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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서치, 4개국 중 약 1개국 "COVID-19 조치 거부하는 종교단체에 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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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2-02 | 조회조회수 : 1,2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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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서치(Pew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98개 국가나 지역 중 약 4분의 1 정도가 코로나19 예배 제한을 준수하기를 거부한 종교단체에 정부와 경찰이 강압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가 12월 2일 보도했다.


    11월 29일에 발표된 퓨 보고서는 "약 4분의 1의 국가나 지역의 정부나 경찰이 코로나19 공중보건 조치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종교단체를 체포 및 급습과 같은 물리적 무력을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최소 46개 국가 또는 지역 당국은 최소 40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구금", 11개 국가에서 "신체적 폭행", 10개 국가에서 "재산 파손, 몰수 또는 급습", 4개 국가에서 "이동", 3개 국가에서 "죽음" 등이 자행됐다.


    이 보고서는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여 69개국에서 하나 이상의 종교단체가 COVID-19 제한 및 건강 조치를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9개국의 개인과 단체는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를 퍼뜨린다고 비난했다.


    "이집트에서는 음모론이 전염병의 원인을 콥트정교회의 소수 기독교인들의 탓으로 돌렸으며, 국제기독교핍박감시연대는 이 소수 집단이 이미 직면하고 있는 차별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퓨 보고서가 전했다.


    이 연구는 또한 인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및 미국의 종교단체가 전염병에 비추어 사회적 적대감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터키에서는 아르메니아 정교회의 한 교회의 문에 불이 났는데, 보도에 따르면 그 남자는 '그들(아르메니아 기독교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터키에 가져왔기 때문에' 행동을 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 제한수준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인 국가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57개국(29%)으로 동일하게 유지되었는데, 이는 최고 수치이다. 동시에, 사회적 적대감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인 국가의 수는 2019년 43개국(22%)에서 2020년 40개국(20%)으로 감소했다."


    지난 7월에 발표된 이전 퓨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COVID-19 제한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미국인의 약 절반(48%)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효과적' 또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비율(47%)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활동 및 상호 작용을 제한하는 것이 '극도로' 또는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응답했다.


    퓨리서치는 그러나 "많은 미국인들은 이러한 조치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그리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 또 다른 팬더믹 상황에 닥칠 때, 국가와 종교간의 갈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이 많이 있다"고전했다.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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