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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노예 만들고, 몸에 낙인 찍었다…사이비 빠진 美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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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 중앙일보| 작성일2021-07-01 | 조회조회수 : 2,7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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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앨리슨 맥이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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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드라마 '스몰빌'의 여주인공 앨리슨 맥. [사진 IMDB]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고 교주와 성관계 하도록 한 미국 유명 여배우 앨리슨 맥(39)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드라마 '스몰빌'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은 사이비 광신집단 넥시움(NXIVM) 활동에 조력한 맥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그는 여성 회원들을 포섭해 넥시움의 교주 키스 라니에르와의 성관계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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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이 법정에서 넥시움 피해자에 대한 사과문을 읽으면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묘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맥은 재판에서 넥시움 피해자에 대한 사과문을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반성과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다"며 "영원히 후회할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다고 봤지만, 맥이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교주와 공범이므로 죄질이 나쁘다고 꾸짖었다. 하지만 맥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교주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도움을 준 점을 참작해 자문지침상 14~17년 6개월형에 해당함에도, 징역 3년형만을 내렸다.


    1998년 처음 등장한 넥시움은 다단계식으로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회사였다. 연예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을 끌어들여 세를 불렸고, 회원수가 1만6000명까지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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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비교주 키스 라니에르 그림. 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그 이후 내부고발 등으로 실상이 드러났다. 포섭된 여성들은 '정신적 인도자'를 자처하는 교주 키스 라니에르와의 성행위를 강요당했다. 교주는 여성을 '성노예'로 삼고 여성의 몸에는 자신의 이름 이니셜로 낙인을 찍었다. 라니에르는 지난 2019년 법원으로부터 120년형을 선고받아 수감중이다.


    세계적 위스키 제조업체 '시그램'의 상속녀 클레어 브론프먼도 지난해 넥시움에 재정적 지원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 6년 9개월형을 선고받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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