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성경과 예수에 '상당한 관심' 가지고 있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Z세대 "성경과 예수에 '상당한 관심' 가지고 있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Z세대 "성경과 예수에 '상당한 관심' 가지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8-11 | 조회조회수 : 670회

    본문

    22dcc9ce978f3670a8e0948b9ad5b8f0_1691777881_8024.jpg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는 성경을 거의 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비율의 젊은이들이 성경과 예수의 가르침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다.


    미국성서공회는 이번 주에 13차 연간 성경 현황 보고서(13th annual State of the Bible report)의 최신 데이터를 발표했는데, Z세대의 44%가 "성경 및/ 또는 예수"에 대해 "많은" 또는 "매우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Z세대 중 18~21세는 22~26세(34%)보다 호기심이 매우 많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56%).


    Z세대의 30%만이 지난 1년 동안 성경을 교회 예배 때 말고 적어도 세 번 정도 읽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Z세대는 정통 기독교신앙을 지지한다.


    Z 세대의 절반(50%)은 하나님에 대한 전통적인 기독교적 이해를 "오늘날 세상을 다스리는 우주의 전능하고 전지하며 완전한 창조주"로 이해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5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Z세대 중 18-21세의 45%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오류가 없다"고 말한 반면, Z세대 중 22-26세의 30%가 그 말에 동의했다.


    미국성서공회의 존 파커 플레이크(John Farquhar Plake)는  “Z세대는 호기심이 많고 디지털에 정통하며 변화를 옹호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우리 연구에 반영된 결과를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믿음 안에서 삶의 토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대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Z세대를 분석한 주요 결과


    Z세대의 성경 읽기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감소했다. 오늘날 Z세대 성인 10명 중 1명만이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는다. 하지만 이 세대는 여전히 성경과 예수의 소식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Z세대 성인의 거의 절반이 예수에 대해 "매우 궁금하다"고 말한다. Z세대 중 총 44%가 "성경 및/ 또는 예수에 대해 매우/극히 호기심이 많다"고 보고했다. Z세대 내에서 젊은 세대와 약간 나이가 많은 사람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젊은 Z세대 성인(18-21세)의 대다수(56%)는 예수 및/또는 성경에 대해 호기심이 있다고 보고한 반면, 그보다 나이든 세대(22~26세)의 34%가 호기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모든 Z세대 성인의 약 77%가 성경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던 2022년보다 감소했다.


    성경읽기에 대한 낮은 참여도에도 불구하고 모든 Z세대 성인의 약 절반이 성경의 메시지로 인해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한다. Z세대 성인 중 성경읽기 참여율은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감소하여 Z세대의 14%(2021년)에서 12%(2022년)로, 그리고 2023년에는 10%로 떨어졌다. 이러한 성경읽기 감소에도 불구하고 18~21세의 49%, 22~26세의 52%가 성경의 메시지로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한다. 


