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적 건강을 측정하는 4가지 질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당신의 영적 건강을 측정하는 4가지 질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당신의 영적 건강을 측정하는 4가지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0-13 | 조회조회수 : 6,834회

    본문

    8da1c506033ae13b673fa254afc77006_1697244797_4683.jpg
    (사진: 바이올라대학 캠퍼스의 있는 종탑)


    그리스도인으로서 영성 습관을 기르기는 어렵지는 않지만, 예수님께서 지금도 하고 계신 일에 대해서는 놓치기 쉽다.


    우리의 삶은 교회, 성경 공부, 소그룹, 기타 모든 교회 행사와 같은 기독교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고 있는가?


    어려운 점은 우리의 삶이 예수님으로 가득 차는 대신에 “기독교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우리가 속한 클럽과 같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모든 기독교인이 이것이 비극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따른다고 주장하면서도 어떻게 예수께서 실제로 하러 오신 일을 망각하면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다음은 우리가 예수님 자신이 아닌 예수님의 일을 하는 데서 안도감을 찾는 건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는 네 가지 질문이다. 이러한 질문을 할 때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1. 당신은 어떤 기도를 드리는가?


    어떤 사람은 최근에 목사님이 "기도가 복음 중심적"인지 묻는 메시지를 들었다. 물론 그의 초기 생각은 “YES”였다. 그러나 목사님이 "자기 중심적인 기도"와 "복음 중심적인 기도"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곧 자신의 기도가 훨씬 더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복음 중심의 기도"와 "자기 중심의 기도"의 차이는 "초점이 어디에 있는가"에 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우리를 공급해 주시고, 현재의 삶의 상황을 통해 우리를 강화해 달라고 구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고, 이러한 요청이 그 자체로 목적이라면,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기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또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단순히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은 빌립보라는 도시에 있는 교회를 위한 사도 바울의 기도 중 하나를 살펴보자.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 1:9-11)


    바울의 기도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빌립보 교회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 기도는 교회의 보호와 안전을 위한 기도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그들의 삶에 관한 것이다. 그는 다른 어떤 것보다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가족, 친구, 교회,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해야 할 기도이다. 우리의 기도는 훨씬 더 복음 중심적이어야 하고 훨씬 덜 자기 중심적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에 대해 기도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가지고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나누는 유일한 대화라면, 아마도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예수님과 그분이 오셨던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은 것이다.


    2. 당신은 현재 어떤 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성화 과정의 일부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더욱 그분과 같이 만들기 위해 우리의 삶과 마음에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분은 죄도 없으시고 흠도 없으셨다. 우리가 예수님과 더 많이 동행할수록 우리는 우리 안에서 성화의 역사를 더 많이 보게 된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한때 씨름했던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조금도 유혹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분은 우리를 우리 자신의 핵심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능력을 갖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성화에 있어서 결코 교만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큰” 죄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삶에서 제거될 때, 우리는 “작은” 죄를 걱정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 그 대신 우리는 돌아서서 다른 모든 사람의 삶에 있는 “큰” 죄를 본다. 마치 당신이 도착한 것처럼 현재의 성화 상태를 보는 것이 너무 쉬워진다.


    우리의 죄에 관해서,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크든 작든 죄 자체로 보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주가 절실히 필요하다.


    당신의 삶에서 죄를 깨닫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이 지속적으로 예수님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 당신의 믿음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게 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진리를 선포하는 방법에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진실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하는 유일한 일이 사람들에게 그들이 성경말씀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놓친 것이다. 예수님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나누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목표는 세상이 잘못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예수님의 방식이 아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 그들에게 예수님을 가리켜 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놓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4. '최근' 하나님께서 당신 삶에 어떤 일을 행하셨나?


    종종 이 질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어떻게 구원하셨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간다. 이는 항상 좋은 대답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유일한 대답은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은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서 행하셨거나 행하실 모든 것의 총합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찾을 때 그분은 끊임없이 우리 삶에 역사하신다. 그분은 매일 우리를 변화시키시어 그분이 우리를 발견하셨을 때보다 더 나은 상태로 남겨두신다.


