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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 토네이도도 막지 못한 부활절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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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4-19 | 조회조회수 : 7,2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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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13일 토네이도가 
    텍사스 주 살라도에 있는 퍼스트시더밸리침례교회의 건물을 파괴, 천장도 함몰되었으나 십자가는 손상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건물에 남아 있는 잔해 대부분은 이후 제거되었다. (사진: YouTube/WF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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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일 교회 건물이 사라지고 잔재만 남은 곳에 평소보다 3배나 많은 교인들이 모여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사진: CBS Austin / Facebook)


    예배자들이 토네이도로 파괴된 교회 건물 야외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토네이도가 텍사스 살라도의 교회를 강타했지만, 예배자들이 부활주일 아침에 부활절을 축하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지난 주 화요일 밤 벨 카운티에 있는 교회와 75개의 다른 건물이 13마일에 달하는 토네이도로 파괴되었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토네이도가 남긴 피해와 잔해는 부활절 예배 시간에 맞춰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했다.


    퍼스트시더밸리침례교회(First Cedar Valley Baptist Church)는 EF-3 토네이도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목사와 그의 신도들은 올해도 예년처럼 부활주일 아침에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을 함께 축하했다.


    WFAA-TV는 텍사스주 살라도에 있는 시더 밸리 지역도 지난 주 화요일 저녁 EF-3 토네이도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토네이도는 FM-2843을 따라 있는 승리침례교회(Victory Baptist Church)를 포함하여 이 지역의 집과 건물을 파괴하면서 나무뿌리를 뽑고 23명 이상의 부상을 입혔다.


    퍼스트시더밸리침례교회의 도니 잭슨(Donnie Jackson) 목사는 방송국에 "가장 힘든 순간은 폭풍이 지나간 후 교회의 피해를 조사했을 때“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종일 기도' 때문에 집에 있었고, 그들은 벽장에 숨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토네이도가 다가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끔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부활주일 아침, 한때 교회 건물 잔재가 있었던 땅위에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잭슨 목사는 어스틴의 폭스 7과의 인터뷰에서 "부활은 우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주님과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 그분이 우리를 위해 계속 하실 일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 목사는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활절 예배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아픈 사람도 있고, 치유가 시작되는 곳이 바로 여기라는 걸 알기 때문에 여기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잭슨 목사는 평소 예배에 수십 명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지만, 부활절 주일에는 평소보다 세 배나 많은 이례적인 야외예배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교회 건물이 없다고 해서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교회의 찬양인도자인 매튜 부시는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의 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것은 건물 구조가 있든 없든 성도가 있는 곳에서는 교회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이 현실이다."


    잭슨 목사는 이미 교회를 재건할 계획이 있지만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텍사스 허리케인을 넘어서서 부활절 예배 때 그들이 바라본 교회 안의 그 십자가가 새 교회 안에 놓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때때로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묻고 싶을 때 성경구절 중 하나가 떠올랐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잭슨 목사는 말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하는 것에 대한 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나는 그가 목적을 가지고 있음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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