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미주 한인 교계도 조용기 목사 추모 이어져…일부 교회는 분향소 마련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미주 한인 교계도 조용기 목사 추모 이어져…일부 교회는 분향소 마련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미주 한인 교계도 조용기 목사 추모 이어져…일부 교회는 분향소 마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9-15 | 조회조회수 : 2,782회

    본문

    b52799d006b34609a1f672d17c271b0e_1631719923_4293.jpg
    14일 LA순복음 교회의 목회자들과 신자들이 고 조용기 목사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미주 한인교계에서도 조용기 목사에 대한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했던 조용기 목사가 86세를 일기로 지난 14일(한국시간) 별세<본지 9월14일자 A-1면>하자 한인 교계 곳곳에서도 추모 예배가 진행될 예정이다.


    LA지역 나성순복음교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나성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는 분향소(15일~17일)를 설치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이밖에도 뉴욕순복음교회 순복음시카고교회 토론토순복음교회 등에서도 분향소가 설치됐다.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는 "순복음 교회 교인뿐 아니라 여러 한인 교계 관계자들도 천국환송예배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한국 개신교는 물론이고 세계 기독교계에 영향력을 미쳐왔던 분이다. 과거 미주 지역에도 여러 번 방문하셨다. 귀한 목회자가 마지막 가는 길에 많은 교인들이 참석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도 현재 조 목사에 대한 추모글들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조진석(LA) 목사는 "예전에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 한인교회에서 설교하실 때 멀리서 뵌 적이 있다"며 "저마다 평가는 갈릴 수 있지만 한국 교회 부흥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은 분명하다. 70~80년대 한국 교회를 이끄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전했다.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장례식 참여를 위해 14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했다.


    진 목사는 "옆에서 본 조 목사님은 억울하거나 답답한 게 있어도 손해를 보더라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으셨다. '이분이 그래서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진정한 큰 어른이셨다. 그러한 포용력과 하나님만을 굳게 의지하는 그 모습이 늘 도전이 됐다"고 회상했다.


