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례회(SBC) "세례자 최근 반등했지만, 세례자 숫자는 여전히 감소 추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남침례회(SBC) "세례자 최근 반등했지만, 세례자 숫자는 여전히 감소 추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남침례회(SBC) "세례자 최근 반등했지만, 세례자 숫자는 여전히 감소 추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1-30 | 조회조회수 : 9,714회

    본문

    086c85585c036473a91dd8a7f6c5e784_1706658622_6539.jpg
    세례를 받기 위해 물속에 있는 남자 (사진: Unsplash) 


    최근 세례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의 세례자 수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


    대면예배를 실시하는 교회의 수가 훨씬 적어서, 남침례교(SBC) 회중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침례를 많이 베풀지 않았다. 팬메믹이 끝난 최근 몇 년간 그 숫자는 증가했지만 SBC 내에서의 세례자에 대한 전반적인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2022년 연례 교회 프로파일(Annual Church Profile, 이하 ACP) 보고서에 따르면 남침례회는 2022년 180,177명의 세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의 26% 증가와 합쳐서 남침례교는 지난 2년간 46% 증가했다. 최근의 이러한 점프에도 불구하고 수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여전히 부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086c85585c036473a91dd8a7f6c5e784_1706658659_3952.jpg
     

    남침례회 교회들은 2000년에 414,657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보고했는데, 지난 해에는 총 세례 수가 400,0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난 2년은 금세기에 침례 수가 2년 연속 증가한 유일한 시기였다. 2017년에는 평균 교회당 7.9명의 세례가 있었다. 가장 최근 ACP 데이터인 2022년에 교회는 평균 5.4명이 세례를 받았다.


    “침례교인들에게 세례는 종교적인 의식 그 이상이다. 이는 외적으로 순종하며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대표인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은 말했다. “신약 교회의 사명은 제자를 삼는 것이며,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한 개종자들을 포함한다.”


    ACP에 보고된 남침례교회 5곳 중 2곳 이상(43%)은 2022년에 세례를 베풀지 않았다. 3분의 1에 가까운(34%)은 1~5명에게 세례를 주었고, 9%의 교회는 6~9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8개 교회 중 약 1개 교회(13%)는 최소 1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보고했으며, 그 가운데서 5%의 교회는 20명 이상에게 세례를 행했다.


    지역별 차이


    남부 교회, 도시 지역 교회, 가장 최근에 세워진 교회는 2022년 세례 건수가 더 높았다. 남부의 SBC 교회는 평균 5.8명에게 침례를 행한 반면 북동부 4.2명, 중서부는 4.2명, 서부 3.9명에게 침례를 베풀었으며, 평균적으로 더 낮았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있는 교회일수록 세례 횟수가 더 많았을 가능성이 높다. 도시 지역 교회의 세례 횟수는 평균 8.6명으로 교외 지역(5.5명)이나 농촌 지역(3.1명)보다 높았다.


    일반적으로 새 교회일수록 더 많은 세례를 받았다. 2000년 이후 새로 설립된 교회는 평균 6.1명이 세례를 받았고, 1950~1999년 사이에 시작된 교회는 평균 5.8명, 1900~1949년 사이에 설립된 교회는 평균 5.2명, 1900년 이전 교회는 평균 4.9명의 세례를 받았다.


    소그룹이나 주일학교 참여와 총 세례자 사이의 관계는 다른 요인만큼 간단하지 않다. 그러나 그룹 사역에 참여하는 예배 참석자가 25% 미만인 교회는 세례자가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49%), 세례가 10명 이상에게 베풀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낮다(11%).


    전반적으로, 예배와 소그룹 참석이 '가장 적은' 교회는 평균적으로 세례 횟수가 가장 적다(5.5명). 예배 참석자의 25%에서 50% 미만이 소그룹에 참여하는 교회는 평균 6.4명이 세례를 받았다. 참여도가 50% 이상 75% 미만인 경우 평균 6.1명이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75%에서 100% 미만인 사람들은 평균 7.2명이 세례를 받았다. 예배에 참석하는 그룹 수가 많은 교회는 평균 5.9명이세례를 받았다.


    거의 모든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 2017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연간 세례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북동부 지역, 100~249명이 출석하는 교회, 250~499명이 출석하는 교회, 그리고 예배 출석자의 100%가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는 숫자상 큰 변화가 없었다. 예배 참석자 수가 500명 이상인 교회는 2017년에 비해 2022년 세례 수가 5.2명에서 5.6명으로 크게 증가한 유일한 그룹이었다.


