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 새총회장 에드 립튼 목사 그리어 전 총회장 설교표절 사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SBC 새총회장 에드 립튼 목사 그리어 전 총회장 설교표절 사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SBC 새총회장 에드 립튼 목사 그리어 전 총회장 설교표절 사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7-01 | 조회조회수 : 6,443회

    본문

    cd54aa5e1fa999765e27e1d04335d0c7_1625179750_6836.jpg
    2021년 6월 16일 퇴임하는 그리어(J.D. Greear) 총회장이 SBC 연회의 종료를 알린 후 새로 선출된 남침례회 총회장인 에드 립튼과 셀카를 찍고 있다. 립튼 총회장은 2022년 SBC 연회를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Robin Jackson)


    유튜브에 게시된 비디오가 남침례회연맹 총회장인 에드 립튼과 그의 전임자 그리어 목사가 전한 설교의 유사점을 강조한 지 며칠이 지난 후, 그리어 전 총회장의 설교를 표절했음을 고백하고 사과했다.


    “어제 2020년 1월에 로마서 1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동성애의 죄를 다룬 설교에 대해 몇 가지 문제를 제기 받았다. 특히, 1년 전에 그리어 목사가 전한 설교와 유사점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라고 앨라배마에 있는 Redemption Church 목사 립튼은 토요일 성명에서 설명했다.


    “그리어의 설교에서 차용해 온 것을 언급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한다. 나는 그의 통찰력을 공유하면서 그를 언급했어야 했다.”


    그리어와 립튼이 전한 설교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약 7분 분량의 영상은 표절에 관한 주장과 성적인 죄가 성경에서 어떻게 취급되는지에 대한 그들의 신학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텍사스 린데일에 있는 제일침례교회의 가브리엘 휴즈 목사는 남침례회는 성적인 죄에 대해 성경이 "드러내놓지 않고 이야기하고 있다(whispers)"고 가르치는 총회장을 두 번 연속으로 선출했다. 사람들은 이런 설교를 하는 지도자를 임명하는 것은 성학대 문제와 싸우는 데에 있어서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일주일 전 설교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서밋교회를 이끄는 그리어와 립튼은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행동에 대해 거의 동일하게 언급을 한다.


    “동성애는 당신을 지옥으로 보내지 않는다”라고 그리어는 말한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아는지 아는가? 이성애는 당신을 천국으로 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립튼은 "수천 명의 남침례교 목사들처럼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섬기라고 부르신 회중 앞에 서기 위해 매주 노력하고 있다. 로마서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시리즈를 구성하는 방법과 이 구절에서 만나는 심오한 진실을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자료를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연구 통찰력, 개요 및 성경 본문 접근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매주 직원, 회중의 8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설교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설교 준비 과정에는 원어들, 해설 및 주석서 컨설팅, 강력한 설교자들의 메시에 대한 청취 등이 포함된다. 그 과정에서 나는 내 친구 그리어의 로마서 메시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가 최근에 설교한 내용이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설교팀을 인도하시는 방향에 공감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준비하는 동안 다른 자료와 함께 그의 원고를 자주 참조했다."


    립튼은 로마서 1장에 대한 그리어의 메시지가 "통찰력이 있다", 특히 "세 가지 결론 부분이 탁월했다"고 말했다.


    립튼은 "그의 허락을 받아 그의 통찰력과 그 세 가지 결론을 빌렸다"라고 썼다. "우리 팀은 또한 그의 허락하에 우리가 전체 시리즈를 계획할 때 서밋교회의 로마서 장과 구절 분석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목사는 또한 그의 팀이 교육 시리즈의 46개 설교를 모두 청취했고 유사한 "유사한 삽화, 인용문 또는 적용 요점"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하나는 같은 제목을 공유하고 다른 하나는 비슷한 아웃라인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진실을 알리고 내가 더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나는 성실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는 우리 교회를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이끌고 SBC가 선교를 중심으로 연합하도록 이끄는 데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그리어는 그의 로마서 시리즈가 "이 메시지의 클립과 요약이 여러 블로그 및 팟캐스트 사이트에서 공유되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그의 서밋교회에서 설교한 메시지 중 "가장 널리 배포된 메시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리어는 "몇 달 후, 립튼 목사는 나의 로마서 시리즈 설교에서 지적한 바울의 경고에 대한 나의 견해를 정말로 감사하게 여겼고, 그 내용 중 일부를 그의 회중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나는 내 메시지가 그의 메시지에서도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사용해도 된다고 그에게 말했다! 에드와 나는 수년 동안 친구였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 왔으며 내 설교가 그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영광이다."


