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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스쿨링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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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1-08 | 조회조회수 : 3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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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홈스쿨링의 수용 증가를 촉발한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사라진 후에도 홈스쿨링은 미국에서 계속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육 형태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는 지난 주 미국의 홈스쿨링이 2017-18학년도보다 51%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홈스쿨링 비율은 2020-21학년도에 63%로 최고치에 도달한 후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홈스쿨링의 인기는 다른 형태의 학교보다 빠른 속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피터 제이미슨, 로라 메클러, 프라야그 고디, 클라라 엔스 모스 및 크리스 알칸타라가 작성한 보고서에 포함된 통계는 2017-18학년도부터 2022-23학년도까지 6학년을 다루고 있다. 같은 기간 사립학교 등록률은 7% 증가한 반면 공립학교 등록률은 4% 감소했다.


    미국립교육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봉쇄 조치가 내려지기 전인 2019년 홈스쿨링 학생 수를 150만 명으로 추정한 점에 주목하면서, 이번 보고서에서 미국 내 홈스쿨링 학생 수가 대략 190만 명에서 270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의 총 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러 주에서 그러한 통계를 수집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가능한 경우 주 단위로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에서는 홈스쿨링이 가장 많이 증가한 주로 워싱턴 D.C., 뉴욕, 사우스다코타, 캘리포니아로 확인됐다. 이들 주의 홈스쿨링은 각각 108%, 103%, 94%, 78% 급증했다. 로드아일랜드(91%)와 테네시(77%)도 홈스쿨링이 눈에 띄게 증가했지만, 이들 주의 증가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최근 학년도인 2021~22학년도의 통계만 고려한 것이다.


    홈스쿨링의 기타 주목할 만한 증가는 플로리다(72%), 하와이(63%), 캔자스(57%), 켄터키(56%), 매사추세츠(55%), 오하이오(54%), 루이지애나(51%)에서 기록되었다. 펜실베니아에서는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연도인 2021-22학년도 동안 홈스쿨링이 61% 증가했다.


    홈스쿨링 증가세가 적은 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49%), 버몬트(47%), 와이오밍(47%), 아칸소(46%), 몬태나(45%), 노스다코타(38%), 워싱턴(33%), 위스콘신(33%), 버지니아(31%), 네브래스카(31%)이다. 홈스쿨링이 가장 적게 증가한 주는 뉴햄프셔(29%), 델라웨어(20%), 미시시피(20%), 콜로라도(17%), 조지아(10%), 메릴랜드(6%), 뉴멕시코(1)였다. 나머지 주는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았다.



    이 보고서는 또 "분석에 포함된 390개 지역에서는 2021~22학년도 동안 공립학교에서 10명당 최소 1명의 홈스쿨링 아동이 있었으며, 이는 지역 수준 연방 등록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근 데이터이다"라며, "이는 2017~2018년에 높은 ​​비율을 보인 학군 수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는 자녀를 교육하는 지역 사회의 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팬데믹 이전에도 등록 감소에 직면했던 공립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시급한 도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반복적으로 제시한 바와 같이, 2020년 내내 대면 학습을 중단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기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완화 노력을 초래한 코로나19 팬데믹은 홈스쿨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간주되었다. 홈스쿨링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학교 도서관과 커리큘럼 자체에 성적으로(동성애 등등) 노골적인 자료가 존재한다는 우려로 인해 미국 전역의 학교 이사회 회의에서 긴장된 의견 교환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홈스쿨링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주에서는 자녀에게 공립학교 대신 대안을 제공하려는 부모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조치를 취했다. 작년에 애리조나는 모든 K-12 학생에게 열려 있는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이 자녀의 홈스쿨링에 사용될 수 있는 연간 6,500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선택 프로그램을 제정했다.


    웨스트버지니아는 2021년에도 유사한 법안을 시행하여 자녀를 공립학교에서 자퇴하는 가족이 홈스쿨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각 자녀에게 연간 4,6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애리조나와 웨스트버지니아의 학교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는 주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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