천, 캐나다 지방회의 김대영 등 6명이 새로운 교단 파송 선교사로 총회의 인준을 받았다.


    2f98a9c946103dc2e16292a0852a6545_1619470537_057.jpg
    ▲ 미주 성결교회 제 42회 총회     © 뉴스파워

     

    토의시간에는 목사와 장로의 정년은 70인데 전도사만 65세 정년인 것은 불합리하며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전도사 정년을 70세로 하자는 청원이 올라와 토의한 결과 헌법위원회로 넘겨 절차대로 처리하자는 총회 대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또한 헌법개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대면총회시까지 연기하자는 청원이 들어와 논의한 결과 1년 더 연구하자는 결론을 내리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첫날 총회를 마친 후, 오후 7시 30분에 새로 이전한 총회본부에서 ‘건물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현성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15건 115 페이지
    • 슈퍼 블러드 문(Super Blood Moon)이 다가온다
      KCMUSA | 2021-05-04
      5월 26일 "슈퍼 블러드 문"을 볼 수 있다. (사진: AP Photo)'슈퍼 블러드 문'이 다가오고 있으며 그 다음에 '불의 고리' 형 일식도 나타날 예정이다.새로운 월식 또는 "블러드 문"이 2021년 5월 26일에 나타날 예정으로 동아시아, 호주, 태평양 및 아…
    • 낯선 이의 선물, 그리고 "아이를 꼭 껴안아 주세요(나이에 상관없이!)"
      KCMUSA | 2021-05-04
      (사진: GODTV.com)테네시주 멤피스의 카메론 리 필립스(Cameron Leigh Phillips)는 최근 그녀가 경험한 감동을 공유했다. 그녀는 아들의 생일을 더 의미있게 만들어준 낯선 사람에게 감사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찾았다. 그녀의 게시물은 빠르게 입소문이 …
    • b19ab8406d9419e11dfa1e0a570ed0a6_1620168461_6734.jpg
      제32회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 지난 주말 시작
      KCMUSA | 2021-05-04
      연속 90시간 동안 미 국회의사당에서 공개적으로 성경 읽어  사진은 지난 2019년에 열린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의 모습들이다. (사진: www.dcbiblemarathon.org)올해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의 한 장면 (사진: www.dcbibl…
    • 슈퍼모델 캐시 아일랜드가 예수님께로 이끌린 이유
      KCMUSA | 2021-05-04
      모델 캐시 아일랜드가 2010년 3월 7일,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열린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진사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REUTERS/Lucas Jackson)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모델 캐시 아일랜드(Kathy Ireland)는 최근 그녀의 신…
    • 마스크·거리두기 유지 속 현장 예배 활기 되찾았다
      국민일보 | 2021-05-04
      2차 백신접종 진행 중인 美… 한인교회는 지금미 텍사스주 캐롤턴의 세미한교회 성도들이 2일(현지시간) 주일예배에서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세미한교회 제공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한인교회도 일상의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2일(현지…
    • '주변인'서 '파워그룹' 부상에 대한 반작용
      LA중앙일보 | 2021-05-04
      기획: '아시안 증오범죄' 왜 느나…<1> 달라진 아시안전문가들 "인구수·경제력 기존 구성원 위협"미국 태생 증가 "나는 미국인"…차별에 반발  미국에서 아시아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증오범죄 이면에 인구 증가에 따…
    • d23d4fc3b6a983a669fb4294fdbc10d6_1620086101_127.jpg
      힐송교회 디렉터, 지원봉사자에게 노골적인 사진 전송 후 사임
      KCMUSA | 2021-05-04
      최근 교회에서 사임한 데넬 베렛 (사진: Hillsong NYC)힐송교회의 동부지부(Hillsong East Coast)는 최근 전직 교회 자원봉사자에게 노골적인 사진을 보냈고, 아내에게 불충실하다고 고백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사임한 뉴저지에 있는 힐송 몽클레어(Hil…
    • d23d4fc3b6a983a669fb4294fdbc10d6_1620083474_6122.jpg
      충격!! 여장남자가 UMC 목사 되나....여장남자인 교회 스텝 성직자 안수 과정 밟아
      KCMUSA | 2021-05-04
      알 몰러 남침례회연맹 회장 "일리노이 호프UMC" 교리적으로 멸망당했다' 연합감리교회의 공개적인 동성애자 성직자 후보인 아이작 시몬스(Isaac Simmons)가 2021년 4월 자신의 여장남자의 분신인 미스 패니 코스트 모습으로 비디오를 촬영했다. (사진: YouTu…
    • 리더가 알아야 할 미래 10년의 5가지 동향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5-03
       모두가 알다시피 지난 4-5년은 리더들에게 힘든 시기였다. 팬데믹 상황이든 아니든, 모든 리더는 자신의 영역 이상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사실 우리는 우리가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조차 잘 몰랐다.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정확히 어디쯤에 있고, 리더로서의 …
    • 흑인 기독교인 29% “인종차별 경험”
      뉴스파워 | 2021-05-03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회중의 리더십에 대한 인종 차별과 장애물 경험  미국의 흑인 기독교인의 29%는 다인종 교회에서 인종적 편견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반면에 단일 인종 흑인교회에서 인종차별 경험을 보고한 사람은 약 10 분의 1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흑인 기독교인의 …
    • [시사] [NY] “아시안 향한 증오 멈춰라”
      뉴욕 중앙일보 | 2021-05-03
      플러싱서 수백명 참가 대규모 규탄 시위드블라지오 시장·찰스 윤 회장 등 참석2일 퀸즈 플러싱타운홀에서 시작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규탄 시위 및 거리행진에 수백 명이 모였다. 이날 행진에 참석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가운데 연단에 선 이)이 “우리는 아시안태평양계 커…
    • "백신 나눠라""지재권 포기해라" 미국 내에서 커지는 목소리
      한국 중앙일보 | 2021-05-03
      세계 하루 확진자 수 82만 명 최고기록7월 말 미국 백신 여유분 3억 회 예상"백신 나눠줘야 변이로 돌아오지 않아"인도 등, 지재권 규정 폐지안 WTO 제출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한 집단 장례식장에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다. 인도에는 하루 …
    • [CA] 미국 로스앤젤레스 410일만 코로나 사망자 '0(영)'명
      SeattleN | 2021-05-03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수 '0명'을 기록했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3월19일 4명의 희생자가 처음 보고된지 꼭 410일 만이다.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로스앤젤레스(LA)시를 위시해 …
    • [CA] 익투스 패밀리, 어머니날 앞두고 신곡 ‘엄마(Mother)’ 발표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03
      신곡을 발표한 익투스 패밀리 박요한 목사와 박헬렌 사모  오는 5월 9일 어머니 주일을 앞두고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을 담은 신곡 CCM ‘엄마(The story of Mother)’가 익투스 패밀리에 의해 출반되었다.박요한 목사와 박헬렌 사모로 구성된 익투스 패밀리가 …
    • UMC 한교총, "감독들의 한인교회와 목회자들 재파송 불가는 부당하다"
      기독뉴스 | 2021-05-03
       연합감리교회(UMC) 한인교회총회(이하 한교총‧회장 이철구목사)와 연합감리교회 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장로)는 UMC한인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내려진 감독들의 부당한 재파송 불가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한교총은 “2021년 4월 21일 가주태평양연회(이하 Cal-P…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