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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목사 "킹 목사처럼 자유와 평화를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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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4-01-17 | 조회조회수 : 2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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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킹 목사 기념예배 참석…국제 인사 대표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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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목사 기념 예배에서 발언하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주니어(MLK·1929∼1968) 목사 기념일인 1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소재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예배에서 전쟁 종식과 분단 극복에 관한 염원을 표명했다. 에벤에셀 침례교회는 킹 목사가 생전에 평소 설교를 했던 곳이다.


    국제 인사 대표로 참석한 이 목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마틴 루서 킹 목사처럼 평화의 꿈을 꿔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성경은 비전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한다"며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전 세계에 임할 것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남북한이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될 것을 꿈꾼다"고 선포했다.


    이 목사는 또 "모든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날이 오기를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틴 루서 킹 데이'는 노벨평화상(1964)을 수상한 미국의 흑인인권운동가 킹 목사(1929~1968)를 기리는 기념일로, 킹 목사는 1963년 8월 워싱턴DC 링컨기념관에서 25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이라는 명연설을 한 바 있다. 미국은 킹 목사의 생일(1월 15일)을 전후해 매년 1월 셋째 월요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 목사는 2018년 MLK데이 기념예배에 한국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 받아 참석했으며 당시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기념예배에는 이 목사를 비롯해 마틴 루서 킹 재단 버니스 킹 목사, 미국 흑인여성협회 대표 셰브론 얼라인 브레들리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12일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 루서 킹 데이' 축하 서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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