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예수 부활하셨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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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나침반교회서 열려
부활절 예배 후에 목회자들과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영 김 연방하원(왼쪽에서 네번째)과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도 참석했다.
부활절 예배가 전세계에서 열린 가운데 부활주일인 어제 17일 미국에서도 전 지역에서 예배가 드려졌다. 남가주에서도 각 교회별로 또는 지역별로 연합예배를 드렸는데, 엘에이에서는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남가주 교계연합 부활절 새벽예배 준비위원회(상임대표 신승훈 목사) 주관으로 새벽 6시에 연합예배를 드렸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OC 교협(회장 심상은 목사) 주관으로 브레아에 있는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에서 오전 5시 30분 연합예배를 드렸다.
심상은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는 박재만 목사(OC교협 부회장/미러클포인트교회)가 기도했으며 은혜한인교회 중창단이 특별찬양했다. 이어 신용 집사(OC전도회연합회 회장/감사한인교회)가 성경봉독했으며 한기홍 목사가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기홍 목사는 “부활을 믿는 신앙에는 역사적 부활을 믿는 신앙, 종말론적 부활을 믿는 신앙, 현재 부활을 믿는 신앙이 있다”며 “현재 부활의 신앙을 가질 때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된다. 신앙생활을 할때 부활하는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내 생활에 실존적 부활사건이 돼서 우리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지만 부활하셔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신앙생활을 할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승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성령님과 동행하게 되면 첫째 불의에 대하여 의가 승리하는 확신을 가진다. 둘째 죽어도 산다는 확신을 갖게 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그것이 내 삶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세째 불행도 행복으로 바꿀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 부활의 신앙, 종말론적 부활을 믿는것이 아닌 지금 나사로를 살리신 부활의 성령께서 하신 것처럼 현재 부활을 믿는 신앙으로 살것을 믿으며 살아가야 한다. OC 지역 모든교회들이 다시 함께 부활의 신앙으로 팬데믹과 국제불안한 정세가운데 말세징조가 일어나는 이시대 필요한 신앙이 부활을 믿는 신앙이다. 부활의 신앙으로 일어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특별기도회가 있었다. 기도회는 이호우 목사(OC교협 증경회장/좋은소식교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난민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박상목 목사(OC교협 증경회장/가주주님의교회)가 OC지역교회가 다시 살아나 영적 대 각성이 일어나도록, 박용일 목사(OC목사회장/남가주임마누엘교회)가 OC지역 모든 성도들이 부활신앙으로 힘차게 살아가도록, 심상은 목사가 우리 자신을 위하여 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신원규 목사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