    출석과 세례자 숫자 비교


    교회의 세례자 비율을 조사하는 또 다른 방법은 예배 참석자 수를 고려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남침례교인들에게는 그 숫자도 감소하고 있다. 예배 출석률이 감소한다는 것은 세례자 숫자가 출석률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맥코넬은 “큰 교회일수록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그룹이 더 많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더 많이 세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 참석자 100명당 가장 많은 세례를 받는 교회는 새로 창립된 교회이다.”


    2022년 출석을 보고한 남침례교회 중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 100명당 평균 5명이 세례를 받았다. 즉, 새로운 한 사람이 세계자가 되게 하려면 20명의 남침례교인이 필요했다. 이는 지난 4년 동안 가장 좋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2017년(100당 5.9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며 전반적인 부정적인 추세의 일부이다.


    2022년에는 참석자 100명당 세례가 전혀 없는 곳이 34%였다. 3명 중 1명(32%)은 예배 참석자 100명당 평균 0~5명 이상의 세례를 받았다. 5명 중 1명 이상(20%)은 평균 5~10회 이상, 13%는 참석자 100명당 평균 10회 이상의 세례를 받았다.


    남부는 교회당 총 세례 수가 더 많았지만 출석률을 감안한다면 상황이 다르다. 남부(예배 참석자 100명당 세례자 수 5.0명)는 중서부(4.9명), 북동부(5.1명)와 비슷하지만 서부(6.2명)는 비율이 가장 높다. 전체 세례와 마찬가지로 도시 교회(6.2)는 교외 교회(4.8명)나 시골 교회(4.7명)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예배 참석자 100명당 세례 수를 평가할 때 신생 교회가 기존 교회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2000년 이후 세워진 교회는 100명당 7.8명에게 침례를 주었는데, 이는 1950~1999년 사이에 시작된 교회(4.9명), 1900~1949년에 시작된 교회(4.7명), 1900년 이전에 시작된 조직(4.1명)보다 더 많은 수치이다.


    더 많은 소그룹 참여가 더 많은 세례를 직접적으로 가져온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소그룹에 참여를 가장 적게 한 교회 일수록 100명당 단 한 명도 세례자를 나오게 하지 못할 확률이 가장 높았고(49%), 소그룹에 100% 이상 참여한 교회는 평균 100명당 가장 많은 세례를 받았다(6.5명). 