    그리어는 크리스천들이 "성서가 드러내놓지 않고 이야기(whispers)하는 것에 대해서 드러내놓지 않고 이야기하고(whispers) 외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소리 높여 외쳐야 한다"는 그의 진술에 대해 "많이 덧붙여졌다"고 덧붙였다.


    "나는 성 윤리가 성경에서 숨겨져 있거나, 우리가 성적인 죄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서는 안 되며, 성범죄자들 때문에 당황해야 한다고 암시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그리어는 말했다. "사실 전달된 장면에 포함되지 않았던 그 메시지의 앞의 요점은 그것을 충분히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 그 점에서 나는 성경이 이러한 문제와 성적인 죄에 대해 더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한다. 고린도전서 6:9~11은 불확실하지 않은 용어로, 영원한 운명과 관련된 문제라고 말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 6:9~11)


    "톰 에스콜(Tom Ascol)과 내 말에 나를 가두려는 듯 보이는 몇몇 목회자들이 거의 2년 전 처음으로 이러한 것들을 강조했을 때, 그들은 설명을 위해 나에게 연락하지 않았는데, 이는 내가 기꺼이 제공할 수 있었을 설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사람들은 내게 설명을 요청했고, 내 말의 완전한 맥락을 공유했을 때 대부분이 만족했다. 비록 그들이 여전히 내사 말한 방식을 선호하더라도 나는 외침/속삭임(whispers) 비유를 피했다. 편집된 영상 장면은 내가 분명히 말하지 않은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데 사용되었다. 립튼이 내 설교의 어느 부분을 차용하고, 그것이 내 것임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립튼의 해명이 고의적인 허위 진술인지 아닌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기껏해야 과실로 생각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15건 100 페이지
    • ‘아바’ 하나님이 ‘아빠’ 하나님은 아니야…美 머레이 해리스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명예교수 주장
      국민일보 | 2021-07-16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머레이 해리스 명예교수가 아람어 ‘아바’(Abba·롬 8:15, 갈 4:6)를 하나님에게 적용해 마치 어린아이가 쓰는 ‘아빠’(daddy)로 사용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람어 ‘아바’는 흔히 친밀함의 표현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하나님…
    • "어둠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새"
      크리스찬저널 | 2021-07-16
      2%의 생존 확률 제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골든 버저 받아 제인 마르크제프스키 동영상 스크린샷폐와 간, 척수에 암 진단을 받은 여성이 현재 미국 NBC에서 방송되고 있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시즌 16에서 골…
    • GMU, 한인신학교 최초 ATS서 ‘PhD in ICS’인가 획득
      크리스천 헤럴드 | 2021-07-16
      주류 신학대학도 5곳에만자연과학적 연구방식 도입그레이스미션대학교 제임스 구 행정처장(앞줄 왼쪽부터), 김현완 교무학장, 최규남 총장, 이사장 한기홍 목사, 백성열 HR디렉터, 이병구 박사원 원장 등이 학교 관계자들 및 박사학위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
    • 한인교회 목회자 경쟁력은 ‘영성’과 ‘IT 기술’
      크리스천헤럴드 | 2021-07-15
       미주장로회신학대학 자체 설문릴리 엔도우먼트 그랜트 신청용KM, EM ‘서로 이해’ 노력 필요포스트 팬데믹 시대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영성은 물론 온라인과 동영상 등 실무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주장로회신학대학(총장 이상명 목사)이 최근 …
    • 미국 목회자 74%, ‘성범죄 목사’ 영구 제명
      크리스천헤럴드 | 2021-07-15
       라이프웨이리서치 설문조사미성년자 성범죄는 83%가불륜, 비도덕 관계는 27%최근 들어 한국과 미국교회 내 성희롱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한 가운데 성범죄(성폭행과 성적학대) 등을 일으킨 목사들은 목회직을 영구 정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7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라이프…
    • 자마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회
