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에 죽어갈 교회의 특징?...톰 라이너 "죽은 교회의 부검" 결과는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5년 안에 죽어갈 교회의 특징?...톰 라이너 "죽은 교회의 부검" 결과는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5년 안에 죽어갈 교회의 특징?...톰 라이너 "죽은 교회의 부검" 결과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8-15 | 조회조회수 : 3,726회

    본문

    0e6a30b3ab4ef51a3001d7e3e3a03609_1692120671_3374.jpg
    (사진: Unsplash/Chris Liverani)
     


    Church Answers의 창립자이자 CEO인 톰 S. 라이너(Thom S. Rainer)는 는 약 30년 전부터 죽어가는 교회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으며, 몇 년 전에는 "죽은 교회의 부검(Autopsy of a Deceased Church)"이라는 주제로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Church Answers의 팀원 중 한 명이 몇 년 전에 재미삼아 "교회 장의사닷컴(churchmortician.com)"이라는 도메인을 얻었다. 그들은 여전히 그것을 가지고 있다.


    톰 S. 라이너에 따르면 그들 단체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상담 요청을 받고 있으며,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가상 상담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상담 요청의 약 절반은 5년 이내에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교회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라이너에 따르면 회중들은 죽음의 행진을 하고 있다. 처음으로, 목회자와 평신도를 막론하고 이 교회의 지도자들은 더 이상 부인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의 교회가 변화하거나,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라이너와 그의 팀들은 그들의 개입이 너무 늦지 않기를 매번 기도한다.


    팬데믹은 교회가 죽음으로 향하는 명백한 경로가 된 교회의 점진적인 쇠퇴를 가속화하고 악화시켰다. 또한 사회문화적으로 교회에 대해 비우호적이고 심지어는 적대적인 자세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톰 라이너 팀은 죽어가는 교회에서 매우 분명한 패턴을 보았는데, 그는 다음의 다섯 문제점이 당신과 당신의 교회가 죽지 않고 번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 죽어가는 교회는 전도를 버렸다. 교회는 전도 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없다. 당신은 더 이상 비기독교인들이 당신의 회중이 되기를 원하는 기독교 친화적인 문화에 살고 있지 않다.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당신의 교회는 평균 예배 참석자 20명 당 한 사람에게 다가가야 한다. 따라서 당신의 교회가 출석하는 평균 100명이라면, 당신은 매년 그리스도를 따르고 당신 교회의 일부가 될 다섯 명의 비기독교인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그가 세례, 회심 또는 신앙고백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격해야 한다. 그리고 100명 당 5라는 숫자는 미니멈이다.그러나 그것은 많은 교회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2. 죽어가는 교회는 세부 사항에 중점을 둔다. 지역 목사님의 부탁으로 나는 그의 교회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교인들을 만났다. 이상한 이유로 목사님은 그의 회중들이 톰 라이너의 말을 듣고 생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톰 라이너가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주님의 대위임령을 실행해야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열렬히 탄원한 후, 목사님은 회중들에게 질문이 있는지 물었다. 한 여성이 “화면에서 찬송가를 읽어야 합니까?”라고 약간은 날카롭게 물었다. 교회는 7개월 후에 문을 닫았다.


    3.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내에 꽤 심각한 험담과 갈등이 있다. 교인들은 한 방향 또는 다른 방향으로 에너지를 소비한다. 교회가 벽을 넘어서지 않는다면 교인들은 교회 내부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목사님과 다른 회원들에 대해 험담을 할 것이다. 그들은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어리석은 논쟁을 할 것이다.


