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공교롭게도 36년 만에 처음 남편 없이 교회 출석한 여성 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IL] 공교롭게도 36년 만에 처음 남편 없이 교회 출석한 여성 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IL] 공교롭게도 36년 만에 처음 남편 없이 교회 출석한 여성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12 | 조회조회수 : 5,594회

    본문

    2a44ed20a329c7f228b54b24d5f1259d_1620860037_7634.jpg
    오드닐(O.B. Odneal)은 5월 10일 주일 아침 교회를 떠날 때 닷지 차를 훔친 운전자의 차량과 충돌, 아내 아네트 오드닐(Annette Odneal)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언론에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WGN 9)


    일리노이주에 사는 오드닐(O.B. Odneal)은 어머니의 날 36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가 혼자 교회에 다녀오다 뺑소니 사고로 살해당한 뒤 슬퍼하고 있다.


    그의 아내 62세의 아네트 오드닐은 지난 주일 하나님의풍성한생명교회(Abounding Life Church of God)에서 예배를 마치고 막 나온 참이었다.


    “손자에게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녀의 살아남은 남편인 오드닐은 WGN에 말했다. “설명하기 힘들다.”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포즌(Posen) 시장인 프랭크 포드비엘니악(Frank Podbielniak)은 오후 12시 30분경 아네트의 차가 모차르트 애비뉴와 147번가에 있는 교회에서 막 나왔을 때, 닷지 차저(Dodge Charger)를 훔친 운전자가 그녀의 차량과 충돌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크 론(Oak Lawn)에 있는 애드보케이트크라이스트메디컬센터(Advocate Christ Medical Center)로 이송되어 오후 1시 33분에 사망 선고를 받았다.


    포드비엘니악은 “그것은 자동차 사고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 끔찍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닷지 차저를 운전하던 17세 소년은 대퇴골이 부러진 상태로 시카고 대학 의료 센터에 입원해 있는데, 치료가 끝나는 즉시 구금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지만 개의치 않고 죄를 범한 2급 살인죄로 "기소될 것"이라고 포드비엘니악은 덧붙였다.


    하나님의풍성한생명교회는 수요일 크리스천 포스트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는데, 자신을 죽은 여성의 며느리라고 밝힌 한 여성은 가족이 장례식 준비에 바쁘고 엄청난 비극으로 인해 경황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WGN과의 이전 인터뷰에서 아네트의 딸인 시에라 오드닐은 그녀의 어머니가 어머니의 날에 그처럼 비참하게 죽임을 당해서는 안 되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엄마는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나는 토요일에 엄마를 봤는데 그것이 엄마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녀는 교회와 주님에 매우 관심이 많았다. 그녀는 모두를 위해 기도했고 모두를 사랑했고 모두에게 옳은 일을 했다.”


    아들인 안소니 오드닐 또한 그의 어머니를 “믿음의 부요를 지닌 분”이라고 설명했으며, 그런 분이 어머니의 날에 살해당했기 때문에 그녀의 죽음이 특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가해자에게 올바른 판결이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분이 만일 당신의 어머니라면 당신도 똑같이 원할 것이다. 어머니 날에 우리에게서 내 어머니를 데려갔다”라고 그는 말했다.


    가족은 아네트가 지난 주일 처음으로 남편 없이 혼자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된 이유를 즉시 알리지는 않았다. 


