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새로운 가족계획 제안' 그리스도인들 지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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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육아 휴직을 의무화, 저소득 가정의 보육비 지원 등 미의회 연설에서 제안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의회에 연설을 통해 유급 육아 휴직 의무화와 저소득 가정의 보육비 지원 등 새로운 가족계획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응원할 것인가가 이슈가 되고 있다.
▲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의회에 연설을 통해 유급 육아 휴직 의무화와 저소득 가정의 보육비 지원 등 새로운 가족계획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응원할 것인가가 이슈가 되고 있다.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인터넷판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의회에 연설을 통해 미국가족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바이든이 제안한 내용은 ▶ 3세와 4세 아동 모두에게 보편적인 유치원 교육 제공 ▶청년에게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제공 ▶빈곤 가정을 위한 보육비 충당 ▶ 조기 보육 근로자를 위한 15달러의 최저임금 설정 ▶유급 부모, 가족 및 개인 질병휴가 12주 위임 ▶저소득층 아동에게 영구적으로 여름음식 프로그램 만들기 제공 등이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지지할 것인지 또는 반대할 것인지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정의센터 상근 교수로 가족가치 프로젝트를 이끌며 일과 가족정책과 신앙기반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둔 사역을 하고 있는 레이첼 앤더슨은 “미국에서 유급 가족 휴가가 왜 받아들여지지 않은지, 왜 많은 교회가 유아 교육에 관여하는지, 왜 가족 정책 비평가들이 일하는 부모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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