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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을 두려워하는 사람' 덴젤 워싱턴 '자기애'의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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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2-14 | 조회조회수 : 9,0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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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 배우 덴젤 워싱턴(사진: Facebook)


    오스카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덴젤 워싱턴은 일주일 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영화 "맥베스의 비극"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신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마지막 때의 유혹인 자기애" 대해 경고하면서 신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다. 


    페이스와이어(Faithwire)라는 인터넷 기독 언론은 64세의 워싱턴이 인터뷰 중 이런 이야기할 때 말을 결코 가다듬지 않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젊은이들이 자신에게 너무 몰두하는, 영적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친이 그가 성장한 오순절 하나님의교회 목사였던 워싱턴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앙과 더 많은 사역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을 다섯 번 이상 언급했다. 그는 올해 세상을 떠나신 97세의 어머니에게 "어머니가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도록 남은 삶을 어머니와 하나님을 공경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연출에 더욱더 관심이 있다. 내가 하는 것, 내가 만든 것, 이 모든 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에 도움이 될까? 이것이 누군가를 주님을 향하게 했을까? 우리가 누구를 더 나은 존재가 되게 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것은 영적 전쟁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세속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워싱턴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삶의 닻으로 삼는 것이 불안과 걱정을 겪지 않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영적인 닻이 없으면 바람에 쉽게 흔들리고 우울증에 걸리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나는 걱정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두려움은 오염된 믿음이다"라고 워싱턴은 강조했다.


    워싱턴은 2019년 평생 공로상(American Film Institute Lif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믿음을 더욱 더 널리 대중에게 공개했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자신을 "신의 그릇"이라고 칭하고, 소셜 미디어가 그들에게 가져온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젊은이들에게 "상황을 반전"시켜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든 트위터-트윗-밈의 세계"에 대해 경고했다.


    워싱턴은 인터뷰에서 이러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으며 자기애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정보를 조작하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추종을 받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은 "옳고 그름을 아는" 법을 가르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독제가 된다고 말했다.


    "원수는 내면의 나이다. 성경은 말세가 되면-말세가 언제인지, 주님이 다시 오실 곳이 어느 곳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지나치게 많이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올리는 넘버 원 사진은 모두 셀카로 찍은 자기 사진들이다. '오, 시위대에 있는 나', '화재 현장에 있는 나' '나를 따르라.' '내 말을 들어.' 등등의 캡션을 단 사진들.


    지난 9월 워싱턴은 플로리다에서 열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이벤트"에서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기도는 하나님이 사랑에게 주신 "강인함, 지도력, 파워, 권위, 인도하심, 인내"라는 선물을 소중히 여기고 사용하게 하고, 성공에 이르게 하는 열쇠라고 밝혔다.

     

    워싱턴은 영화감독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노숙자를 돕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다. 그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차량에 치일 위험이 있는 사람을 도운 일로 선한 사마리아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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