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4가지 이유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4가지 이유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4가지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6-08 | 조회조회수 : 1,220회

    본문

    6ac66c81597e115f475bf3b60cdc8bf4_1686265472_1279.jpg
    지하철에 서 있는 남자 (사진: Warren) 


    펜데믹으로 인한 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후, 교회 신자의 91%는 COVID-19가 더 이상 사람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펜데믹 이전보다 저 자주 대면예배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약 4분의 1(23%)은 더 자주 참석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2022년 8월까지 통계적으로 교회의 거의 100%가 다시 문을 열고 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었지만 참석자 숫자는 COVID 이전 참석자의 85%였다. 대부분의 교회에는 여전히 이전 참석자가 모두 돌아오지는 않고 있다.


    참석자들이 모두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펜데믹 이후에도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라이프웨리 리서치의 아론 얼스(Aaron Earls)는 모든 사람이 같은 이유로 출석을 중단한 것은 아니지만, 다음 네 가지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1.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 있다.


    질병통제센터가 2023년 5월 11일 COVID-19를 둘러싼 공중 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종료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일상생활로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전 교인들은 여전히 ​​걱정된다고 말한다.


    퓨리서치가 팬데믹 이전보다 대면예배에 자주 참석하지 않는 미국 성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을 때 51%가 COVID-19에 대한 걱정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5명 중 1명(20%)은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주요 원인(major reason)이라고 답한 반면, 31%는 그것이 다는 아니지만, 교회 출석을 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퓨리서치는 또한 정기적으로 온라인이나 TV에서 예배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절반(50%)은 비대면예배가 더 안전하다고 대답했다. COVID-19 또는 기타 질병에 걸리거나 퍼질 염려 없이 예배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4분의 1(25%)은 출석보다는 온라인 예배 참석이 습관화 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으며, 4분의 1(25%)은 그것이 다는 아니지만, 교회 출석을 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2.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 에배를 선호한다.


    일부 이전 교인들은 집에서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말한다. 10명 중 약 3명(31%)은 온라인이나 TV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직접 참석하는 횟수가 줄었다고 말한다. 이것이 10%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이유였다.


    이처럼 정기적으로 TV 예배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편리함은 탑 이유이다. 미국 성인 4명 중 거의 3명(74%)이 온라인이나 TV로 예배를 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편리함이라고 말했으며 43%는 그것을 교회를 나가지 않는 주된 이유로 꼽았다.


    3. 교회에 나가기가 어렵게 됐다.