    이 질문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오래 된 선반에 묵혀둔 예처험을 끄집어내서 이야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최근에 행하신 일을 우리의 삶에 분명하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20년 전에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이 놀랍다. 그러나 그분은 그 후로도 우리의 삶에서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적극적으로 깨닫게 될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풍성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중 많은 부분이 우리가 아직 완전한 자리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은 아직 우리의 여정을 끝내지 않으셨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20 페이지
    • f02b5bb5f9f314b5560f4c4a8eddbb94_1698861130_4543.jpg
      반유대주의 대학 캠퍼스 휩쓰나?..학생들 '인티파다 만세' 외치기도
      KCMUSA | 2023-11-02
      코넬 대학교 그릭랭크(Greekrank)에 올라온 유대인 살해 위협 메시지. 그릭랭크는 "증오심 표현이나 폭력을 조장하거나 또는 용납하는" 콘텐츠를 금지하는 토론 사이트이다 (사진: The Cornell Daily Sun)바이든 백악관은 월요일 대학 캠퍼스에서 일고 …
    • f02b5bb5f9f314b5560f4c4a8eddbb94_1698798484_8283.jpg
      [ME] 1000여 명 모여 메인주 총격 사건 희생자 18명 애도
      KCMUSA | 2023-10-31
      2023년 10월 29일 메인 주 루이스턴에서 성 베드로와 성 바울 대성당에서 진행된 추모 기도회를 1천여 명의 군중이 교회 외부에서 TV로 지켜보고 있다. 이 추모 기도회는 2023년 10월 25일 로버트 카드가 두 장소에서 총격을 가해 사망한 18명과 부상자를 추모…
    • 6488f517135d60752b9c1eb6db8c83c8_1698712945_8863.jpg
      국제기도의집 설립자 마이크 비클, 성추행 혐의로 기소
      KCMUSA | 2023-10-30
      국제기도의집 전 지도자들 "몇몇 여성들의 믿을 만한 주장" 제시 유명 설교자이자 초대형교회 국제기도의집 목사인 마이크 비클(사진: IHOPKC)캔자스시티에 있는 초대형교회 국제기도의집(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이하 IHOPKC)의 창립자인…
    • [CA] “창조론과 진화론의 가치관 혼돈 경험 47.8%”
      크리스천위클리 | 2023-10-30
      미주장신대,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창조론과 진화론 설문조사 분석 (유튜브 캡쳐)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는 미주장신대출판부 두 번째 출판 프로젝트인 ‘21 세기의 도전: 신학과 과학의 즐거운 동거’를 2024년 출판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
    • 美플로리다 '핼로윈 축제'서 총격사건…2명 사망·18명 부상
      워싱턴=CBS노컷뉴스 | 2023-10-30
      총격 사건 현장 모습. 유튜브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핼로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새벽 3시쯤 핼로윈 축제 분위기가 채 가시지 않은 템파의 술집과 클럽 등지에서 '두 집…
    • 머스크 "가자지구에 스타링크 제공"…이스라엘 강력 반발
      CBS노컷뉴스 | 2023-10-30
      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망 스타링크를 전쟁 지역인 가자지구에 제공하겠다고 밝히자 이스라엘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스라엘이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작전을 확대하면서 가자지구 내 통신망은 두…
    • 1f1c1ba5417fb5479e76947d2eb1c41d_1698272630_4914.jpg
      [CA] 2023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미 전역 52개 교회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KCMUSA | 2023-10-25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과 ANC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가 공동주최 한 2023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ANC온누리교회에서 이틀 간 ANC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 cb6edc328fa3ca9d7e3ea0999b852780_1697833858_5498.jpg
      퓨리서치(9) - 종교에 관심없는 아시아계 미국인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종교에 관심없는 아시아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중 약 3분의 1(32%)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 즉, 현재 종교에 관한 설문조사에 자신은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무종교인”이라고 답한다는 의미이다. 전반적으로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이 비율도 증가해 왔다. 201…
    • cb6edc328fa3ca9d7e3ea0999b852780_1697833626_004.jpg
      퓨리서치(8) -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교와 도교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교와 도교기독교인, 불교인, 힌두교인, 이슬람교도는 아시아계 미국 성인의 최소 5%가 각각 주장하는 유일한 종교적 자기 정체성이다. 현재 종교가 도교나 유교라고 답한 아시아계 미국인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체 아시아계 미국인 중 10%는…
    • cb6edc328fa3ca9d7e3ea0999b852780_1697834608_0926.jpg
      퓨리서치(7) - 아시아계 미국인의 이슬람교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아시아계 미국인의 이슬람교 미주리주 조플린의 이슬람센타현재 아시아계 미국인 중 약 6%가 자신의 종교가 이슬람교라고 말한다. 추가로 3%는 종교보다는 가족 배경이나 문화 등의 이유로 이슬람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아시아계 미국인의 6%가 무슬림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 cb6edc328fa3ca9d7e3ea0999b852780_1697827899_3575.jpg
      퓨리서치(6) - 아시아계 미국인의 힌두교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아시아계 미국인의 힌두교 치노 힐스에 있는 힌두교사원현재 아시아계 미국인 10명 중 약 1명이 힌두교를 자신의 종교(11%)라고 답했으며, 이는 2012년(10%)과 거의 동일하다. 전체 아시아계 미국인의 6%는 종교를 떠나서 조상이나 문화 등의 이유로 힌두교와 친밀감…
    • 퓨리서치(5) - 아시아계 미국인의 불교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아시아계 미국인의 불교  LA 동부 하시엔다에 있는 서래사아시아계 미국인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이 소폭 감소했다아시아계 미국인 성인 10명 중 1명(11%)은 자신의 종교가 불교라고 답했으며, 이는 2012년의 14%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비율(…
    • cb6edc328fa3ca9d7e3ea0999b852780_1697825459_9749.jpg
      퓨리서치(4) - 아시아계 미국인의 기독교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아시아계 미국인의 기독교 최근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여전히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종교다.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약 3분의 1(34%)이 자신의 현재 종교가 기독교라고 답했다. 이는 퓨리서치센터가 마지막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 [DC] 한미동맹 70년의 굳건함이 묻어나는 국경일·국군의 날 기념식 “같이 갑시다”
      만나 24 뉴스 | 2023-10-20
       지난 18일 열린 국경일·국군의 날 기념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는 참석자들 조현동 주미대사는 지난 18일 워싱턴D.C. 소재  케네디 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국경일·국군의 날 및 제 70주년 한미동맹 기념 리셉션 및 기념행사를 주최했다. 조현동 주…
    • 1f1c1ba5417fb5479e76947d2eb1c41d_1697761673_2116.jpg
      [CA] 한국의 농림수산식품 스타트업 미국내 라티노 시장 연다
      KCMUSA | 2023-10-19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중 (가칭)코리아 라티노 비즈니스협회 설립이 결의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국농식품벤처투자포럼 회원사들은 한국의 농림수산식품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미국시장, 특히 라티노 시장으로 더 많이 진출하기 위한 단체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