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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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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3-05-30 | 조회조회수 : 7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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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7회 총회가 23일~26일까지 라과디아 플라자 호텔과 퀸즈장로교회에서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는 주제아래 총대 목사와 장로, 사모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총회장 홍귀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양경선 목사(남가주노회장) 기도, 문덕연 목사(뉴욕동노회장) 성경봉독, 김성국 목사(부총회장) 설교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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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회 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
     


    말씀을 전한 김성국 목사는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에베소서 1:20-23)는 제목으로 팬데믹 이후 기후가 가뭄과 범람으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 가뭄과 범람을 동시에 이길 수 있는 한 길은 깨끗한 물로 충만하면 된다. 갈라진 땅에 깨끗한 물이 가득히 고이고 범람하지 않아 무엇인가 해를 주지 않는 충만이 되면 해결된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 영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모습이 삶이, 가슴이 찢어지는 가뭄과 같고 이상한 것들이 휩쓸고 가며 죽음으로 몰고 가는 범람이 가득한 세상이다. 이 영적인 가뭄과 범람에서 살길은 충만이다. 예수님으로 충만하는 것이 살길이다. 은혜가 충만하면 영적인 갈등도 해결된다.”며 “예수님의 한없는 은혜는 약할 때 누릴 수 있다 마태복음 5장 4절의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서 내 부족을 보고 애통할 때 은혜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강함으로 은혜의 충만함을 누릴 수 있다. 거짓이 난무한 에베소 교회에 주님은 거짓을 버리라고 말씀하고 있다.(엡 4:21-25) 진리는 바꿀 수 없고 진리는 세워져야 하고, 진리를 외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해야 한다. 교회가 다시 한번 진리의 충만함을 가지고 나갈 때 가뭄과 범람들을 능히 해결할 수 있다. 이 총회를 통해 두 손을 들고 애통하며 나간다면 주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을 것이고 다시 세워갈 것이다.


    진리의 충만함을 온 땅에 전해서 헛된 것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이 예수 앞에 돌아와 예수를 소망으로 삼고 걸어가야 하기에 우리 교회가, 총회가 예수로 충만해야 한다. 진리로 충만해야 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총회를 통해 충만의 역사를 시간 시간 맛보고 경험하고 돌아가 다시 만난 사역의 현장에서 예수의 충만함으로 능력과 회복과 영광들이 충만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특별 찬양은 퀸즈장로교회 연합찬양대와 뉴욕센트럴교회 장로 중창단의 찬양이 있었으며 천성덕 목사(전 총회장)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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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대로 참여한 장로들이 분병과 분잔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성찬예식, 그 자체가 메시지” 


    이어 이용걸 목사(전 총회장)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싱어즈의 특별찬양과 김대섭 목사(남부노회장)의 기도, 민봉기 목사(북가주노 회장)의 성경봉독과 이용걸 목사(전 총회장)의 설교에 이어 분병과 분단의 시간을 가졌다. 성찬예식에서 말씀을 전한 이용걸 목사는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빌립보서 3:10-11)라는 제목으로 “주님이 잡히시던 밤에 성만찬을 베푸시고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가 나를 버리고 떠날 것이다’라고 하시니 베드로가 ‘나는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의 결심과 각오가 하루도 못 넘기고 예수를 저주하며 예수를 부인했다. 죽음이 두려워서였다. 오늘도 사탄은 죽음이란 것을 가지고 많은 주의 종들을 시험하고 넘어지게 한다. 우리 주님은 오늘도 교회를 향하여 우리 자신을 향해서 사탄의 권세를 이기라고 한다. 부활 신앙, 죄와 사망에서 이기고 부활하신 임마누엘 신앙이 아니고는 죽음을 이길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길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지만 한 번밖에 없는 죽음의 길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성찬예식은 성찬예식 자체가 메시지다. 이 성찬 예식을 통해 나도 죽음을 준비하며, ‘주 앞에 설 것을 기대하며 살겠다’고 결단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씀을 전한 뒤 총대 장로들의 분병과 분잔으로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성찬 예식은 김재열 목사(전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으며 제47회 회무처리로 이어졌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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