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1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1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1-12-27 | 조회조회수 : 2,341회

    본문

    종교뉴스협회, 2021년 10대 종교뉴스 선정 발표



    2de6161415195932c08b30a5b5708bfe_1640634544_6752.jpg
     

    올해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습격에서 종교가 수행한 중요한 역할이 종교뉴스협회(Religion News Association, RNA) 회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10대 종교 기사 및 올해의 뉴스 메이커 설문조사에서 2021년 최고의 종교 기사로 선정됐다(Religion's Role in Jan. 6 Riot Named Top Religion Story of 2021).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집권이 2위를 차지했고, 대법원의 획기적인 로 대 웨이드 낙태 판결에 대한 이의 제기가 뒤를 이었다.


    RNA는 가톨릭 신자로서 케네디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 합법화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2021년 종교뉴스메이커로 선정했다. 취임 첫해에 대법원에서 보수 다수파를 확고히 하는 데 일조한 가톨릭신자인 에이미 코니 배렛 판사는 최고 뉴스메이커 2위에 올랐고 탈레반이 그 뒤를 이었다. 


    뉴스미디어에서 종교를 다루는 기자들을 위한 72년 된 RNA 회원들은 수십 년 동안 연례 스토리 투표에 투표해왔다. 


    1. 2021년 1월 6일 미국 워싱턴DC의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동이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제 45대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미합중국 제46대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에 대한 연방 의회의 공식 차기 연방 대통령 인준을 막기 위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의회 인증일에 미국 국회의사당을 무력 점거했다가 진압된 사건이다.


    해당 폭동의 가장 큰 원인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의 패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과 불복 선언이었으며, 여기에 트럼프를 메시아로 숭배하는 QAnon발 딥스테이트 음모론이 폭동을 촉발시킨 큰 불쏘시개가 됐다.


    친 트럼프 시위대가 미국 국회의사당을 공격하는 동안 종교적 색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일부는 기도를 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의사당 안팎에서 기독교 또는 이교도 상징과 슬로건을 표시했다.


    2. 미군이 철수한 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고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지원하는 연합군에 의해 축출된 지 20년 만에 엄격한 이슬람 통치를 다시 시행했다. 난민들은 여성과 소수 종교인, 특히 기독교인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공군 수송기를 타고 탈출 러시가 일어나고, 아프간은아수라장이 됐다.


    3. 대법원은 낙태에 대한 권리를 설정한 획기적인 Roe 대 Wade 판결을 뒤집으려는 미시시피의 소송 제기를 시작했다. 법원은 임신 초기에 심장 활동이 감지된 후 낙태를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텍사스의 법 제정을 거부했다.


    4. 수만 명의 정부 및 민간 부문 직원이 COVID-19 백신 의무화에 대한 종교적 면제를 요청했다.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그러한 요청을 지지하기를 거부한다.


    5. 조 바이든(Joe Biden)이 두 번째 가톨릭 대통령으로 취임해 미사에 자주 참석하고 가톨릭 가치와 찬송가를 인용하지만 합법 낙태를 지지한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가톨릭 주교들은 낙태 권리를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 성찬을 보류할 것을 촉구하는 성찬식 문서를 승인했다.


    6. 갤럽은 이 주제를 측정해온 미국인의 예배당 교인 수가 80년 만에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미국인의 약 47%만이 2018년 50%, 1999년 70%에서 2020년에 교회, 회당 또는 모스크에 속한다고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7. 팬데믹은 종교의식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중은 점점 더 대면예배로 돌아가고 있지만 출석률은 2020년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많은 교회들이 식품 저장실 확장과 같은 전염병 관련 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도의 대규모 종교행사(Kumbh Mela) 순례를 COVID가 급증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8. 캐나다 조사단은 지상 투과 레이더를 사용하여 원주민 어린이를 위한 이전 기숙학교에서 수백 개의 표시되지 않은 무덤을 발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그러한 학교를 운영한 교회 그룹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에 들어갔다.


