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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 세계신학대학교협의회 WATS 설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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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3-06-22 | 조회조회수 : 6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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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신학대학교협의회(이하 세신협/World Association of Theological Seminaries: WATS)는 6월11일(주일) 오후5시 뉴저지 리지필드 소재 글로벌총신신학교(Global Chongsh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설립식을 열었다. 


    이민철 박사(교수)는 세신협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WATS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포함하여 모든 인본주의 신학 사상을 거부하며 오직 천국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성경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적인 자민족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WATS는 모든 열방의 선교현장을 변화시킬 신학교들을 설립 운영하여 각기 영적인 영역을 기경해 그 지경을 넓혀 나갈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은 사역에 주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무대표 유 선교박사는 WATS의 경과보고를 통해 “WATS의 인사(人事)는 영적으로 갈수록 혼탁해 가는 이 시대에 오직 성경적인 복음으로 세계를 복음화 하도록 하나님께서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사랑하시는 종들을 불러 모아 같은 비전을 가지고 하나로 묶어 내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라 설명했다.


    이어 유 목사는 WATS의 배경을 “그동안 한국에 본부를 둔 JWM(Jesus World Mission)은 교육선교를 주축으로 선교의 한 축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선교 현장에서 여러 가지 현안들과 부딪치며 한계를 느껴 주어진 사역을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미국에서는 GKGM(Global Kingdom Gospel Mission)을 통하여 인터넷신학교를 통한 복음화의 비전을 공유하였다. 때가 되어 주님께서 예정하신대로 서로의 힘을 합해 공동의 비전과 목표로 세계복음화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배경을 설명했다.


    유 목사는 계속해 구체적인 현안으로 “JWM은 그동안 50여개 국가를 선교하면서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신학교와 카자스탄신학교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있는 대략 16개 정도의 학교를 섬겨왔고 GKGM은 북미 중남미에서 9개국 7개의 신학교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JWM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첫째는 교육을 충실히 하여 역량 있는 영적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학위를 줄 수 있는 인가받은 신학교 중에서 선교 현장을 이해하고 후원하는 학교가 없었다. 또 하나는 다른 선교단체에서 선교비를 후원 받고 있어서 후원하는 선교단체 이름을 버리고 JWM의 이름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JWM의 교육시스템을 함께 공유하기 원하는 학교들에 대한 대안책이 필요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JWM의 입장에서는 JWM의 모든 교육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오픈해서 공유하고 또 비용의 부담 없이 선교 차원의 정식 학위를 줄 수 있는 길을 찾아 왔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과 열망을 지닌 Joshua 강 총장과 미국의 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WATS를 설립하여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 현안을 내놓았다.


    유 목사는 WATS의 앞으로의 비전과 전망에 관하여 “WATS는 글로벌총신을 대표 모델학교로 삼고, Joshua 강 총장을 대표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면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몽골, 동북아시아, 서남아시아와 중동 4곳 등은 함께 공동으로 설립하고 교수진과 모든 커리큘럼을 공유한다면 효율적인 선교사역이 펼쳐질 것이다. 앞으로 5년 후면 본격적으로 각 학교에 학장 및 교수들이 배출되고 그들을 모체로 한 학교에서 또 다른 학교들이 같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세계 각 나라에 설립될 것이다. 따라서 모델학교만 제대로 Set up된다면 학교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느 일정 기간 안에 커리큘럼을 포함한 교수 확보와 행정과 재정을 비롯해 제반 사항에 대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된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비전과 전망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목사는 “이 일을 위해서 Joshua 강 대표 목사님과 임원진들 그리고 사무총장 Servant Kim 목사에게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 WATS의 모든 신학교들을 위해서는 중심에 있는 글로벌총신대학이 굳건하게 제 역할을 감당하면, 전체적으로 WATS의 산하 신학교가 정착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JWM이 제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며 글로벌총신과 JWM을 위해 많은 후원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마무리 지었다.


    이에 대해 Joshua 강 목사는 WATS 대표 수락인사로 “지금 이 시간에도 신학교를 위해 수고하시는 WATS에 속한 모든 학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특별히 한국에서 온 Servant김 사무총장과 각 나라에서 온 학장님, 오늘 설립식에 참석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회가 되어 사는 삶이 복음이고, 천국의 삶이다. 복음이신 주님을 보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영으로, 말씀으로,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이 복음이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교회를 만드신다. 그리고 그 교회가 된 사람을 천국에 데리고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시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사랑으로 섬기는 나라를 경영하며 영생의 삶을 살게해 주겠다는 기쁜 소식이 복음”이라며 “WATS신학교 사역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이 하시는 사역이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기에 천만명에게 천국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주님의 마음으로 수락한다”고 WATS의 대표직을 수락했다.


    한편 WATS선언문 선포 대표자 조홍범 목사는 사역선언문을 통해 “하나님의 소명을 받들어 WATS는 선언한다”며 ▲WATS는 설립 취지와 목적을 토대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 ▲WATS의 모든 사역은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 안에서 본질적인 자민족 영적지도자 양성에 집중하겠다 ▲주님께서 대표 목사님을 통해 주신 WATS의 비전과 목표는 우리 모두의 것으로 받아 반드시 성취 하겠다 ▲WATS에 속한 모든 기관은 Servant-Leadership으로 서로 먼저 섬기며, 서로 먼저 봉사하여 하나가 되겠다. ▲WATS의 모든 사역자는 제자들이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피며 지도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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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세신협 설립식은 서상원 박사(사무국장)의 사회, 개회사, 기원, 이윤석 박사(실무대표)의 대표기도, 황동수 박사(교수)의 성경봉독, 김서벤트 박사(사무총장)의 요한계시록 12장12절을 인용한 ‘마지막 시대의 영적 전투’란 제목의 설교, 이민철 박사의 설립취지, 유선교 박사의 WATS의 경과보고, 조흥범 박사의 사역선언문, 양경욱 박사(신대원장)의 환영사, 김서벤트 박사의 대표기증정, 대표 Joshua강 박사의 임원추대패 증정, 윤성태 박사(교수)의 WATS소속학교 승인공포, Joshua강 박사의 WATS공동대표 수락인사, 정완기 박사의 WATS공동대표 수락인사. 정익수 박사/홍인석 목사/황동익 박사/조영길 박사의 축사, 크로마하프미션의 축송, Yes Lord Band의 특주, 황정옥 박사(전총회장)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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