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아더, 아이오와 국회의사당의 사탄 제단 제거한 퇴역군인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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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 목사는 마이클 캐시디(Michael Cassidy)이 지난 해 성탄절 무렵 아이오아 국회의사당 인근에 세워진 사탄의 제단을 제거한 것을 "고귀한 일"이자 "성경적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Facebook/Shepherds' Conference)
존 맥아더 목사(John MacArthur)는 최근 지난 12월 아이오와 주 의사당의 예수 탄생 구유 옆에 세워진 사탄의 제단을 제거한 혐의로 형사고발 된 미 해군 퇴역 군인을 치하했다.
해군 퇴역 군인 마이클 캐시디(Michael Cassidy)는 지난 1월 아이오와의 사탄 사원(The Satanic Temple of Iowa)이 7개의 "기본 교리"로 장식된 촛불 제단 앞에 붉은 망토의 바포메트 동상(Baphomet, 염소의 머리에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를 둘 다 가지고 있음)을 세운 것을 제거했다는 혐의로 중범죄 및 증오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마이클 캐시디는 기독교인들이 종교의 자유라는 헌법상 이유로 사탄의 전시물을 옹호하는 것이 상황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사진: Screengrab/Twitter)
존 맥아더 목사는 지난 주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열린 목자들의 세미나(Shepherds' Conference)의 질의응답 시간에 '캐시디의 행위를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무너뜨린 것'에 비유한 한 신도에게, 자신도 캐시디가 한 일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점점 더 악은 칭찬하고, 정의는 처벌하는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결과'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만약 이렇게 함으로써 캐시디가 그 결과를 감수해야 하지만 그것은 고귀한 일이었다"며, "그것은 캐시디가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있었던 선한 의지의 발로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맥아더는 계속해서 "사탄을 섬기는 자들은 이 나라의 공공건물에 사탄의 제단을 세우고 있다"며, "그것이 바로 범죄다. 진정한 범죄는 사탄의 제단을 훼손하고 제거한 행위가 아니라, 그것이 거기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세대와 문화에서는 그것을 만든 사람들이 아니라 사탄의 제단을 제거한 캐시디가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 공화당 미시시피 하원의원 후보였던 캐시디는 12월 14일 바포메트 동상의 은염소 머리를 쓰레기통에 내던진 후 고발당했다. 그는 처음에는 4급, 즉 경범죄로 기소됐었다.
1월 30일 성명에 따르면 포크 카운티 검찰청은 이후 아이오와주 증오범죄법에 따라 D급 중범죄인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3급 범죄 행위에 대한 기소로 강화했다.
당시 포크 카운티 검찰청은 "피고인 캐시디가 '종교 때문에 피해자의 재산을 파괴했다'는 경찰관과 대중들의 진술을 증거로 가지고 있다"며 "풀면(pool noodles)으로 만든 바포메트 동상의 예상 수리 비용은 750달러에서 $1,500달러 사이"라고 주장했다.
캐시디는 지난 12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옳은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캐시디는 '개인이 정부의 공공건물에 있는 사탄의 전시물을 제거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한 공화당 아이오와주 하원의원 존 던웰(Jon Dunwell)과 같은 사람들을 분명히 언급하면서, 미국 헌법이 사탄의 제단을 보호한다고 믿는 기독교인들이 "저항해야 할 노골적인 악의 문제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의 아버지들이 헌법의 종교의 자유에 관한 법을 제정할 때, 사탄을 옹호하는 것이 건국 아버지들의 믿음과 일치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았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캐시디의 변호비 기금 모금으로 월요일 현재 13만 달러 이상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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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Po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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