      크리스천헤럴드 | 2021-07-15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유튜브 & 홈페이지 통해 영어권 젊은이들의 기독교 부흥단체인 자마(JAMA)가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자마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회’를 개최한다.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2021 부흥회는 두 주간 동안 주일을 제외하…
    • UMC 한인교회 이번에 재정비리(?) 의혹으로 시끌
      크리스천헤럴드 | 2021-07-15
      아틀란타한인교회 담임 정직북조지아연회 교인총회 소집관련자 4명 교단법 따라 기소비리 내용 비공개, 의혹증폭고발한 부목사, 담임으로 파송북조지아연회 호버트 존슨 감독(왼쪽 위). 직무정지 중인 김세환 목사(왼쪽 아래_).재정비리 의혹이 불거져 내홍을 겪고 있는 아틀란타한…
    • 계속되는 교회 행사... 또다시 대규모 감염
      NEWS M | 2021-07-15
      오하이오주 침례교회 캠프에서 30명 이상 감염델타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교회 행사에서 대규모 확진이 또다시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열린 교회 캠프에서 최소 30명 이상이 코비…
    • 더 이상 선교사님들을 코로나에 빼앗기지 맙시다! “세이프 미션 백신 프로젝트”
      뉴스M | 2021-07-15
      해외 선교사 초청 백신 접종 지원 캠페인선교 현지 코로나 사망 선교사 속출[뉴스M=마이클 오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해외 선교사를 돕는 캠페인이 시선을 끌고 있다.“세이프 미션 백신 프로젝트 (Safe Missions Vaccine Proje…
    • 퓨 리서치센터 "2020년부터 설교의 대부분의 주제는 코로나, 대통령 선거, 인종차별"
      뉴스파워 | 2021-07-14
      2020년 교회 웹사이트에 게시된 12,832개의 메시지를 분석하여 작년부터 주가 된 설교의 내용 밝혀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20년 교회 웹사이트에 게시된 12,832개의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에 따르면 교회 설교의 대부분의 주…
    • 한인 교계 구인난 심화…"이력서가 안들어와요"
      LA중앙일보 | 2021-07-13
      팬데믹 사태가 끝나면서 한인 교회들이 속속 교역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요즘 구인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교계도 마찬가지로 사역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포토]교회도 정상화 사역자 수요 증가전국서 100여 곳 이상 모집 중팬데믹 당시의 감원 조치 여파…
    • d80277e59f0285529bc0868bbacc9ab8_1626105134_4268.jpg
      [GA] 교회 재정 관리 문제 있었나…교단, 의외의 강경 대응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7-12
      UMC 북조지아연회 한인교회 감사 결과김세환 담임목사 정직 연장·교단법 회부김정호 전 담임은 뉴욕연회 절차 밟아 처리문제 제기한 김선필 목사 타교회 담임으로7일 아틀란타 한인교회의 관계자들이 교인총회를 마친 뒤 연회 측 인사들과 조사 결과를 둘러싸고 대화를 이어가고 있…
    • 美시골 2억 집으로···"가장 위대한 대통령" 보러 수백명 몰렸다
      한국 중앙일보 | 2021-07-12
      카터 전 대통령 부부 결혼 75주년 기념식고향 집으로 퇴임한 유일한 전직 대통령고액 강연 대신 집짓기 운동, 인권 활동주민 일자리 만들려 사후 고향에 묻히기로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로잘린 여사가 10일 결혼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로이터=연합뉴스]토요일…
    • 교회 청소년 캠프에서 125명이상 확진
      뉴스M | 2021-07-09
      텍사스 클리어크릭커뮤니티교회 캠프에서 수백명 노출클리어크릭커뮤니티교회(사진:CNN)400명 이상이 참석한 교회 청소년 캠프에서 125명 이상이 코비드-19에 감염되었다. 텍사스 리그시티에 위치한 클리어크릭커뮤니티교회는 지난달 말에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400명 이상의…
    • 목사가 백신 독려를 꺼리는 이유
      뉴스M | 2021-07-09
      백인 복음주의 교인 백신 거부율 높아목회자의 방관도 백신 거부의 주요 요인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에서 백인 복음주의 교인들의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들 역시 교인들에게 백신 독려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우려를 낳고…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