    이전에 교회에 다녔던 일부 사람들은 전염병으로 인해 상황이 바뀌어 출석이 더 어려워졌다. 3분의 1 이상(36%)은 지난 2년 동안 신체적 제한이나 교통수단 부족 등의 일이 발생하여 직접 참석하기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16%는 그것이 대면예배 불참석의 주된 이유라고 꼽았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미국 성인 10명 중 3명 이상(32%)은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기 때문에 교회를 나오지 못한다고 말했으며, 16%는 그것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4. 영적 관심사를 추구할 다른 방법을 찾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이 참석을 중단했는데,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돌아갈 이유를 찾지 못해서 대면예배에 나가지 않고 있다. 현재 대면에배 비참석자들 중 절반(49%)은 이러한 변화의 이유가 영적 관심사를 추구할 다른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21%는 그러한 변화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5명 중 2명(41%) 이상은 폐쇄로 인해 참석을 중단했을 때, 실제로는 팬데믹 때문에 교회에 가는 것을 중단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약 7명 중 1명(14%)은 영적 관심사를 추구할 다른 방법을 찾게 된 것이 지금 대면예배에 자주 참석하지 않게 된 주된 이유라고 응답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29 페이지
    • R.C. 스프로울 "하나님이 근원이시다(God Is the Source)"
      KCMUSA | 2023-06-20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 설립자이자 신학자인 R.C. 스프로울 박사 (사진: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R.C. 스프로울(Robert Charles Sproul) 박사는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끄는 …
    • 16ebc307b3bec00b2ac448e63a485daa_1687280264_2951.jpg
      빅 데이터가 어떻게 당신의 사역을 강화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KCMUSA | 2023-06-20
      교회의 빅 데이터를 위한 4가지 도구, 사용하지만 말고 이용하라  바나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인의 35%만이 매주 교회에 참석한다. "미국 기독교인은 감소하고 있다(Christian America is in Decline)"라는 기사에서 저자인 앤서니 B. 핀(Antho…
    • "신학 교육과 현실의 간극 커…실천적 교육 필요"
      중앙일보 | 2023-06-20
      [미드웨스턴 김정훈 교수 인터뷰]신학교마다 지원자 미달 사태철저한 반성, 변혁 늦출 수 없어시대의 변화 충분히 소화 못 해학습, 실습 등의 과정 집중해야사람에 대한 연구는 대체 불가목회자 직업의 필요성은 계속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아시아부 부학장인 김정훈 교수는 ″…
    • 762557c61fadd0681bdf698ce5c311b8_1687209677_2994.png
      한인교회 올해 VBS 주제와 일시, 아직도 자녀를 보낼 여름성경학교가 우리 주위에...
      KCMUSA | 2023-06-20
       기독교포털사이트인 재미한인선교재단(KCMUSA, 이사장 민종기 목사)은 6월 15일자 소식지에서 주요 타픽으로 아직 VBS가 끝나지 않은 교회들의 정보를 전달했다. 교회 56곳을 조사했는데, 가주 30교회, 타주 26개 교회의 정보를 조사했는데, 올해 VBS 주제들은…
    • 762557c61fadd0681bdf698ce5c311b8_1687216321_2923.jpg
      퓨리서치와 라이프웨이리서치 등의 통계; 인구, 인종, 종교, 교회, 설교 길이와 전도 등
      KCMUSA | 2023-06-16
      전세계 인구는 2023년 현재 '77억 명'이다. 이중 미국인구는 '3억 3천만'으로 이중 '북동부'에 17.1%, '중서부'에 20.8%, '서부'에 23.9%, '남부'에 38.3%가 살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은 남부인 셈이다. 인종별로 보면 '백…
    • 늘 다루지만 반복해서 전해야 할 7가지 강력한 설교 주제
      KCMUSA | 2023-06-16
      (사진: ChurchLeaders) 어떤 교훈은 무한히 반복되어야 된다.“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딤후 1:6).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딤후 2:14).“…
    • 금년 9회째 … 세기언 주최 신앙도서 독후감 모집
      크리스천 위클리 | 2023-06-15
      추천도서 총 6권, 응모마감은 금년 10월 31일 지난해 미주복음방송에서 열린 제8회 독후감 시상식 후 세기언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가 매년 실시하는 신앙도서 독후감 모집 행사가 금년에도 열린다.금년 들어 9회…
    • 4af3453f5c697472798bd0a0a022f789_1686864263_3925.jpg
      제44회 미주 총회 한국서 첫 개최... 희년정신으로 화합과 도약의 새 시대 열어
      한국성결신문 | 2023-06-15
      논란 야기한 헌법전면개정안 환원  중앙지방분립 … 뉴저지지방 신설 신임 총회장 허정기 목사 선출부총회장 조승수 목사 최은호 장로 미주성결교회 제44회 총회가 지난 5월 17일 신길교회에서 열려 대내외적인 갈등을 봉합하고 세계 속 성결교회로 비상을 할 것을 다짐했다. 미…
    • 미국, 30대, 40대 목사의 실종 시대
      KCMUSA | 2023-06-12
      목회자 이중직 및 공동 목회 사역이 대안(사진: churchanswers)미국 churchanswers.com(대표: 샘 레이너)에 게재된 “30대, 40대 목사 실종(The Disappearance of the 30-Something and 40-Something P…
    •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개최
      중앙일보 | 2023-06-12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믿음장로교회에서 ″Food Truck Party : On a Roll with God″라는 주제로 2023년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는 …
    • "대학가서 신앙 버린 자녀 때문에 우는 부모 많다"
      중앙일보 | 2023-06-12
      송정훈 변호사 인터뷰JC브릿지미니스트리 수련회오는 22~24일 샌타아나에서"신앙의 골든타임 놓치면 안 돼"고등학교 졸업하는 학생 대상상처, 좌절, 분노 등 치유해야대학 진학 전 영적으로 준비JC브릿지미니스트리의 송정훈 변호사(오른쪽)와 오석환 목사가 오는 22~24일 …
    • [OK] 오클라호마, 미국 최초의 기독교 차터스쿨 승인
      KCMUSA | 2023-06-12
      오클라호마 주 가상 차터스쿨 이사회(Oklahoma Statewide Virtual Charter School Board)가 열리고 있다 (사진 : Oklahoma Statewide Virtual Charter School Board) 오클라호마가 미국 최초의 기독교…
    • [CA] 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연회 한인 목회자 대거 이동
      크리스천 위클리 | 2023-06-12
      사진 위 왼쪽부터 이석부 목사, 정영희 목사, 신병옥 목사, 신상만 목사, 아래 왼쪽부터 최요셉 목사, 조기현 목사, 강현중 목사, 김배선 목사 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연회는 로스펠리즈 교회를 담임하던 신병옥 목사에게 파송중단명령을 통보했다. 이같은 파송중단 명령은 토렌…
    • 두 개의 Gender만 존재한다는 미국인 증가세
      NEWS M | 2023-06-12
      미국인 5,438명을 대상으로 한 공공종교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여러 종교 집단에서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 성 정체성만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Religion News Service가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보수…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6342404_8808.jpg
      [CA]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가져
      KCMUSA | 2023-06-09
       미 서부 남가주 풀러턴에 위치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Grace Mission University, 총장 최규남 박사, 이하 GMU)가 지난 5일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2023년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김현완 교무학장의 사회로 시작한 본식은 안송주…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