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커닝햄 YWAM 창립자 10월 6일 88세 일기로 하나님 품에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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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AM 창립자인 로렌 커닝햄(왼쪽)이 한국세계선교대회 첫날 밤에 말슴을 전하고 있다 (사진: Christianity Daily)
10월 6일, YWAM(Youth With a Mission)의 창립자인 로렌 커닝햄(Loren Cunningham)이 암 4기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로렌 커닝햄(Loren Cunningham)은 아내 달린(Darlene)과 함께 젊은이들을 선교의 동참하게 하고, 그들을 선교사로 양육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1960년에 YWAM을 시작했다. 수년에 걸쳐 YWAM은 다양한 배경과 전통을 지닌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로 묶고 전 세계적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데 헌신하는 세계적인 운동으로 성장했다.
커닝햄의 웹사이트의 사망 기사에는 "종종 '선교 규제 완화자'라고 불리는 커닝햄은 청소년들에게 단기, 전세계, 무급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전통적인 모델에 도전했다"며, "이러한 획기적인 접근방식은 수문을 열어 수백만 명이 선교사가 되어 지리적,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를 나눌 수 있게 했다"고 쓰여 있다.
로렌 커닝햄은 13세에 전도 대위임령이라는 신성한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바하마에서 기도하면서 경험한 변화의 비전을 생생하게 묘사한 적이 있는데, 그는 이 비전에서 각 대륙이 젊은이들의 물결로 뒤덮이고, 그들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보았다. 이 비전은 그의 인생 사업의 초석이 되었다.
“로렌은 그리스도와 대명령(마가복음 16:15)을 위해 지구상의 모든 주권 국가, 모든 종속 국가, 100개가 넘는 영토와 섬을 여행한 역사상 최초의 사람이다”라고 웹 성명서는 말했다.
커닝햄의 영향력은 자신의 생애를 훨씬 넘어 전세계로 확장되었다. 그가 설립한 열방대학은 계속해서 미래 세대의 YWAM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영감을 주어 그의 글로벌 선교 비전을 전하고 실현하고 있다. 모든 족속을 위한 성경 번역 노력을 통해 성경 없이 없는 세상을 만들려는 그의 헌신은 지울 수 없는 크고 영원한 흔적을 남겼다.
로렌의 유족으로는 사랑하는 아내, 딸, 아들, 세 명의 손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