    그녀를 기리기 위한 기도회가 어제(화요일) 본교회에서 개최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16건 111 페이지
    • “코로나 이후 교회 이탈 가능성 큰 성도는 노인과 어린 자녀 둔 가족”
      국민일보 | 2021-05-20
      톰 라이너 박사, 목회자 심층 조사churchanswers 제공코로나19 이후 대면예배에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큰 집단으로 ‘노인’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 꼽혔다. 기독교 저술가이자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인 톰 라이너(사진) 박사는 교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 [CA] 교단 재파송 불가 조처에 한인 교계 반발
      LA중앙일보 | 2021-05-20
      “인종차별적 결정 철회” 요구하며 성명·시위서명운동 3000여 명 참여…소송 제기 결정지난 17일 LA지역 JJ그랜드호텔에서는 한인 교계 주요 단체들이 모여 UMC 조치에 강력 반발하며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강태광 목사 제공]미국 최대 연합감리교단(UMC)의 재파송…
    • [시사] 아시안 증오범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듣다
      뉴욕 중앙일보] | 2021-05-20
      AAF 주최 ‘커뮤니티의 목소리’ 간담회 개최“아시안의 문제 아닌 뉴욕의 문제로 인식해야”19일 열린 AAF 주최 ‘커뮤니티의 목소리’ 간담회에서 각 시민단체 대표들이 아시안 증오범죄의 실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줌 화면 캡처]뉴욕시 아시안 시민단체…
    • 0dd641e182820218b5a134fda24bdab3_1621528807_1446.jpg
      [CA]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회"...기감 제29회 미주자치연회 온오프라인 개최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5-20
      제29회 미주자치연회의 온라인 연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를 주회의장으로 하여  개최했다기감 제29회 미주자치연회(임승호 감독) 온라인 연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회, 연회원들이 행복한 연회, 빛과 소금…
    • [CA] Serve And Give 창립예배 드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5-20
      제3세계 시각 및 청각 장애아동들을 위한 SAG 선교회 설립예배가 열렸다.Serve And Give(SAG 대표 박성민 목사) 설립예배가 5월 8일 오후 4시 본 사무실(3435 Wilshire Blvd. #2820, LA)에서 열렸다. SAG는 제3세계 시각 및 청각…
    • [NJ] “이기성 목사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5-20
      UMC 뉴저지한인교회연합회 입장문 발표뉴저지 베다니교회 이기성 목사의 UMC 목사직 포기와 관련 UMC 뉴저지연회 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회장 장학범 목사)가 5월 10일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입장문은 UMC 뉴저지연회가 이기성 목사에게 내린 정직처분에 대해 이기성 목사…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5회 총회 개최 신임총회장에 오세훈 목사
      기독뉴스 | 2021-05-20
      (사진설명: KAPC 제45회 총회장에 당선된 오세훈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이하 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 45회 총회가 5월 18일(수) 화상으로 열렸다. "하나님이 기억한 시대의 영웅"(사무엘하 11:6-17)을 주제로 18일, 19…
    • 루이지애나주 베다니교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KCMUSA | 2021-05-19
      끔찍한 학대 훈련 프로그램 운영 혐의로 기소베다니교회 담임목사 조나단 스톡스틸 (사진: Bethany Church / Facebook)베다니 교회가 엄격한 "신병 훈련소", "싸움의 밤" 및 굴욕을 통해 젊은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담임 목사인 조나단 스톡스틸(…
    •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칼 렌츠 첫 공개 언급
      KCMUSA | 2021-05-19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사진 : Twitter)칼 렌츠 목사가 도덕적 실패로 해고된 지 몇 달이 지난 최근 힐송교회 설립자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그에 대해서 언론에서 처음으로 언급했다."TODAY"와의 인터뷰에서 휴스턴은 이미 "수년 전부터" 렌츠에 대해 우려하고 있…
    • [CA] 박성숙 사모 크리스천 위클리에 후원금 1만 달러 전달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19
      “고 박대희 목사님, 크리스천 위클리 늘 돕고 싶어 하셨다”조명환 발행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박성숙 사모. 뒤에 박대희 목사 사진이 걸려있다 고 박대희 목사 부인 박성숙 사모가 본지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실비치 레저월드 시니어 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박 사모는…
    • [HI] 하와이에서 하기야 UMC 감독 주재 목사 안수식 열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19
      안수식장 밖에선 감독 비난하는 한인성도들 피켓 시위하기야 감독이 제시카 카와모라 목사에게 안수하고 있다[유튜브 캡쳐] 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연회(주재감독 그랜드 하기야)는 지난 5월 16일(주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하와이 그리스도교회(담임 한의준 목사)에서 하와이지…
    • [CA] 남가주 한인교계 6개 단체 공동성명 발표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19
      “UMC 하기야 감독은 징벌적 파송 불가 명령 철회하라”남가주 한인교계 6개 단체장들은 연합감리교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다.UMC가주태평양연회 그랜트 하기야 감독이 남가주지역 3개 한인교회(남가주주님의교회, 밸리연합감리교회,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에 대한…
    •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美 복음주의 기독교인에 “늦기 전에 백신 맞으라”
      국민일보 | 2021-05-19
      프랭클린 그레이엄(왼쪽) 목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HBO의 악시오스와 인터뷰를 갖고 기독교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HBO 유튜브 캡처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 목회자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향해 “너무 늦기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 "장학생 선발하고 소형교회 목회자 돕겠습니다"
      LA중앙일보 | 2021-05-19
      새생명선교회 두 가지 희소식총 20만 달러 한인 교계 도와새생명선교회 회장 박희민 목사새생명선교회(이사장 박경우)가 미주 한인 교계를 위한 두 가지 희소식을 전했다.장학생 선발과 소형 교회 목회자를 후원하기로 했다.우선 새생명선교회는 14일 "팬데믹 사태로 경제적 어려…
    • f78f1fde19fe67bf53bc12729c1bd4cb_1621384882_7127.jpg
      새들백교회에 의해 촉발된 SBC의 여성목사 안수 문제
      KCMUSA | 2021-05-18
      SBC는 54년 전의 역사를 잊었나5월 6일 캘리포니아에 있는 새들백교회(남침례회)는 세 명의 여성 사역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었다. (사진: Saddleback Church)196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있는 와츠스트릿침례교회(Watts Street Baptist…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