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교회 부지에 노숙자 임시 숙소 6개 케빈 건설... "다른 교회들도 동참하길 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캘리포니아 교회 부지에 노숙자 임시 숙소 6개 케빈 건설... "다른 교회들도 동참하길 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캘리포니아 교회 부지에 노숙자 임시 숙소 6개 케빈 건설... "다른 교회들도 동참하길 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4-25 | 조회조회수 : 8,719회

    본문

    922ab9d07888dcbbf99f27b193b8ad67_1650926159_0604.jpg
    2022년 4월 캘리포니아 엘카혼의 메리디안 침례교회 부지에 홈리스를 위한 케빈이 세워지고 있다. 교회가 잡초 때문에 굴러다니는 잡초 마을(Tumbleweed Village)이라는 별명을 붙였던 사용하지 않는 땅에 중고 케빈을 짓고 있다. (사진: 
    Meridian Baptist Church)


    로스앤젤레스의 북쪽에 있는 엘 카혼(El Cajon) 지역에 있는 메리디안침례교회(Meridian Baptist Church)는 주택건설회사 아미카스(Amikas)와 서비스 단체 홈스타트(Home Start)와 협력하여 노숙자 커뮤니티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케빈은 현충일까지 완전히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롤랜드 슬레이드(Rolland Slade) 목사는 이 케빈이 특히 여성과 어린이, 특히 자녀를 둔, 리타이어 나이의 여성에게 긴급 주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은 거주자가 영구 또는 임시 주택으로 전환하기 전에 최대 9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슬레이드는 "이론적으로는 1년 안에 약 50명이 머물 수 있지만, 아마도 더 많을 것이다"라먄서, "객실 플랫폼은 20평방피트로 하나의 케빈의 생활공간은 약 96평방피트이며 외부 의자에 앉아 바람을 즐길 수 있도록 일종의 베란다와 같은 것이 있다"고 소개했다. 


    목사는 지금까지 자신의 교회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유일한 교회라고 말했다.


    2020년에 남침례회연맹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슬레이드 목사는 그의 교회가 하는 일이 다른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 영감을 주어 노숙자들을 비슷한 방식으로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알다시피, 사람들은 저에게 '목사님, 당신이 이것을 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왜 그런가요?'라고 묻는다. 우리는 이 일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다음 교회가 홈리스들을 도울 수 있도록 우리가 한 모든 것을 문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주중에 만찬을 베풀어 노숙자들에게 대접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 왔다. 목사는 시티 하이츠(City Heights) 지역에서 세워진 아미카스(Amikas)사의 데모 케빈을 보고 영감을 받아 교회 대지에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그 단체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처음에 시는 교회에 주거용 공간을 짓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여 시의회 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허가를 받고 케빈을 짓기까지 거의 3년이 걸렸다.


