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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의 약 40% "인간은 진화한 것이 아니라 신에 의해 창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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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1-07 | 조회조회수 : 3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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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Unsplash/Eugene Zhyvchik)


    서퍽대학교(Suffolk University)와 USA TODAY의 새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거의 40%가 아직도 현재의 인간은 신에 의해 창조된 것과 똑같으며 진화를 경험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50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와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24.3%가 인간이 현재의 형태로 진화했다고 답했지만 그 과정을 신이 지시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28.6%만이 오늘날 인류 상태의 진화를 인정했는데, 이는 하나님이 인간을 오늘날의 모습으로 창조했다고 답한 36.9%보다 거의 10%가 낮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교육센터(National Center for Science Education)의 존 D. 밀러(Jon D. Miller), 마크 S. 애커만(Mark S. Ackerman), 유지니 C. 스콧(Eugenie C. Scott) 등 미시간대학 연구원이 진행한 "1985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에서의 진화론에 대한 대중의 수용(Public acceptance of evolution in the United States, 1985–2020)"이라는 제목의 2020년에 나온 조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밀러와 그의 동료 연구자들은 대학 수준의 교육이 증가하고 종교적 신념 수준이 감소함에 따라 대다수의 미국인이 거의 20년 동안 이 문제에 대해 거의 균등하게 분열되었으며, 점차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게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유어 게놈(Your Genome)에 따르면, “진화론은 모든 종이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한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국립과학위원회(National Science Board)와 지난 35년 동안 발행된 NASA의 전국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자들은 "대학 진학율 증거, 과학 수준의 놀랄 만한 증가, 종교적 근본주의 감소, 시민들의 과학지식 수준의 증가 등이 진화론에 대한 대중의 수용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어느 정도 진화론을 받아들인 반면, 이번의 서퍽대학교과 USA TODAY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이상(61.2%)이 오늘날 인류 상태에 하나님이 부분적이거나 독점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중 52.9%만이 오늘날 인류의 상태가 전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진화에 따른 것이라고 믿고 있다.


    2020년 연구에서는 종교적 근본주의가 미국인들이 진화론을 거부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자신을 근본주의자로 여기는 미국인 인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중 약 30%는 여전히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고수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종교적 근본주의 척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도 진화론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1988년 8%에서 2019년 32%로 증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수적인 공화당원 중 약 34%가 진화론을 받아들인 반면, 2019년 기준 민주당원은 83%가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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