    9. 인기 있는 성경 교사인 베스 무어(Beth Moore)는 남침례회와 그 출판사와의 제휴를 끝냈다. “SBC의 일부에 만연한 성차별과 여성혐오” 등 성추행 사건 처리, 여성에 대한 성적 착취에 대한 자랑에도 불구하고 동 교단 회원들의 트럼프 대통령 포옹에 연대를 더 이상 지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10. 사직서와 문서 유출로 혼란을 겪고 있는 남침례교 총회는 연례회의에서 보수적 우익을 억압한다. 인종 치유를 추구하는 총회장을 선출한다. 비판적 인종 이론을 거부하려는 시도를 거부한다. 그리고 집행위원회의 성적 학대 처리에 대한 조사에 시작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1건 81 페이지
    • 11cbabb0876b7807b63c91bce2d3d4c3_1642467885_2887.jpg
      목회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들은?
      KCMUSA | 2022-01-17
      (사진: Andrea Piacquadio / Pexels)목회자들은 직업상 고유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목회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은 무엇일까? 최근에 나온 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목회자는 교인들의 영적 성장과 불신자들과의 관계 증진에 대해서 가장 많이 …
    • 11cbabb0876b7807b63c91bce2d3d4c3_1642460626_2894.jpg
      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 손녀, 두 번째 심장마비로 입원 후 퇴원, 중보기도에 감사
      뉴스파워 | 2022-01-17
      레이첼-루스 로츠, 희귀질환으로 인한 두 번째 심장마비로 병원 입원 후 퇴원  ▲  사진 제공: 고 빌리그레엄 목사의 딸 페이스 북, 그녀의 딸인 레이첼 루스가 희귀한 병으로 심장마비가 두 번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 뉴스파워 정준모1월 17일 크리스…
    • 포스트 펜데믹 한파 ‘매각하거나 합치거나’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1-17
      이코노미스트, 세계종교시장 생존 방법 2가지로 분석 보도지난 2년 동안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는 교회답게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팬데믹은 온라인 서비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한때 충실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대면예배를 중단할 빌미를 …
    • [TX] 텍사스 유대교 회당 인질극 12시간 만에 진압
      NEWS M | 2022-01-17
      희생자 없고 용의자는 현지에서 사망텍사스주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에서 현지 경찰들이 대치하고 있다.(사진:CNN 뉴스 캡처)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11시간만에 희생자 없이 진압됐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토) 오전 텍사스…
    • 11cbabb0876b7807b63c91bce2d3d4c3_1642441753_321.jpg
      미국, 보수적 가정 자녀일수록 예배, "신앙 중요성 높다"고 응답
      뉴스파워 | 2022-01-17
      최근 미국 종교 사회학 저널, 가정을 떠나 신앙에 도전을 받을 가능성 희박10대 때 부모의 신앙적 영향력이 20대에도 크게 미쳐가정이 진정한 신앙 교육이 장이 된다  최근 미국 종교 사회학(Sociology of Religion)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
    • [시사] "인류가 주목할 문제는 코로나보다 핵·기후변화·자원고갈·불평등"
      중앙일보 | 2022-01-17
      재러드 다이아몬드 성대 석좌교수 겸 UCLA 교수 '대격변의 시대' 제1회 성대국제컨퍼런스서 주장제1회 성대국제컨퍼런스가 1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장진영 기자“인류 문명이 앞으로 28년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세계적인 베스…
    • 07ef713a4208ee1c1dc70fefbe79425a_1642098451_1842.jpg
      "우리의 목표는 복수가 아니라 치유" 시인 아만다 고먼의 치유의 길
      KCMUSA | 2022-01-15
      (사진: Danny Williams/ Penguin Random House) 수백만 명의 미국인은 지난해 1월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어린 시인 아만다 고먼(Amanda Gorman)이 “우리가 올라갈 언덕”(The Hill We Climb)을 발표했을 때 시의…
    • 코로나 시대 반영 곳곳에 믿음으로 강한 극복 의지
      미주중앙일보 | 2022-01-14
      주요 한인교회 2022 신년 표어 살펴보니 임인년(壬寅年) 새해다. 각 한인 교회들은 매해 새로운 시간을 맞이할 때마다 일제히 신년 표어를 발표한다. 표어 설정은 한인 교계만의 특수한 문화다. 표어는 한 해 동안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성으로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다짐…
    • [IL]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이 '사탄 클럽'?
      데일리굿뉴스 | 2022-01-13
      사탄교의 하나인 '사탄의 사원' 운영 ▲사탄을 숭배하는 '사탄의 사원' 교리 팜플렛.(사진출처=the Satanic Temple 홈페이지)미국 일리노이 주 몰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사탄 클럽'이 신설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탄 클럽은 사탄교의 일종인 …
    • 버지니아의 전직 교사 미 43개 주와 6개국에 "액션 바이블" 배포
      KCMUSA | 2022-01-12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성경이 필요하세요?초등학생들에게 읽기 학습 수단으로 추천하는 '액션 스토리북 바이블 중학생부터 성인에게 추천하는 '액션 바이블'고등학생을 위한 "NIV 액션 스터디 바이블"액션 바이블(Action Bibles)을 들고 있는 학생들. (사진: vid…
    • [NC] 두 교회 한 몸 돼 어려움 극복…새로운 모델 제시
      데일리굿뉴스 | 2022-01-12
      ▲담임목사 랜들 리스(왼쪽)와 제이슨 고인스(오른쪽).(사진출처=fox8 화면 캡처)최근 미국은 코로나19뿐 아니라 기독교인이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교회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두 교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선택…
    • 캐나다 성전환 치료 금지…존 맥아더 "성경적 性 선포해야"
      기독뉴스 | 2022-01-12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사진출처=Grace Community Church 유튜브 캡처)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가 목회자들에게 오는 16일 "성도덕에 대한…
    • 그라운드와이어, 2021년 19만 이상의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 전해
      KCMUSA | 2022-01-10
       2021년에는 19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맡겼다.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청소년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단체인 그라운드와이어(Groundwire)는 대중 매체 채널을 사용하여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그라운드와이어는 "우리는 무신론자를 쫓아…
    • 미국 개혁파 RCA교단 동성애문제로 분열해 일부 ARC 교단 출범
      뉴스파워 | 2022-01-10
      동성애 등 관계로 RCA 교단에서 ARC 교단으로 분열, 기존 교단 재정적 압박 받을 위기에 처해 ▲   미국 개혁 보수 교단(RCA)에서 동성애 및 동성애자 목사 안수 등 문제로 다시 더 보수적 교단 (ARC) 으로 분열되다 © 미주 뉴스 파워  정준모 1월 7일 크…
    • 9bd0fc0027e8e87f0e4c767dddb941cd_1641840255_0297.jpg
      [CA] 아프리카 난민 긴급구호를 위한 신년평화음악회 열려
      KCMUSA | 2022-01-10
      이번 신년평화음악회에서 첫 공연을 한 KAFHI의 평화챔버오케스트라(Peace Chamber Orchestra) 단원들국제기아대책 한인본부(Korean American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이하 KAFHI/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