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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페이스북, '메타버스' 구축 위해 1만명 고용한다... 메타버스 독점하나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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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0-20 | 조회조회수 : 2,4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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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 있는 페이스북 본부 간판에 엄지손가락 "좋아요" 로고가 표시되어 있다. (사진: Jeff Chiu/AP)


    페이스북은 앞으로 5년 동안 유럽에서 구축할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 '메타버스'에서 일할 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주일(17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 고급기술 인력이 증강 현실과 가상 현실을 사용하는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인력고용부는 고용 추진을 위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네덜란드, 아일랜드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6월 현재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6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수치이다.


    메타버스는 본질적으로 아바타를 사용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거대한 가상 세계이며, 아바타를 사용하여 가상 회의를 개최하거나 가상 토지 및 의류 또는 기타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종종 암호 화폐로 지불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을 구축하려는 유일한 회사가 아니며, 단일 회사로서 메타버스를 소유하고 운영하지 않을 것임을 인정했다. 다른 플레이어로는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장기 계획을 돕기 위해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를 모금한 포트나이트(Fortnite) 제조업체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있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 및 유통하고 있는 배틀로얄식 온라인 비디오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몰입형 기술(증강, 혼합 및 가상 현실) 연구를 주도하는 가트너(Gartner) 사의 투옹 응우옌(Tuong Nguyen)은 "특정 기업이 운영하는 특정 메타버스는 없을 것이다. 오직 하나의 메타버스만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다른 소수의 실리콘 밸리 거물들이 결국 메타버스를 독점하고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익을 얻는 데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는 현재 인터넷 상황을 반영한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5천만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연구 및 민권 단체, 비영리단체, 정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를 위한 제품을 책임감 있게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회사는 이러한 제품의 대부분을 "완전히 실현"하는 데 10~15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경영진이 메타버스를 모바일 인터넷 다음으로 인류에게 가져올 큰 변화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그들의 실적은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는 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CEO 마크 저커버그가 4년 전 헤드셋을 통해 멀리 떨어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상 휴가를 보내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파트를 개선하겠다는 기대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회사는 또한 독점 금지 단속, 전직 직원 내부 고발 증언, 백신 관련 및 정치적 잘못된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우려와 씨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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