    4. 죽어가는 교회는 팬데믹으로 악화된 긴급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미국 교회의 대다수는 대유행 이전에 쇠퇴하고 있었다. COVID는 감소를 가속화하고 악화시켰다. 죽어가는 교회는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그들의 지도자들과 교인들은 교회를 닫아야 할 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5. 죽어가는 교회는 목회자를 만병통치약으로 본다. 결과적으로 목사는 지속적으로 교회의 쇠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죽어가는 교회에서 목회자를 자주 해고하는 일도 흔하다. 그들은 교회를 살려낼 목사가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1988년부터 교회 상담을 해왔다. 그는 죽음의 문턱에서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교회를 이렇게 많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들이 너무 늦기 전에 뭔가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이 글은 톰 S. 라이너(Thom S. Rainer)가 쓴 Why your church will die within 5 years를 번역, 발췌한 것임. 톰 S. 라이너는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이자 리소스인 Church Answers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Church Answers를 설립하기 전에 Rainer는 LifeWay Christian Resources의 사장 겸 CEO로 재직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20 페이지
    • 1f1c1ba5417fb5479e76947d2eb1c41d_1696626055_3839.jpg
      ​기독교인에게도 철학이 필요한가...내가 내 신학을 바꿀 권리?
      KCMUSA | 2023-10-06
      보에티우스(Boethius, AD 480-524)는 로마의 마지막 황제이자, 중세기의 첫 황제라고 알려졌다. 고전 세계가 무너지고 야만주의가 뿌리를 내리자 그는 가능한 한 많은 고전적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그는 고대 그리스 철학의 유산을 물…
    • 992ed83a6f15bc8ab7589dbedca16787_1696612050_3847.jpg
      연합감리교 한인총회 신임총회장에 이창민 목사 선출
      크리스천위클리 | 2023-10-06
      시카고에서 열린 한인총회가 5일 폐회되었다  시카고에서 열린 한인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가 지난 5일 폐막된 가운데 신임 한인총회장에 이창민 목사(LA연합감리교회)가 선출되었다. 나머지 임원진은 신임회장이 인선하기로 했다.신임총회장 이창민 목사  총회중인 지난 4일 수요 …
    • 992ed83a6f15bc8ab7589dbedca16787_1696611842_7862.jpeg
      차별이 교회의 정체성인가?
      NEWS M | 2023-10-06
      한인교회는 백인 복음주의의 영향을 벗어날 수 있을까 미국 복음주의 교회는 여전히 백인의 종교다. 특히 인종차별 논쟁에서 미국 사회의 조직적 인종차별 의식을 받아들이고 심화시키고 있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백인 선교사들의 신앙과 백인 복음주의에 의존도가 높은 한국 교…
    • 소멸 위기의 조로아스터교가 미국에서?
      NEWS M | 2023-10-06
      다 가진 종교가 가장 ‘좋은’ 종교가 될 수 없는 이유 조로아스터교에 입교한지 15년이 넘었지만 신앙의 확신이 없던 32세의 쇼힌 케야니(Shawheen Keyani)는 지난 노동절 연휴때 또래의 젋은이들과 '다르에메르(dar-e-mehrs)'로 알려진 조로아스터교 …
    • 992ed83a6f15bc8ab7589dbedca16787_1696294867_1281.jpg
      10월은 "목회자 감사의 달(Pastor Appreciation Month)"... 목사님에게 감사를!
      KCMUSA | 2023-10-05
       "목회자 감사의 날"은 항상 10월 둘째 주일이며, 특히 10월 내내 "목회자 감사의 달"로 기념된다.이 축하 행사는 목회자, 선교사, 종교 종사자들을 고양하고 격려한다는 사명으로 1992년에 시작되었다.론 에드몬슨(Ron Edmondson)은 20년 넘게 비즈니스 …
    • [CA] “주여, 이 땅을 고쳐주소서” 주제 2023 다민족기도대회 열려
      KCMUSA | 2023-10-04
      2023 다민족기도대회가 ‘Heal Our Land!’라는 주제로 10월1일(주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 대회는 한인교계를 비롯하여 타인종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찬양팀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찬양인도로…
    • 트럼프, 재판에서 예수 옆에 앉아 있는 자신의 가짜 법정 스케치 공개 논란
      KCMUSA | 2023-10-03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사 사기 재판 첫날 예수 그리스도 옆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 가짜 법정 스케치를 공유했다.이 이미지를 만든 돔 루크레(Dom Lucre)는 이 그림이 법원 절차 내내 전 대통령 옆에 붙어 있는 신의 아들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사기 …
    • a332b3dc086d3c91ecfb0805d0f888f8_1696355894_7884.jpg
      미 얼라이언스(C&MA) 교회들 여성 목사안수 문제로 교단 탈퇴
      KCMUSA | 2023-10-03
      지난 6월 총회서 결의한 여성안수 허용에 반발스콧 앤드류스 목사(Scott Andrews)가 노스캐롤라이나 주 분(Boone)에 있는 그의 회중에게 미 얼라이언스 교단(이하 C&MA)에서 탈퇴한다고 말했다 (사진: Alliance Bible Fellowship)…
    • a332b3dc086d3c91ecfb0805d0f888f8_1696354735_7033.jpg
      [IL] 연합감리교 특별한인총회 시카고서 개막
      크리스천위클리 | 2023-10-03
      10월 2일~5일, ‘여기, 다시, 부르심’ 주제로 진행중정희수 감독이 개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총회참석자들이 개최예배를 드리고 있다 연합감리교 2023 특별한인총회가 10월 2일에 개막되어 오는 5일까지 ‘여기, 다시, 부르심’이란 주제로 시카고 한인제일감리교회(2…
    • [CA] 고 임동선 목사 7주기 추모예배 및 기념관 개관식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3-10-03
      “지구촌은 나의 목장…그의 생애, 비전 본받자”고 임동선 목사 7주기 추모예배를 마치고 개념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고 임동선 목사 7주기를 맞아 24일(주일) 오후 7시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에서 추모예배 및 임동선 목사 기념관 개관식을 …
    • 992ed83a6f15bc8ab7589dbedca16787_1696286942_2092.png
      목회자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말(7 Things Pastors Should Never Say)
      KCMUSA | 2023-10-02
      (사진: ChurchLeaders) 1. "우리는 이미 믿는 자들을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We’re not here to reach churched people.)"그렇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분…
    • 992ed83a6f15bc8ab7589dbedca16787_1696280848_9346.jpeg
      [NJ] 미주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기념성회 성황리에 열려
      KCMUSA | 2023-10-02
      "다시 근원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영적 각성 선포문도 발표이덕주 교수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영적 각성운동의 주역인 토마스 하디 선교사미주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기념성회가 지난 9월 13일 오후 7시 뉴저지 갈보리 연합감리교회에서 200명의 감리교 목회자와 성도들이…
    • “모로코와 리비아 땅에 희망을 주세요”
      크리스천위클리 | 2023-10-02
      북아프리카 구호성금 모으고 있는 정승호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정승호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국제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재난의 현장에서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는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는 세계 도처에…
    • “우리가 연합감리교회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들”
      크리스천위클리 | 2023-10-02
      UMC 한인선교구 주관 온라인 세미나 135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발표자로 나선 윤석정 장로(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조영일 권사, 김영래 총무, 이경신 장로 연합감리교(UMC) ‘미래 컨퍼런스’가 지난 9월 23일(토) 오후 4시(서부시간)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
    • 992ed83a6f15bc8ab7589dbedca16787_1696269072_5119.jpg
      [CA] 2023 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 열린다
      KCMUSA | 2023-10-02
       순미션글로벌(SOON Movement Global, 대표 오윤태 목사)가 개최하는 2023 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이하 YHCC)이 " Awakening"이라는 주제로 12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포모나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