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선교 컨퍼런스 "어바나(Urbana) 2022" 12월 28~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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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처음으로 수천 명의 대학생들이 크리스마스 며칠 후 모여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사명과 그 안에서 그들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복음주의 캠퍼스 사역인 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이 주최하는 선교 컨퍼런스 "어바나(Urbana) 2022"의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약 6,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terVarsity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그렉 자오(Greg Jao)는 주최측이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 약 3,000명 적은 학생이 등록했는데, 이는 어바나 2018에 참석한 학생보다 약 4,000명 적은 숫자라고 밝혔다.
1946년에 시작된 어바나 컨퍼런스는 오랫동안 대학생들을 위한 복음주의 사역의 하이라이트였다. 1948년부터 2003년까지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에서 대회가 열렸다.
1970년에 어바나에는 약 12,000명의 학생들을 참가했고,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18,000명 이상이 모였다. 현재까지 가장 큰 컨퍼런스인 어바나 2000에는 20,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지난 대회들에서는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엘리자벳 엘리엇(Elisabeth Elliot), 프랜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 릭 워렌(Rick Warren) 및 존 스콧(John Stott)와 같은 복음주의의 전설적인 목회자들이 연사에 포함되었다.
자오는 3년마다 대회가 개최되지만 코비드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까지 연기되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참석률이 낮아졌다며,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대규모 모임, 특히 며칠 동안 계속되는 모임을 경계한다. 어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집에 있고 싶다'고만 생각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의 하락이 장기적인 추세라기보다 일시적인 현상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각 지역선교센터에서 45,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봉사하는 InterVarsity의 핵심 초점은 여전히 선교라고 말했다.
자오는 2022년 컨퍼런스에는 학생들이 "글로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경험을 하도록 돕기 위해 미국 이외의 교회에서 온 강사들과 찬양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InterVarsity에 참여하는 학생의 약 절반이 유색인종 학생이다.
그는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초대를 들어야 할 핵심 대학생 그룹을 데려오신다고 믿는다”면서, “하나님의 세계 선교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은 처음부터 우리 역사의 일부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바나 2000은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20,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사진: 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