    수면방이 건설되고 있는 플랫폼은 이미 검사 및 승인을 받았으며 6개의 프레임이 모두 가동되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프레임이 완성되면 목사는 단열재를 설치하고 전기 허가를 받아 케빈에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빈 건설을 돕는 자원봉사자의 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로부터 "매일"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목사는 "사람들이 우리 케빈에 있는 90일 동안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그게 우리가 크리스천으로 부름받은 일이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18건 70 페이지
    • 43a06522ed227409007cbb75489196c0_1654035787_9605.jpg
      일리노이주 시카고 목사, 의료부채 190만 달러 탕감 도와
      KCMUSA | 2022-05-31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목사와 랍비, 의료부채 190만 달러 탕감받을 기금 모았다 (사진 : Chris Harris, Sr. / Facebook)시카고의 한 목사가 일리노이의 랍비와 협력하여 일리노이에 있는 저소득층 사람들의 100만 달러가 넘는 의료부채 청산을 도왔다.…
    • 손자 잃은 텍사스 목사, "숨겨진 분노에 대한 사회의 외면이 문제"
      KCMUSA | 2022-05-31
      (사진: Fox News 영상 스크린 샷)텍사스 주 브래킷빌(Brackettville)의 한 목사는 지난 화요일에 19명의 롭 초등학교(Robb Elementary School) 학생들과 두 교사를 학살한 18세 살바도르 롤란도 라모스(Salvador Rolando R…
    • 3겹 위기의 시대… 다시 ‘웨슬리 신앙’을 추앙하다
      국민일보 | 2022-05-31
      美 감리교, 성 윤리 이슈로 분열 속 웨슬리 신앙에 뿌리 둔 신학자들 성결한 삶 강조한 공동 문서 채택존 웨슬리가 군중 앞에서 옥외 설교를 하는 모습. 당시 영국의 도시 노동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진정한 예배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들었다. 웰컴트러스트 제공“…
    • e00d0a9a8ae5d40356b3aaaec3fe580a_1654019062_6699.jpg
      [CA] 미주 한인 대학생 장학생 선발…새생명선교회 1일부터 접수
      미주중앙일보 | 2022-05-31
       새생명선교회(회장 박희민.이사장 박경우)가 미주 한인들을 위한 장학생을 모집한다. 총 100명(학생 1인당 1500달러)을 선발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새생명선교회는 오는 1일부터 미국내 4년제 정규 대학(신학대학원 포함) 재학생 가을학기 대학 입학 예…
    • 유명 신학교들 생존 위해 캠퍼스까지 판다
      미주중앙일보 | 2022-05-31
      '고든콘웰' 해밀턴 캠퍼스 매각저명 기독교계 인사들 배출 명문수년 전 부터 곳곳에서 경고음풀타임 등록 학생 수 감소 추세남가주 지역 신학교들도 마찬가지잇따라 예산 축소하고 생존모드로 미국 대표 복음주의 신학교 중 하나로 손꼽히던 고든콘웰신학교(Gordon Conwell…
    • KPCA 제46회 총회 열려...총회장 박상근 목사, 부총회장 서명성 목사, 이화영 장로 선출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5-31
       해외한인장로회(KPCA) 제46회 총회가 5월 10일과 11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 (담임 박상근 목사)에서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교회(행 20:28, 골1:24)’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목사총대 135명과 장로총대 93명 총 2…
    • [포토뉴스] [NY] '뉴욕을 선교도시로!' 뉴욕선교대회 개막
      기독뉴스 | 2022-05-27
       '뉴욕을 선교도시로!' 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야심차게 준비한 뉴욕교회협의회 주최 뉴욕선교대회가 26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활동중인 35명의 선교사가 참가했다. 뉴욕선교대회 전체사진 보기https://photos.app.goo.gl/CdkhaSMpYo…
    • 68f134c8e557f0a0f73ed091d6dffaca_1653583491_5147.jpg
      [속보] 김광신 은혜한인교회 원로 목사 소천
      KCMUSA | 2022-05-26
       오렌지카운티의 대형교회인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창립자이자 원로 목사인 김광신 목사가 어제(25일) 오후 6시 20분에 향년 86세(1935년)에 주님의 품에 안겼다.한국에서 서울은혜교회에서 사역하던 고 김광신 목사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시 미국을 …
    • [CA] 신임총회장에 전모세 목사, 부총회장에 전지승 목사 추대
      크리스천 위클리 | 2022-05-25
      미주복음주의장로회 26차 정기총회 개최총회후 신임 총회장 전모세 목사가 신구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미주복음주의장로회(총회장 신원규 목사) 제26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3일부터 양일간 오렌지힐 장로교회(담임 전모세 목사)에서 개최되어 신임 총회장에 전 모세 목사…
    • [TX] [시사]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초등학생 포함 21명 사망
      NEWS M | 2022-05-25
      올해 27번째 학교 내 총격 사건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전역 충격[뉴스M=마이클 오 기자] 텍사스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인해 현재까지 어린이 19명과 성인 2명이 사망했다.오열하는 유가족 (CBS 유튜브)텍사스주 시골 마을 유발디시 롭 초등학교에서 24일 …
    • [IN] 목사는 ‘간음', 피해자는 ‘16세때 성폭행
      NEWS M | 2022-05-25
      예배중 목사는 고백, 피해자와 가족은 반박인디애나주 교회에서 존 로우 목사가 자신의 간음을 고백했으나 피해자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사진:페이스북 동영상)주일예배에서 자신의 간음을 고백했다 곤욕을 치른 목사의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디애나주 뉴라이…
    • 76a4854e99585b7b78e72c9dade08643_1653353057_6851.jpg
      [KY] 펜스 전 부통령, 사마리아인 지갑과 켄터키주 토네이도 구호활동
      KCMUSA | 2022-05-23
      (사진: Franklin Graham Facebook)지난 토요일(21일)에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그의 아내 캐런이 최근 연쇄적으로 발생한 치명적인 토네이도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조하는 일을 돕기 위해 켄터키주 메이필드를 방문했다.펜스 전 부통령은 자원 봉사자들…
    • 76a4854e99585b7b78e72c9dade08643_1653347814_4207.jpg
      영웅 의사, 라구나우즈교회 집단 총격범 무장해제 시도하다 총 맞아
      KCMUSA | 2022-05-23
      (사진: OC Sheriff Don Barnes Twitter)오렌지카운티(이하 OC)의 의사인 ​​존 쳉 박사는 2주 전 주일 라구나우즈(Laguna Woods)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는 동안 총격범을 태클하고 무장 해제를 시도하다가 총에 맞아 결국 사망했…
    • 76a4854e99585b7b78e72c9dade08643_1653344607_9929.jpg
      [GA] 조지아 목사, 도움을 주었던 애틀랜타 남성에게 살해당해
      KCMUSA | 2022-05-23
      조지아 목사, 평소 도움와주던 애틀랜타 남성에게 죽임을 당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 Facebook) 지난주 숨진 채 발견된 담임목사 살해 용의자는 그녀가 돕고 있었던 사람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수요일 밤, 데칼프(DeKalb) 카운티의 1600 커피 로드(C…
    • [웨슬리회심기념 기고] 존 웨슬리 회심 284주년을 맞아
      크리스천 위클리 | 2022-05-23
      -I felt my heart strangely warmed. 금년은 웨슬리회심기념 284주년을 맞는다 5월 24일은 ‘존 웨슬리 회심일’입니다. 그 다음 주 5월 30일 월요일은 메모리얼 데이이고 6월 5일은 성령강림절입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 날들의 한 가지 공…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