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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회(SBC) "세례자 최근 반등했지만, 세례자 숫자는 여전히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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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1-30 | 조회조회수 : 11,2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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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 받기 위해 물속에 있는 남자 (사진: Unsplash) 


최근 세례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의 세례자 수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


대면예배를 실시하는 교회의 수가 훨씬 적어서, 남침례교(SBC) 회중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침례를 많이 베풀지 않았다. 팬메믹이 끝난 최근 몇 년간 그 숫자는 증가했지만 SBC 내에서의 세례자에 대한 전반적인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2022년 연례 교회 프로파일(Annual Church Profile, 이하 ACP) 보고서에 따르면 남침례회는 2022년 180,177명의 세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의 26% 증가와 합쳐서 남침례교는 지난 2년간 46% 증가했다. 최근의 이러한 점프에도 불구하고 수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여전히 부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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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회 교회들은 2000년에 414,657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보고했는데, 지난 해에는 총 세례 수가 400,0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난 2년은 금세기에 침례 수가 2년 연속 증가한 유일한 시기였다. 2017년에는 평균 교회당 7.9명의 세례가 있었다. 가장 최근 ACP 데이터인 2022년에 교회는 평균 5.4명이 세례를 받았다.


“침례교인들에게 세례는 종교적인 의식 그 이상이다. 이는 외적으로 순종하며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대표인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은 말했다. “신약 교회의 사명은 제자를 삼는 것이며,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한 개종자들을 포함한다.”


ACP에 보고된 남침례교회 5곳 중 2곳 이상(43%)은 2022년에 세례를 베풀지 않았다. 3분의 1에 가까운(34%)은 1~5명에게 세례를 주었고, 9%의 교회는 6~9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8개 교회 중 약 1개 교회(13%)는 최소 1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보고했으며, 그 가운데서 5%의 교회는 20명 이상에게 세례를 행했다.


지역별 차이


남부 교회, 도시 지역 교회, 가장 최근에 세워진 교회는 2022년 세례 건수가 더 높았다. 남부의 SBC 교회는 평균 5.8명에게 침례를 행한 반면 북동부 4.2명, 중서부는 4.2명, 서부 3.9명에게 침례를 베풀었으며, 평균적으로 더 낮았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있는 교회일수록 세례 횟수가 더 많았을 가능성이 높다. 도시 지역 교회의 세례 횟수는 평균 8.6명으로 교외 지역(5.5명)이나 농촌 지역(3.1명)보다 높았다.


일반적으로 새 교회일수록 더 많은 세례를 받았다. 2000년 이후 새로 설립된 교회는 평균 6.1명이 세례를 받았고, 1950~1999년 사이에 시작된 교회는 평균 5.8명, 1900~1949년 사이에 설립된 교회는 평균 5.2명, 1900년 이전 교회는 평균 4.9명의 세례를 받았다.


소그룹이나 주일학교 참여와 총 세례자 사이의 관계는 다른 요인만큼 간단하지 않다. 그러나 그룹 사역에 참여하는 예배 참석자가 25% 미만인 교회는 세례자가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49%), 세례가 10명 이상에게 베풀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낮다(11%).


전반적으로, 예배와 소그룹 참석이 '가장 적은' 교회는 평균적으로 세례 횟수가 가장 적다(5.5명). 예배 참석자의 25%에서 50% 미만이 소그룹에 참여하는 교회는 평균 6.4명이 세례를 받았다. 참여도가 50% 이상 75% 미만인 경우 평균 6.1명이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75%에서 100% 미만인 사람들은 평균 7.2명이 세례를 받았다. 예배에 참석하는 그룹 수가 많은 교회는 평균 5.9명이세례를 받았다.


거의 모든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 2017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연간 세례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북동부 지역, 100~249명이 출석하는 교회, 250~499명이 출석하는 교회, 그리고 예배 출석자의 100%가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는 숫자상 큰 변화가 없었다. 예배 참석자 수가 500명 이상인 교회는 2017년에 비해 2022년 세례 수가 5.2명에서 5.6명으로 크게 증가한 유일한 그룹이었다.


출석과 세례자 숫자 비교


교회의 세례자 비율을 조사하는 또 다른 방법은 예배 참석자 수를 고려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남침례교인들에게는 그 숫자도 감소하고 있다. 예배 출석률이 감소한다는 것은 세례자 숫자가 출석률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맥코넬은 “큰 교회일수록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그룹이 더 많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더 많이 세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 참석자 100명당 가장 많은 세례를 받는 교회는 새로 창립된 교회이다.”


2022년 출석을 보고한 남침례교회 중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 100명당 평균 5명이 세례를 받았다. 즉, 새로운 한 사람이 세계자가 되게 하려면 20명의 남침례교인이 필요했다. 이는 지난 4년 동안 가장 좋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2017년(100당 5.9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며 전반적인 부정적인 추세의 일부이다.


2022년에는 참석자 100명당 세례가 전혀 없는 곳이 34%였다. 3명 중 1명(32%)은 예배 참석자 100명당 평균 0~5명 이상의 세례를 받았다. 5명 중 1명 이상(20%)은 평균 5~10회 이상, 13%는 참석자 100명당 평균 10회 이상의 세례를 받았다.


남부는 교회당 총 세례 수가 더 많았지만 출석률을 감안한다면 상황이 다르다. 남부(예배 참석자 100명당 세례자 수 5.0명)는 중서부(4.9명), 북동부(5.1명)와 비슷하지만 서부(6.2명)는 비율이 가장 높다. 전체 세례와 마찬가지로 도시 교회(6.2)는 교외 교회(4.8명)나 시골 교회(4.7명)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예배 참석자 100명당 세례 수를 평가할 때 신생 교회가 기존 교회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2000년 이후 세워진 교회는 100명당 7.8명에게 침례를 주었는데, 이는 1950~1999년 사이에 시작된 교회(4.9명), 1900~1949년에 시작된 교회(4.7명), 1900년 이전에 시작된 조직(4.1명)보다 더 많은 수치이다.


더 많은 소그룹 참여가 더 많은 세례를 직접적으로 가져온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소그룹에 참여를 가장 적게 한 교회 일수록 100명당 단 한 명도 세례자를 나오게 하지 못할 확률이 가장 높았고(49%), 소그룹에 100% 이상 참여한 교회는 평균 100명당 가장 많은 세례를 받았다(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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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계는 2022년과 2017년 SBC 연례 교회 프로파일(Annual Church Profile, ACP)에 보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ACP는 지역 협회, 주 연회 및 러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가 협력하여 실시하는 남침례교 교회들의 연간 통계 조사이다. 남침례교회 10개 중 약 7개(69%)가 2022 ACP에서 적어도 하나의 항목에 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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