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보스턴서 역사상 가장 큰 사탄 숭배자 모임 열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MA] 보스턴서 역사상 가장 큰 사탄 숭배자 모임 열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MA] 보스턴서 역사상 가장 큰 사탄 숭배자 모임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4-28 | 조회조회수 : 6,659회

    본문

    aae3df0ec7ebf536dec8d994f458704b_1682723965_6915.jpg
    런던의 부흥운동가인 제임즈 시데라스가 주도하는 ReviveBoston이 사탄 모임이 열리는 날 함께 열려, 사탄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거짓 주장에 대해서 경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Boston's Pentecost)


    aae3df0ec7ebf536dec8d994f458704b_1682723976_9883.jpg
    SatanCon 2023의 포스터


    사탄 성전이 이번 주말 보스턴에서 역사상 가장 큰 사탄 숭배자들 모임 SatanCon 2023을 시작함에 따라, 한 낙태반대 지도자가 보스턴이 사탄 숭배자들의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며, "사타니즘과 낙태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경고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기독교인과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신념을 조롱하는 그룹인 사탄의 성전(Santinic Temple)이 주최하는 "SatanCon 2023"은 이미 매진되었는데, 이번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열린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 기반을 둔 사탄의 성전(Santinic Temple)의 회원 자격은 무료이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한다. 이들은 낙태를 장려하고 낙태에 대한 국가의 법적 제한에 이의를 제기하며 낙태가 생명존중이라기보다는 종교가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낙태에 대한 지지를 표시할 가능성이 높다.


    "생명을 위한 사제들(Priests for Life)"이라는 단체의 디렉터인 프랭크 파본(Frank Pavone)은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그들 스스로는 사탄을 숭배하기 위해 모인다는 사실을 부인하겠지만, "사탄주의와 낙태 사이의 연관성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 사탄 숭배자들은 그들이 악마를 숭배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것이다. 사실 그들은 악마 또는 사탄이라고 불리는 개인적인 영적 존재조차 믿지 않는다고 주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악마를 숭배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악마와 함께 엘리트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모두 위험한 것이다. 왜냐하면 악마는 실재하기 때문이다."


    보스턴 메리어트 코플리 플레이스(Boston Marriott Copley Place)에서 열리는 "SatanCon 2023"은 "생식 정의를 위한 원형으로서의 릴리스(Lilith, 유대 신화에 나오는 인류 최초의 여자로, 낙원에서 추방된 악녀. 이브에 앞서 아담의 첫 번째 아내로 창조되었지만 음탕하다는 이유로 낙원에서 추방되었다고 한다)에 대한 재이미지화(Re-imaging Lilith as an Archetype for Reproductive Justice)", "육체의 죄: 사탄주의와 자기 쾌락(Sins of the Flesh: Satanism and Self-Pleasure)", "트랜스 신체 회복: 무/유신론적 전략(Reclaiming the Trans Body: A/theistic Strategies)" 및 "종교적 양육 파괴하기(Deconstructing Your Religious Upbringing)"와 같은 주제들에 대해서 토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본은 또한 "역사적으로 아동의 희생 제물은 사탄 숭배 및 악마 숭배와 매우 관련이 있다"며 "성경에서도" 예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 주변 국가들이 때때로 어떻게 그들의 자녀를 악마에게 제물로 바쳤는지에 대해 말하는 많은 구절이 있으며, 이것이 하나님이 그들을 상당히 가혹하게 벌하신 이유 중 하나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더 깊은 영적 의미에서 악마에 대해 우리가 믿는 것은 그가 하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악마가 인간에 대한 폭력을 원한다고 본다. 그것은 인간을 창조하신 분에 대한 반역의 한 형태이다."