    장열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13건 93 페이지
    • 선교사들은 코로나19가 아니라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원한다
      KCMUSA | 2021-09-22
      바이든 정부의 '단체들의 백신접종 의무화'에 대한 각 교단 선교단체의 대응조처는? (사진: Maura Griesse / Lightstock)정부가 각 기관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는 가운데, 교단적으로는 남침례회가 이를 받아들인 첫 교단이 되었다.백인 복음주의…
    • 자칭 기독교인 대부분 ‘성령’ 존재 불신
      크리스천 헤럴드 | 2021-09-22
      단 6%만 성경적 가치관절대 도덕 기준도 거부설문조사 때 주의 필요 대부분의 미국 성인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내 18세 이상으로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성인인구 약 1억 7600만 명 중 대다수가 성경적인 가치관과 거리가 먼 시…
    • [시사] [TX] 백악관, 말 타고 아이티 난민들 짐승몰이한 국경순찰대 전수조사(동영상)
      SeattleN | 2021-09-22
      기마 경관들, 난민들에게 밧줄 휘두르며 '개·돼지' 다루듯 백악관 대변인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끔찍하다" 미국 백악관이 텍사스주 델 리오 다리 인근의 불법 아이티 난민촌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밧줄을 휘두르며 난민들을 짐승처럼 다룬 국경순찰대 요원들에 대…
    • [시사] 문 대통령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
      뉴욕 중앙일보 | 2021-09-22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남북·북미대화 조속 재개해야”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등 제안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있다. [로이터]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 58ce0192f8f5fb1ebb57c8b36c57309c_1632322499_4083.jpg
      [GA] 아틀란타 한인교회 사태, 더 큰 갈등으로 가나…
      뉴스M | 2021-09-22
      김세환 목사, 연회 전보 조치에 반발 기자회견교회 내부고발로 시작된 아틀란타 한인교회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연합감리교회(UMC) 소속 아틀란타 한인교회의 북조지아연회는 담임인 김세환 목사에게 전보조치를 내렸으며, 김 목사는 연회의 이러한 조치에 반발하…
    • 31d9f7b9e1c140a4a1ee09a816d9861e_1632266171_7527.jpg
      [CA] 그렉 로리 10월 3일 올해로 30주년 맞는 소칼 하베스트 개최한다
      KCMUSA | 2021-09-22
      10월에 대규모 소칼 하베스트(SoCal Harvest)를 개최할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나는 우리가 위대한 세계적 부흥의 순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CBN.com)코비드 봉쇄로 인해 연기되었던 제30회 소칼 하베스트(SoCal Har…
    • 31d9f7b9e1c140a4a1ee09a816d9861e_1632264171_6362.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역사적인 66번 국도 따라 전도 여행 시작
      KCMUSA | 2021-09-22
      "God Loves You"라는 아름의 전도여행으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희망 제시9월 19일 일리노이주 졸리엣에서 시작되었으며, 10월 2일까지 여러 주의 7개 도시 방문 프랭클린 그레이엄의 "God Loves You"라는 투어가 역사적인 66번 국도를 따라 …
    • 31d9f7b9e1c140a4a1ee09a816d9861e_1632254754_279.jpg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 “백신에 대한 믿을 만한 종교적 논쟁 없다”
      KCMUSA | 2021-09-22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가 2021년 6월 27일 일요일 댈러스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 '자유의 주일'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David Edmonson)텍사스 댈러스에 있는 1만2천 명의 교인이 있는 제일침례교회의 담임인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
    • [시사] 유엔에서 희망 전한 BTS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 '웰컴'"
      CBS노컷뉴스 | 2021-09-21
      문재인 대통령의 소개로 유엔 무대 오른 BTS, 멤버들 돌아가며 연설코로나로 바뀐 미래세대의 일상 회고, 회복과 긍정의 메시지 전해"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 발견하는 것"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20일…
    • [시사] 뉴욕서 날아온 희소식, 靑 "영국과 100만도즈 백신 협약"(종합)
      CBS노컷뉴스 | 2021-09-21
      英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만남에서 영국과의 백신 협약 알려져모더나 화이자 백신 간격 줄이기 위해 100만도즈 선제적 공급하기로文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전 화이자 회장과의 면담 등 백신 행보 지속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보리스 존슨…
    • [삶과 추억 조용기 목사] "제자의 손 꼭 붙잡고 기도해줬던 인간적인 목사님"
      LA중앙일보 | 2021-09-21
      미주 한인 교인들과도 자주 교류어린 시절 폐결핵 걸린 뒤 성경 읽어빈민촌에서 교회 개척해 목회 시작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연합]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했던 조용기…
    • [GA] 아틀란타 한인교회 조사 결과 나왔는데도 ‘어수선’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9-21
      UMC 조사위 "재판 회부 안 해... 다른 교회로 파송"김세환 목사 첫 입장 "차별이고 억압이다"지난 20일 둘루스 라 마들린에서 김세환 목사가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지난 19일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연합감리교회(UMC) 북조…
    •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과 부흥”으로 나아간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9-21
      CT, 9.11테러 직후 ‘일치와 부흥’ 희망 실현되지 못한 원인 비판적 2001년 9.11테러 직후는 이상하고 두려운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희망적인 시간처럼 보였다. 2001년 필립 얀시는 "9월 11일에 우리나라에 엄청난 관점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라고 썼다. 잠시 …
    • "숨은 의인을 찾습니다!"
      뉴스M | 2021-09-21
      엘에이 기윤실, 제10회 사회봉사상 수상자 모집[뉴스M=마이클 오 기자] 지역 사회에 숨은 의인을 찾아 소개하고 격려하는 행사가 열린다.[엘에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엘에이 기윤실)의 “제10회 사회봉사상”이다. 엘에이 기윤실은 해마다 사회 각지에서 공동체와 소외된…
    • [시사] 잠잠했던 '바람기'도 부활…봉쇄 풀리자 이혼서류 쏟아졌다
      한국 중앙일보 | 2021-09-20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레이첼 살로몬(46)은 넉 달 전 10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봉쇄 기간 이혼을 결심했다. 사이가 좋지 않은 남편과 한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다. 그러나 각종 방역 규제에 막혀 바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