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적 건강을 측정하는 4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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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서 영성 습관을 기르기는 어렵지는 않지만, 예수님께서 지금도 하고 계신 일에 대해서는 놓치기 쉽다.
우리의 삶은 교회, 성경 공부, 소그룹, 기타 모든 교회 행사와 같은 기독교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고 있는가?
어려운 점은 우리의 삶이 예수님으로 가득 차는 대신에 “기독교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우리가 속한 클럽과 같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모든 기독교인이 이것이 비극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따른다고 주장하면서도 어떻게 예수께서 실제로 하러 오신 일을 망각하면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다음은 우리가 예수님 자신이 아닌 예수님의 일을 하는 데서 안도감을 찾는 건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는 네 가지 질문이다. 이러한 질문을 할 때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1. 당신은 어떤 기도를 드리는가?
어떤 사람은 최근에 목사님이 "기도가 복음 중심적"인지 묻는 메시지를 들었다. 물론 그의 초기 생각은 “YES”였다. 그러나 목사님이 "자기 중심적인 기도"와 "복음 중심적인 기도"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곧 자신의 기도가 훨씬 더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복음 중심의 기도"와 "자기 중심의 기도"의 차이는 "초점이 어디에 있는가"에 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우리를 공급해 주시고, 현재의 삶의 상황을 통해 우리를 강화해 달라고 구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고, 이러한 요청이 그 자체로 목적이라면,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기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또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단순히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은 빌립보라는 도시에 있는 교회를 위한 사도 바울의 기도 중 하나를 살펴보자.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 1:9-11)
바울의 기도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빌립보 교회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 기도는 교회의 보호와 안전을 위한 기도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그들의 삶에 관한 것이다. 그는 다른 어떤 것보다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가족, 친구, 교회,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해야 할 기도이다. 우리의 기도는 훨씬 더 복음 중심적이어야 하고 훨씬 덜 자기 중심적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에 대해 기도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가지고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나누는 유일한 대화라면, 아마도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예수님과 그분이 오셨던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은 것이다.
2. 당신은 현재 어떤 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성화 과정의 일부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더욱 그분과 같이 만들기 위해 우리의 삶과 마음에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분은 죄도 없으시고 흠도 없으셨다. 우리가 예수님과 더 많이 동행할수록 우리는 우리 안에서 성화의 역사를 더 많이 보게 된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한때 씨름했던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조금도 유혹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분은 우리를 우리 자신의 핵심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능력을 갖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성화에 있어서 결코 교만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큰” 죄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삶에서 제거될 때, 우리는 “작은” 죄를 걱정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 그 대신 우리는 돌아서서 다른 모든 사람의 삶에 있는 “큰” 죄를 본다. 마치 당신이 도착한 것처럼 현재의 성화 상태를 보는 것이 너무 쉬워진다.
우리의 죄에 관해서,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크든 작든 죄 자체로 보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주가 절실히 필요하다.
당신의 삶에서 죄를 깨닫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이 지속적으로 예수님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 당신의 믿음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게 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진리를 선포하는 방법에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진실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하는 유일한 일이 사람들에게 그들이 성경말씀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놓친 것이다. 예수님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나누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목표는 세상이 잘못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예수님의 방식이 아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 그들에게 예수님을 가리켜 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놓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4. '최근' 하나님께서 당신 삶에 어떤 일을 행하셨나?
종종 이 질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어떻게 구원하셨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간다. 이는 항상 좋은 대답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유일한 대답은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은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서 행하셨거나 행하실 모든 것의 총합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찾을 때 그분은 끊임없이 우리 삶에 역사하신다. 그분은 매일 우리를 변화시키시어 그분이 우리를 발견하셨을 때보다 더 나은 상태로 남겨두신다.
이 질문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오래 된 선반에 묵혀둔 예처험을 끄집어내서 이야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최근에 행하신 일을 우리의 삶에 분명하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20년 전에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이 놀랍다. 그러나 그분은 그 후로도 우리의 삶에서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적극적으로 깨닫게 될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풍성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중 많은 부분이 우리가 아직 완전한 자리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은 아직 우리의 여정을 끝내지 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