    SatanCon 2023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일부 기독교 단체도 보스턴에 모일 것이기 때문에 파본은 사탄콘 참석자들이 특히 낙태의 현실을 접하게 하고, 복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파본 목사는 "만약 SatanCon 2023을 위해 모인 사람들 중에서도 열린 마음을 갖고 있고, 진리가 그들을 지금 있는 곳에서 벗어나게 인도하는 것을 기꺼이 내버려두는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히 회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viveBoston"이라는 기독교 행사도 이번 주말 보스턴에서 계획되어 있다. 주최측은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예배와 기도를 위해 모여 도시를 복음화함으로써 악을 극복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ReviveBoston은 런던의 부흥 운동가인 제임즈 시데라스(Jaymz Sideras)가 주도한다. 시데라스와 그의 전도팀은 행사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면서 이 도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보스턴의 가톨릭 대교구는 주말 내내 기도와 예배를 위해 여러 교회를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서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시위를 위해 행사에 가도록 조직하거나 권장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적혀 있다. "그것은 그것을 더 눈에 띄게 만들고 주최측이 원하는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직접 항의하기보다는 우리의 성지, 수도원 및 교구에서 기도로 그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의 기독교 인구 감소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는 개인의 증가와 맞물려 있다. 사탄 성전은 2012년 설립 이후 회원 수가 700,000명 이상으로 성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본은 SatanCon에서 복음을 전하려는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려는 적의 잠재적인 계략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에게 "사탄 회의에 가는 것은 그 자체의 특성과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믿음의 혼동을 주는 일이 없도록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은 이 모임에 참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탄 회의에 참석하려는 기독교인은 더 높은 수준의 영적 준비를 해야 한다. 그들은 마귀가 일하는 방식의 역학, 영적 전투의 역학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매우 가까워야 한다"라고 파본은 말했다.


    "사탄 회의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은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시 말해, 그들이 실제로 그 회의에 참석하려면 영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나는 어떤 식으로든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경고할 것이다. 추가적인 영적 준비가 필요하다."


