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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인형도 LGBT?…美 마트서 판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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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12-12 | 조회조회수 : 3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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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기독교 학부모 단체 '원밀리언맘스' 반대 청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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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깃이 크리스마스 LGBT 컬렉션으로 선보인 무지개 깃발을 흔드는 산타클로스.(사진출처=Target 홈페이지 화면캡처)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기독교 학부모 단체 '원밀리언맘스'(One Million Moms)가 LGBT 테마의 크리스마스 상품을 출시한 '타깃'(Target)을 대상으로 반대 청원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최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무지개 모자를 쓴 호두까기 인형과, 무지개 깃발을 흔드는 게이 산타클로스 등 LGBTQ 테마의 상품들을 선보였다.


    원밀리언맘스는 청원서를 통해 "타깃은 기독교 절기인 크리스마스에 건전한 제품 대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제품을 진열하기로 고의적으로 결정했다"며 "즉시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진보적인 사업 결정이 보수적인 고객들을 소외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제품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모욕하는 부적절한 것"이라며 "LGBT 크리스마스 상품이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아동들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타깃이 LGBT를 옹호하고 크리스마스를 공격하는 상품 판매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에 서명해 달라"며 "앞으로 LGBT 테마의 상품을 계속해서 밀어붙일 경우, 더 이상 타깃에서 어떤 품목도 구매하지 않을 것을 알리자"고 호소했다.


    해당 청원은 11일 오전(현지시간) 기준 1만 4,900명 이상의 서명을 받는 등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앞서 2016년 타깃은 고객과 직원이 스스로 선언한 성 정체성에 맞춰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을 발표해 1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보이콧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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