    086c85585c036473a91dd8a7f6c5e784_1706658697_9914.jpg
     

    이번 통계는 2022년과 2017년 SBC 연례 교회 프로파일(Annual Church Profile, ACP)에 보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ACP는 지역 협회, 주 연회 및 러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가 협력하여 실시하는 남침례교 교회들의 연간 통계 조사이다. 남침례교회 10개 중 약 7개(69%)가 2022 ACP에서 적어도 하나의 항목에 관해 보고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7 페이지
    • 미국인 절반 이하 '삶의 만족도' 느끼지 못해
      데일리굿뉴스 | 2024-02-13
      갤럽 '국민의 분위기' 여론조사 결과 공개종교인·기혼자·노년층 만족도 가장 높아 ▲미국인의 47%만이 '삶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사진출처=Gallup)[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최근 삶의 만족감을 느끼는 미국인의 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 01f1b92902f5a8917ff5c453bdefb76a_1707850892_9682.jpg
      1년 전 일어난 애즈베리 부흥이 우리에게 Z세대에 관해 알려준 것
      christianitytoday | 2024-02-13
      켄터키주 윌모어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 학생들과 다른 사람들이 지난 해 2월 8일에 시작돼, 반 달여 동안 계속된 예배에서 팔을 들어 올리고 기도하고 있다. 인구 6,000명의 이 마을에는 영적인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들로 넘쳐났다 (사진: Josh Sadlon/Focu…
    • 01f1b92902f5a8917ff5c453bdefb76a_1707781282_0498.png
      UCC 2012년~2022년 사이에 551개 교회와 286,000명 교인 감소
      KCMUSA | 2024-02-12
      2023 연합그리스도교회 총회 (사진: 유튜브/그리스도연합교회) 사회 문제에 대해 진보적인 입장으로 유명한 주류 개신교단인 그리스도연합교회(UCC)가 회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이 교단은 286,000명 이상의 회원과 551개 교회를 …
    • 01f1b92902f5a8917ff5c453bdefb76a_1707779686_2627.jpg
      [TX] 레이크우드 교회 총격범은? 가명 여러 개... 신원 공개
      KCMUSA | 2024-02-12
      2020년 10월 18일 조엘 오스틴 목사가 레이크우드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레이크우드교회) 남성 이름 제프리 에스칼란테(Jeffrey Escalante)를 포함한 여러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월요일) 11일…
    • 01f1b92902f5a8917ff5c453bdefb76a_1707760300_1756.jpg
      슈퍼볼 MVP 패트릭 마홈스 "하나님께서 '우리가 역경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KCMUSA | 2024-02-12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CBS 영상 캡쳐)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Patrick Mahomes)는 주일 저녁 …
    • 01f1b92902f5a8917ff5c453bdefb76a_1707758482_9945.jpg
      [TX] 조엘 오스틴의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총격 사건 발생
      KCMUSA | 2024-02-12
      오스틴 목사 "우리는 믿음을 붙잡고 악이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어두운 시기를 통해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조엘 오스틴 목사가 이날 사건에 관해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ABC News 영상 캡쳐) 2월 11일 주일 오…
    • 미 목사들, 스포츠 베팅에 대해 반대하지만 적극적 조치하지 않아
      Lifeway Research | 2024-02-09
      톰 리안자 사진 | 플리커 많은 주에서 스포츠 베팅이 합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개신교 목사들은 여전히 ​​스포츠 베팅에 반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번 주말에 열리는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나 샌프란시스코의 승리에 베팅하는 목회자는…
    • '종교적인 무신론자들(Religious ‘Nones’)'에 관한 5가지의 놀라운 진실
      churchleaders | 2024-02-09
      이 글의 필자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James Emery White)가 2014년에 "종교적인 무신론자들(Religious ‘Nones’)'의 성장(The Rise of the Nones)"에 대해서 썼을 때 그것은 다가오고 있는 문화적 쓰나미에 대한 경고였다. 10…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7517547_0202.jpg
      기독교인들은 제자훈련 공동체에 참여하기에 너무 바쁜가요?
      Barna | 2024-02-09
      기독교인들은 제자훈련 공동체에 참여하기에 너무 바쁜가요?최근 바나의 데이터에 따르면 제자훈련 생활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 5명 중 2명(39%)은 현재 제자훈련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제자훈…
    • [CA] 캘리포니아 경찰, 십일조 사기에 대해 교인들에게 주의 당부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2-0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캘리포니아주 벤츄라 카운티 출신의 한 남성이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옥스에 있는 한 교회 신자들의 십일조 수표를 조작한 후 신원도용 혐의로 체포됐다고 알려졌다.이 번 조사는 2023년 12월 한 지역 주민이 교회에 기부한…
    • [퓨리서치] 교회는 무종교인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뉴스M | 2024-02-08
      퓨리서치 미국인 종교 성향 분석‘무종교인은 누구이며 무엇을 믿는가?’(퓨리서치)[뉴스M=마이클 오 기자] 미국 사회 내 갈수록 늘어나는 무종교인, 이들은 과연 누구며 무엇을 믿을까?미국 여론 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지난 1월 24일 여론 조사 결과 보고서 “미국의 종…
    • de9fc23e433afa654ce0367604fff2c3_1707428363_236.jpg
      엘 파소 국경체험(Border Encounter)을 다녀와서
      NEWS M | 2024-02-08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1)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1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미-멕시코 국경지역인 텍사스 주의 엘 파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에 16명의 성직자,…
    • 96485b36f956cc3a6f57c0eecc9dc422_1706837182_0118.jpg
      도미니카공화국서 제7회 시니어 선교사 학교 수료식 및 선교사 파송 가져
      정준모 목사 | 2024-02-01
      박명준, 김경아 선교사 순회선교사로 파송 시니어 선교사 학교 수료식 후 전체 사진을 찍고 있다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소재한 월드그레이스미션(World Grace Mission, 대표 김현철, 이은혜 선교사)에서 31일(수) 제7회 시니어 선교사 학교 수료식(교장…
    • 마이크 비클, 피해자 여성과 '합의된 성적 접촉' 고백
      KCMUSA | 2024-02-01
      국제 기도의 집 설립자 마이크 비클 (사진: YouTube/국제 기도의 집) 31일(수요일) 대중에게 공개된 독립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캔자스 시티의 국제기도의집(이하 IHOPKC) 설립자인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이, 전에 '자신을 비클이 보호한 여성'이라…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834272_6716.jpg
      2024년 교회를 위한 8가지 선교적 변화
      크리스천리더스 | 2024-02-01
       2024년 교회를 위한 8가지 선교적 변화By Todd Korpi 새해가 시작되면 우선순위와 삶의 방식을 점검하고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끝나면 피트니스 센터는 새로운 사람들로 넘쳐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유행하는 다이…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