    Z세대 성인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한다. Z세대 중 34%가 불가지론자, 무신론자 또는 무종교 신자라고 밝히고 있지만, 절반 이상(58%)은 여전히 ​​가톨릭, 개신교 또는 "기타" 등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기독교인 및 비기독교인 Z세대는 그러나 여전히 ​​성경에 근거한 경험과 대화에 대해서 열려 있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Z세대 기독교인의 4분의 1은 기독교인 친구의 초대가 있다면 온라인 교회 예배, 예수에 관한 TV 쇼나 영화 시청, 기독교 콘서트 참석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기독교 Z세대 응답자 5명 중 1명(18%)은 성경적 이슈가 논의되는 그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크는 “사역 지도자들은 지역사회의 Z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토론에 얼마나 개방적인지를 보고 놀랄 것이다”라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지금 바로 Z세대와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가 미국성서공회를 위해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이 데이터는 50개 주 전체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761건의 온라인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21 페이지
    • 제34회 '깃대에서 만나자' 학생기도회 미 전국 학교에서 진행됐다
      KCMUSA | 2023-09-28
       (사진: See You at the Pole 페이스북) 매년 열리는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 기도 운동이 어제 민 전역의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학생들은 함께 기도하기 위해 학교 깃대 주위에 모여들었다. 이 기도회를…
    • 92761cd2f612883d96ce02dceb9916e2_1695927198_0161.jpg
      美 한인 사회 충격…‘그리스도의 군사’ 어떤 단체?
      데일리굿뉴스 | 2023-09-28
      ▲ 12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밝힌 6명의 용의자들이 한국인 여성 조모씨를 살해해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국인 여성이 차량 트렁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수사를 진행중인 미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경찰은 용…
    • 홈스쿨링 위해 미국 건너온 독일 기독교인 가족 '추방 위기'
      데일리굿뉴스 | 2023-09-28
      ▲홈스쿨링을 위해 15년 전 미국으로 온 로미케와 그의 가족들.(사진출처=Christian Post)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자녀를 홈스쿨링하기 위해 15년 전 수천 달러의 벌금을 물고 미국으로 건너온 독일인 가족이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 92761cd2f612883d96ce02dceb9916e2_1695924514_3906.jpg
      팬데믹 이후에 결코 돌아오지 않은 교인들 왜... 미스터리? 믿음이 선택으로 전락?
      KCMUSA | 2023-09-28
      (사진: laterna maga / Lightstock)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교회 출석률이 변했지만 그 원인은  아직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이다.몇 년 간의 힘든 팬데믹 이후 폴 시이(Paul Seay) 목사는 그가 목회하고 있는 버지니아 주 애빙던에…
    • [CA] 임동선 목사 생애 그린 창작 오페라틱 오라토리오 열린다
      KCMUSA | 2023-09-27
      임동선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오는 10월 21일(토)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서 개막 왼쪽부터 신선묵 부총장, 최윤정 교수, 임성진 총장, 윤임상 교수, 클라라 신 감독, 테너 최원현 씨가 기자간담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월드미션대학교(임성진 총장…
    • [CA] 어컴퍼니 월드와이드 여성회복공동체 후원 감사의 밤 열어
      KCMUSA | 2023-09-27
      AW 후원의밤에서 이경미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어컴퍼니월드와이드(Accompany Worldwide, 이하 AW 대표 이경미) 여성회복 공동체 후원 감사의밤이 23일(토) 오후 5시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 이경미 대표는 “지난 2016년 AW가 설립이 되었는데…
    • 1f1c1ba5417fb5479e76947d2eb1c41d_1695851470_6376.jpg
      [CA] KFAM 한인가정상담소 제 40회 연례 기금 모금 행사 성황리에 열려
      KCMUSA | 2023-09-27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는 21일 저녁 마제스틱 LA 다운타운(The Majestic Downtown)에서 제 40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 출신의 인디 랩 아티스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리에이…
    • [CA] 2023 제14차 국제총회 세계선교대회 성료
      KCMUSA | 2023-09-27
      예장 국제총회(총회장 박병섭 목사) 2013 제14차 총회 및 세계선교대회가 ‘중단할 수 없는 세계선교 마무리 비전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지난 9월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선교대회는 7년만에 은혜한인교…
    • NFL 전설 짐 켈리 세례 받아 '내 인생에서 내린 최고의 결정'
      KCMUSA | 2023-09-27
      전 버펄로 빌스(Buffalo Bills) 쿼터백 짐 켈리(왼쪽)가 2023년 9월 21일 인스타그램에 녹화되어 게시된 세례 도중 물에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Instagram/JimKelly1212) NFL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버펄로 빌스(Buff…
    • 전국학생기도운동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 오늘 열린다
      KCMUSA | 2023-09-27
      전 세계적인 사역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깃대 주변에서 기도 시간을 지켜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도전하는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가 오늘 열린다.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은 9월 넷째 수요…
    • 미국 주류 교단 목사는 진보적, 교인은 보수적
      뉴스엠 | 2023-09-26
      미국의 공공종교연구소(The 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가 최근 주류 성직자(복음주의를 제외한 전통교단, PCUSA, UMC 등등)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때 미국 개신교계를 형성했던 역사적인 교단을 이끄는 성직자들이 …
    • 309a82e8f924a52601124bc4f0dc5726_1695753351_1974.jpg
      결혼과 부성애 붕괴가 기독교 쇠퇴로...아버지 없는 이들의 신앙: 무신론의 심리학
      KCMUSA | 2023-09-26
      왼쪽부터 2023년 9월 25일 워싱턴 D.C.의 헤리티지재단에서 드보스 생명, 종교, 가족센터 소장 제이 W. 리차드가 리차드 & 헬렌 드보스(Richard and Helen DeVos) 센터 연구원 델라노 스콰이어스(Delano Squires)와 헤리티지(…
    • NCKPC, 모로코와 리비아 재난 구호 나섰다
      기독뉴스 | 2023-09-26
      모로코 강진으로 무너진 가옥 [로이터=사진제공] NCKPC(총회장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가 강진이 닥친 모로코와 홍수로 수만 명의 인명피해를 당한 리비아에 재난 구호금 모금을 호소했다.이와 관련, 총회장 권준 목사는 “ 마우이 화재 구난을 위한 헌금을 이야기 한 것…
    • [인터뷰] UMC 탈퇴 GMC 가입 만백성교회 이종범 목사
      기독뉴스 | 2023-09-26
      뉴욕기독교방송(CBSN) 사장 문석진 목사가 본 방송 프로그램중 하나인 ‘문석진 목사가 만난 사람’ 코너에서 최근 UMC를 탈퇴하고 GMC에 가입한 이종범 목사를 인터뷰했다. 인터뷰 전문을 간추려 실어 본다.<편집자 주>문석진 목사(이하 문): 안녕하세요. …
    • 1f1c1ba5417fb5479e76947d2eb1c41d_1695674394_2563.jpg
      [CA] 임동선 목사 생애 그린 오라토리오 공연된다
      KCMUSA | 2023-09-25
      임동선 목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임 목사의 생애를 그린 창작 오페라틱 오라토리오 ‘지구촌은 나의 목장(Jesus for All Nations)’이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에서 개막된다. 예술 총감독 및 지휘를 맡은 윤임상 월드미션대학교 교…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