    파본은 "마귀는 항상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모인 사람들이 명시적으로 말하고 싶어하든, 원하지 않든 악마는 이러한 모임에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사탄 성전이라는 모임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영적 문제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호기심에 사로잡힐 수 있다. 그들은 정말로 사로잡힐 수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귀는 사람들이 자신을 경배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가 원하는 것은 그들이 참 하나님이신 예수를 경배하지 않는 것뿐이다"라고 경고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34 페이지
    • 716e894a0b765a5c9fa6fd9518edcecc_1683947046_1538.jpg
      고 박희민 목사 천국환송예배와 하관예배를 끝으로 우리 곁 떠나
      KCMUSA | 2023-05-12
      아들 추모사에서 "아버지 고 박희민 목사는 훌륭하고 충만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았다는 사실에 너무나 행복했고, 자신의 모든 꿈과 그가 상상하지 못했던 꿈까지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해고 박희민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오늘(12일 금요일) 낮 12시에 가주장의사에서 교단장으…
    • 8eabf351c9a9ceeb5de94776c0122acf_1683735014_0597.jpg
      민종기 목사 KCMUSA 신임 이사장 취임..."목회자와 교회, 성도 섬기며 선교적 사명 감당할 것"
      기독일보 | 2023-05-12
      KCMUSA 신임 이사장 취임식에서 답사를 전하는 민종기 목사 ©기독일보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가 지난 8일,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LA 코리아타운 소재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KCMUSA 신임 이사장 취임식에서 민종…
    •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던가" 고 박희민 목사가 남긴 이야기 [1]
      중앙일보 | 2023-05-11
      에티오피아 첫 한인 선교사로당시 젖먹이 아이들 풍토병도뉴욕서 형님 목회 도우며 준비토론토한인장로교회에서 청빙교인들의 상처 보듬으려 노력"그땐 정말 재미있게 목회했다"지난 2003년 2월 박희민 목사의 모습이다. 당시 나성영락교회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사진 기자로 중…
    • [삶과 추억] 1세대 한인 교계에 ‘큰 족적’…박희민 목사 별세, 향년 86세
      중앙일보 | 2023-05-11
      16년간 나성영락교회서 목회장학 사역 등 사회봉사 주도박희민 목사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1세대 종교인 박희민 목사(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재미한인기독교선교재단은 “박희민 목사가 전립선암 재발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26일 오전 3시 자택에서 하나님의 품에…
    • ea31a27784a8bd294d29b2e852e9d8a1_1683848434_9425.jpg
      고 박희민 목사 장례예배 나성영락교회서 교회장으로 드려
      KCMUSA | 2023-05-11
       유가족들이 예배 후 참배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래 사진 맨 오른쪽이 박영자 사모. 조문을 간 KCMUSA의 신임 이사장 민종기 목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이 아들 박동기 장로와 며느리 헬렌, 딸 조이와 사위 석원과 손주들이다.지난 4월 26일 오전 3시 하…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3847974_749.jpg
      [CA]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성황리에 열려
      KCMUSA | 2023-05-11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참석자들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이하 KCMUSA 이사장 민종기 목사)이 5월 9일(화) 오전 11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미주한인이민 120주년과 KCMUSA 창립 20주년 기념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미주한…
    • d558e093ad5aaea27d839253e106ed64_1683753725_6116.jpg
      120년 미주한인교회 역사를 한눈에...'미주한인교회사' 발간
      기독일보 | 2023-05-10
      KCMUSA, 남가주 교계 목회자들과 출판 감사예배 드려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및 KCMUSA 창립 20주년 기념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기독일보최근 '미주한인교회사'를 발간한 재미한인기독교선교재단(KCMUSA•이사장 민종기 목사)이…
    • 4af3453f5c697472798bd0a0a022f789_1683242846_4071.jpg
      [CA] KCMUSA 이사장 취임식 및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오는 8일과 9일
      KCMUSA | 2023-05-04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이사장 취임식 및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가 8일(월)과 9일(화)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KCMUSA 신임 이사장에 민종기 목사가 취임하며 이사회는 8일(월) 오후 5시, 취임식은 6시에 열린다. 취임식은 김준식 목사(남가주…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3224060_5735.jpg
      [NJ] UMC 한교총 비대위와 GMC 한인연회 준비위 조직
      크리스천위클리 | 2023-05-04
      변화를 넘어서 새길을 향하는 UMC 한인교회 UMC한교총 이철구 회장이 총사퇴하는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교총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었다 연합감리교회(이하 UMC) 교단내 성서적 결혼의 정의와 동성애자(성소수자) 목사안수 허용 문제로 교단탈퇴/분리 과정중에 있는 U…
    • 프랭클린 그레이엄 타이드워터 지역에서 'God Loves You Tour' 시작했다
      KCMUSA | 2023-05-02
      복음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북대서양 평야지대인 타이드워터(Tidewater)를 돌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 BGEA)복음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미 동부 6개 도시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God Loves …
    • a09f1241f6b080f4b411fc48a166d78e_1683069412_7772.jpg
      터커 칼슨의 퇴출 뒤에 머독의 전 약혼자가....루퍼트 머독 "방송에서 신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라"
      KCMUSA | 2023-05-02
      폭스뉴스 대변인 논평 거부하고, 출연할 종교인사들 라인업 소개 "폭스뉴스의 입"이라 불리던 터커 칼슨... 퇴출 이유에 대해 침묵 (사진: BBC News)언론인이자 전 폭스뉴스 진행자 글렌 벡(Glenn Beck)은 폭스의 대표인 루퍼트 머독(Rupert Murdo…
    • 사람들이 지역 교회를 떠나는 12가지 이유
      KCMUSA | 2023-05-02
      사우스이스턴신학대학원의 복음전도와 선교학 교수이자, 대학원 학장인 척 로리스(Chuck Lawless)는 지난 수년 동안 이사를 가지 않으면서도 교회를 떠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다음은 로리스가 그들의 교회를 떠난 이유 들 중 정리한 일부이다. 1.…
    • 20세기의 바울, OM 창립자 조지 버워 "그는 예수님이 걸으신 대로 걸었다"
      KCMUSA | 2023-05-02
      조지 버워 (사진: Operation Mobilization) Operation Mobilization(이하 OM)을 설립한 조지 버워의 죽음 이후, 선교 지도자들은 복음 전파에 대한 그의 "철저한" 헌신과 글로벌 복음주의 선교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영향을 재조명하고 …
    • PCUSA 2022년에 100개 이상의 교회와 53,000명의 교인 잃어
      KCMUSA | 2023-05-02
      켄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한 미국 장로교(Presbyterian Church, USA) 소속 건물인 장로교 센터(Presbyterian Center) (사진: PCUSA)미국 장로교(Presbyterian Church, USA)는 2022년에 100개 이상의 교회와 53…
    • 김장환 목사, 워싱턴에서 '나라사랑축제' 연다
      중앙일보 | 2023-05-02
      내년 8월 케네디 센터 (왼쪽부터)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이사장, 홍희경 미 동부운영위원장개신교계 원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내년 8월 미국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워싱턴에서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8박 9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김 목사…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