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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파이퍼 '백신 접종' 촉구...“두려움에서 벗어나라. 당신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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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0-20 | 조회조회수 : 2,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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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WNG.org)
     


    목사이자 작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가 “하나님만이 우리를 지키고 계신다”며, 기독교인들에게 COVID-19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에 반대하는 정치 집단 “동료들의 압력”에 저항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칼럼에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의 노예가 되지 말라. 이념적 동맹과의 단절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노예가 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신은 자유롭다"라고 썼다.


    “Desiring God”의 설립자이자 베델대학 및 신학대학원 총장인 파이퍼는 칼럼에서 자신의 목표는 "기독교인들이 선한 양심과 사려깊은 의료 보증서가 있다면 백신 예방 접종을 받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특히 염두에 두는 사람들은 그들이 존경하는 사람들과 종교 혹은 정치적으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라며, “내가 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당신은 자유롭다”라고 적었다. 


    파이퍼는 연방 및 주 정부 데이터를 인용하여 COVID 입원 및 사망자의 90% 이상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450만 명이 COVID-19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65세 이상 미국인의 95%를 포함하여 미국 성인의 약 80%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


    그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정치적 동맹자들에 반하는 사람으로 여겨질까 두려워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며, 그러한 두려움은 비성경적이라고 말했다.


    “당신의 양심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백신 접종을 받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좌파, 진보, 민주당, 타협 또는 웍(woke) 문화를 따르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약간의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내가 그런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유한 자들이다!'이라는 것이다.”


    “우리 각자는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롬 14:4). '자유로운 사람으로 살아라.'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라. 낙인찍힐까 두려운가? 타협자라고 불릴까봐 두려운가? 특히 수천 명의 저항자들이 실제로 용감하고 현명하며 사려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용감한 저항군의 일부가 아닌 것으로 의심받을까 두려운가?”라고 물었다.


    그는 또 그리스도인들이 “좌파 아니면 우파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는가?"라고 물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 29:25). 인간에 대한 두려움은 자유를 강탈하는 올무를 낳는다. 왜? 두려워하는 영혼은 이미 올무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이미 잡혀 있다. 이미 묶인 노예이다. 나는 더 좋은 방법으로 당신을 이끌고 싶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정부의 멍에나 반정부의 멍에가 아니다. 좌익의 멍에가 아니라 우익의 멍에가 아니다.“


    파이퍼는 마지막으로 “예방 접종에 대한 나의 결정은 정치적 결정이 아니다. 정직하게 말할 수 있다. 우파도 좌파도 아니다. 그것은 성경에 근거한 사랑의 행위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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