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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목회자 10명 중 7명 “교회 미래에 대한 두려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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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08-11 | 조회조회수 : 6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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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웨이 리서치 '교회에 만연한 두려움'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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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독교인들이 국가와 세계의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사진출처=Pixabay)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개신교 내에서 국가와 세계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독교계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는 2022년 9월 6일부터 30일까지 개신교 목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교회에 만연한 두려움'이라는 주제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개신교 목회자 69%가 "교회 내 많은 교인들이 국가와 세계의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목회자 10명 중 약 3명(29%)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인종별로는 백인(71%)과 히스패닉(62%) 목회자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회중이 많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아프리카계 목회자는 이에 42%만이 동의했으며, 과반수(55%)는 동의하지 않았다.


    또한 교회 규모별로 살펴보면 "교인들이 국가와 세계의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이는 대형교회 목회자보다 주일예배 참석자가 50명 미만인 소형교회의 목회자들(72%)이 더 많았다.


    아울러 목회자 10명 중 6명 이상(63%)은 "자신의 교회가 기독교의 미래에 대해 점점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36%는 이 의견에 반대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매코넬 전무는 성명을 통해 "다수의 목회자들이 성도들이 두려움으로부터 멀어지기보다는 두려움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미국에서 기독교인이 감소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안타깝게 다른 지역의 기독교 성장도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큰 위안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시련, 환난, 고통이 닥쳤을 때 두려움보다는 하나님께 염려를 맡길 것을 격려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두려워 말라'는 성경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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