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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W. 부시 이민 관련 최신작 발표... 대통령에서 작가이자 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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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07 | 조회조회수 : 3,4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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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명의 이민자에 대한 초상화와 이야기 담아

    “이민자와 미국의 미래”라는 제목의 패널 토론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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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와 그의 책  "
    Out of Many, One: Portraits of America’s Immigrants"의 표지 (사진: A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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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오른쪽 아래)이 2021년 5월 6일 온라인 패널 토론에서 43명의 이민자들에 대한 삽화와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의 최신 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George W. Bush Presidential Center)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어제(목요일) 가진 남침례회연맹의 윤리학자 러셀 무어(Russell Moore)와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의 유발 래빈(Yuval Levin)과의 대화에서 이민은 “모든 종교인에게 존중을 받아야 하며 이민자들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의 43대 대통령을 지낸 74세의 부시 전 대통령은 “이는 자신의 철학이 어디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나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우리는 모두 신의 자녀이다'에서 시작한다. 이민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적대적인 눈으로 볼 수 없다. 당신도 사랑하는 눈으로 그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의 눈이 당장 경계의 벽을 허문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다. 그것은 사람들을 존경심을 가지고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지부시재단(George W. Bush Institute), 전국이민포럼(National Immigration Forum) 및 남침례회연맹(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윤리 및 종교자유위원회는 이날 “이민자와 미국의 미래”라는 제목의 패널 토론을 주최했다.


    이 대화에서 부시는 지난달 발표한 그의 최신 저서 "Out of Many, One: Portraits of America’s Immigrants"- 부시가 그린 43명의 미국 이민자 초상화와 그들의 이야기"를 홍보했다.


    도서 판매의 수익금은 이민자, 망명 신청자 및 난민 정착을 돕는 단체에 기부된다.


    파키스탄 이민자들의 아들이자 전국이민포럼의 회장 겸 CEO인 알리 누라니(Ali Noorani)는 부시가 9/11 이후 이슬람 이민자들을 존중하고, 그 비극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이야기하면서 패널 토론을 시작했다.


    “대통령 재임 동안… 이민자들은 항상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존중을 받아왔다"라고 누라니는 말했다.


    부시 시대의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최근 이민을 “미국의 비밀무기”라고 불렀고, 부시는 이민자들이 미국에 가져온 공헌을 강조하며 그의 책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공유했다.


    부시는 “이민을 통한 문화의 침식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민자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우리의 자유 문화와 종교 자유, 그리고 언론 자유를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주로 미국에서 자란 레빈은 이 책에 그려진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매거진 "National Affairs"의 공동 창립자인 부시의 백악관 국내정책 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싱크 탱크에서 사회, 문화 및 헌법 연구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레빈은 이 책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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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화를 그리는 부시 (사진: The Art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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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가 그린 위대한 43명의 이민자 중 한 사람의 초상화와 이야기를 보여주는 책의 내부 (사진: Amazon.com)


    "모든 이민자는 얼굴이고, 이야기이며,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들이다. 이 책은 그것을 매우 아름답게 보여준다"라고 레빈은 말했다.


    레빈은 이 책은 이민을 “인간적인 방식”으로 그리고, “추상적인 정책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삶과 이 나라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고 말했다.


    이날 토의에서 패널리스트들은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최근 몇 달 동안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증가한 남부 국경에 대해 논의했다.


    부시 대통령은 현대 이민개혁도 중요하지만 강력한 국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민자들이 떠나오려는 국가가 더 많은 망명 심사관과 제대로 작동하는 망명 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부시는 미국의 성공과 번영 능력을 비교하며 “우리 프랜차이즈 ‘미국’은 훌륭하다”고 말했다. 전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팀 오너였던 부시는 “우리는 전세계에서 우승한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의심의 순간과 불확실성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전세계에서 우승한 프랜차이즈이다. 그리고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이 나라를 스스로 수정해 나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약점을 인식하고 바로 잡는다. 우리가 바로 잡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자유라는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수년간 의회에 실질적인 이민 개혁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지만 부시는 이를 위해 점진적인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자유 사회이며 그것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자유롭지 않은 사회에서 온 누군가가 미국을 보고 '와우 나도 이제 자유롭게 살 수 있어'라고 말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민은 부시 전 대통령의 마음에 항상 가까이 있는 이슈였다. 그는 멕시코 시민이었던 두 명의 부상당한 해병대가 마침내 미국 시민이 되는 것을 목격했을 때를 대통령 임기 중 가장 심오한 순간 중 하나로 기억한다고 이야기했다. “그게 미국의 아름다움”이라고 부시는 선언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4월 NBC의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국경에서의 수비를 좀더 자비로운 손길로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열린 국경을 반대하지만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더 쉽게 입국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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