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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대 하마스 전쟁에 대한 미 기독교 지도자의 반응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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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0-10 | 조회조회수 : 6,0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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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은 이스라엘에 대한 9/11 버전...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자" 

    하마스에 대해 일괄적으로 성토... 중동평화는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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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의 국경 장벽을 넘은 후 이스라엘 탱크를 장악하고 있다 (사진: SAID KHATIB / AFP)
     


    지난 9일(월요일) 현재 하마스의 공격으로 800명 이상의 이스라엘 사람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인질로 잡혔으며, 2,000명 이상이 부상입었다. 이는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가장 파괴적인 공격이었다. "이스라엘 타임즈"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30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했는데, 이는 1973년 40만 명을 소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는 끔찍한 일을 겪게 될 것이다. 군사작전이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변에 10만명의 병력을 집결해둔 상태다.  네타냐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공격이 이뤄지면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크리스천 헤드라인 뉴스는 이번 사태에 대한 7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의 성명을 특별 보도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기도를 요청하고,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의해서 국경이 뚫린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1. 조엘 로젠버그(Joel Rosenberg): All Israel News 및 All Arab News의 저자이자 편집장


    로젠버그는 “이것은 9/11의 이스라엘 버전이요, 진주만 공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물론 첫 번째 목표는 하마스의 공격을 격퇴하고 하마스가 붙잡은 이스라엘 인질을 찾아 해방시키는 일이다”라며, 또 “다음 목표는 하마스를 처벌하고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이스라엘의 자기 성찰과 정부 조사가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정치, 정보, 군사 지도부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재앙이 일어나도록 방치했는가? 어제 아침 가자지구와의 국경은 왜 무방비상태였는가? 어떻게 IDF가 이렇게 대규모적이고 무서운 공격이 다가오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지 못했는가?'를 다루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로젠버그는 또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제거"해야 한다는 소셜 미디어의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대량살해는 답이 아니다”라면서, “가자 지구에는 200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들도 하마스의 공포정치 하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2. 브렌트 레더우드(Brent Leatherwood): 남침례교 윤리 및 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


    레드우드는 "Baptist Press"에 실린 논평에서 폭력 장면에 대해서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이스라엘의 주권을 위협하는 하마스의 개탄스러운 행위에 대한 규탄은 세계 곳곳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쟁의 한가운데에 무고한 희생자들이 있으며 그들에게는 우리의 긴급 기도가 필요하다. 동시에 우리는 지금 전세계 여러 곳에서 악이 진격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테러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지도자들은 상황에 관계없이 무방비상태의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주의자들과 정권에 맞서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


    3. 사무엘 로드리게스(Samuel Rodriguez): 미전국히스패닉기독교 리더십 컨퍼런스(National Hispanic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 회장 


    그는 “하마스는 새로운 ISIS이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기독교인과 신앙인에게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미국 정부가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하마스를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4.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사마리아인 지갑(Samaritan's Purse) 및 빌리그레이엄복음주의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회장 겸 CEO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성경은 시편 122편에서 '예루살렘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나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적들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에 동참하기를 요청했다.


    5. 로버트 J. 파시엔자(Robert J. Pacienza):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있는 코랄리지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코럴리지 미니스트리 회장


    그는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으로 인해 모든 미국인은 이스라엘 국가와 이 지역 국민을 위해 시급히 기도해야 한다”며, “이 사건은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자행되었으며 테러리스트 국가인 이란의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이스라엘, 중동 전역, 그리고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원칙에 입각한 많은 이들의 자유가 심학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히 기독교인들은 위협받고 있는 인도주의적 권리와 종교적 자유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 크리스천인 우리는 부당하게 공격당하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목소리를 낼 책임이 있다”고 했다.


    6. 알버트 몰러(Albert Mohler): 남침례신학대학원 총장 


    몰러는 자신의 팟캐스트 "The Briefing"에서 “이스라엘은 지금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존재 자체를 없애려는 자들이 있다. 그 목록 맨 위에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있다. 이란은 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드는 주요 세력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테러리스트 개입은 중동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성경은 우리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매우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는 이스라엘의 존재, 안전, 발전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했다.


    6. 그렉 로리(Greg Laurie): 캘리포니아 Harvest Christian Fellowship의 저자이자 목사


    그는 “성경은 우리에게 예루살렘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다(시편 122:6 ). 우리는 그들이 평화를 누리기를 기도하고 싶다. 우리는 이 끔찍한 테러가 멈추고 그들이 인질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는 이 전례 없는 전쟁 중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보호의 손길을 주시고, 이란이 지원하는 사악한 테러 조직인 하마스에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싶다”라고 했다.


    일곱 명의 유명 기독교지도자들은 입을 모아 하마스를 성토하고,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기를 촉구했다. 하마스, 이슬람 세력이 다 초토화되면 중동 평화가 가능하다고 믿는걸까...


    (뉴스제공,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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