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라크마 쳄버 코랄이 이끄는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24일 공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라크마 쳄버 코랄이 이끄는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24일 공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라크마 쳄버 코랄이 이끄는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24일 공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3-18 | 조회조회수 : 7,909회

    본문

    7b359fc40a95dcb23c2ec68253eb9710_1710451244_7199.jpg

    지난 해 오렌지카운티 영락교회에서 열린 찬양집회에서 윤임상 교수가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라크마 챔버 코랄이 개최하는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그리스도 수난의 현장”이 올해 사순절 마지막 주일이자 종려주일인 24일 오후 5시 LA 한인타운의 한길교회(고광선 목사)에서 개최된다.


    지난 12년 동안 매해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다민족 연주자들과 함께 우정과, 평화, 그리고 한국의 얼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라크마(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는 그리스도 수난의 현장에 담긴 "십자가 사랑"을 사람들이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영상으로 전달한다.


    지휘 윤임상 교수와 김 에스더 부지휘자, 반주 안정희(Piano), Michael Arnold(Cla), 이유성(Violin), 이유진(Cello) 등이 이끄는 2024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그리스도 수난의 현장"의 공연 순서는 다음과 같다. 


    I. 경배와 찬양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arr. 이현철)와 “You are Mine”(Mark Hayes)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경배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드린다.

         

    II. 십자가 그 수난의 현장들    

         

    수난의 현장으로 초대하기 위한 질문 찬양 “거기 너 있었는가”(박지훈)를 통해서 청중들을 예수님이 당하신 수난의 현장으로 이끌고 간다. 


    수난의 현장 1(겟세마네 동산): 

    - 첫 번째 현장은 겟세마네로, “겟세마네의 기도”(조혜영)라는 곡을 통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보여주시는 인간 예수님의 번뇌("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와 결국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고 기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순종을 보여준다.


    수난의 현장 2(빌라도 법정)

    - 두 번째 현장은 빌라도 법정이다. 찬양 “어린양의 침묵”(Douglas Nolan & David Angerman)을 통해 예수가 당시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심문받으시는 장면을 보여준다. 특히 무서운 채찍과 위협, 조롱 속에서도 그 어떤 변명이나 반대 변론 없이,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 고난을 감수하시는 예수님의 처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수난의 현장 3(골고다 언덕길): 

    - 세 번째 현장은 예수께서 빌라도 법정에서 시작해서 갈보리 언덕까지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수난의 길, 비아돌로로사에서의 장면들을 보여준다. “십자가(고난의 길)”라는 곡(조성은)은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시면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와 뜨거운 땀방울 속에 나타난 우리를 위한 깊은 사랑을 보여준다.


    수난의 현장 4(갈보리 십자가)

    - 마지막 현장은 골고다 언덕이다. 이곳에서 두 명의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주 달려 죽은 십자가”(W. Gather)라는 너무나도 슬픈 곡을 통해서 보여준다.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모두 쏟아내신 그 사랑의 흔적, 하나님께 버림받은 처절함 속에서도 더 이상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대에 세우지 않게 하기 위해, 지옥의 형벌을 면케 하기 위해 죽음의 권세와 사투하시는 주님의 고통을 음악과 영상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세상의 모든 욕심을 헛된 줄 알고 주님의 십자가 밑에 다 내려놓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수난의 현장을 떠나게 된다.


    테너 오위영의 독창 “험한 십자가 능력있네”는 "험한 십자가 그 놀라운 능력을 믿고 그것만 붙들겠습니다"라고 고백하게 하는 곡이다. 이 곡을 끝으로 수난 현장의 막이 내린다. 


    III. 세번째 섹션


    김 에스더 라크마 부지휘자가 바톤을 이어받아 “인도와 보호”라는 주제로 찬양하는데, "너는 내 것이라"(진선미)와 "주 안에 있는 나에게"(양재훈)라는 곡이 연주된다.

     

    IV. 마지막 섹션: 


    다시 윤임상 음악 감독의 지휘로 박지훈의 “예수”를 통해 주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찬양하며 복음의 완성을 노래한다. 그리고 “주의 기도”(A. Malotte)로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던 사순절 찬양 집회가 끝난다.


    라크마 쳄버 코랄의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교) "2024년 사순절을 지내며 복음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찬양집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18 페이지
    • 연방대법원, 성경공부·기도모임에 3가구 이하로 제한은 부당… 식당 등은 3가구 이상
      크리스찬타임스 | 2021-04-16
      사진: pixabay.com미 연방대법원이 집에서 하는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에 집에서 3가구 이하로만 모이게 한 규정을 적용한 것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연방대법원은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목사들이 낸 긴급구제 신청에 대해 9일 밤 5대…
    • 美 기독 사진작가, 동성커플 서비스 제공 강요한 뉴욕주 고소
      크리스찬타임스 | 2021-04-16
      미국의 기독교인 웨딩 사진작가 에밀리 카펜터. 사진: emileecarpenter.com 캡처미국의 기독교인 웨딩 사진 작가가 종교적 신념에 반한다 해도 동성 커플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법에 항의해 뉴욕주를 고소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뉴욕에서…
    • 크리스찬타임스 무너지는 미국 종교자유… 빅테크, 기독교인 콘텐츠 일주일에 한 번 검열
      크리스찬타임스 | 2021-04-16
      사진: Pixabay.com 캡처아마존과 페이스북 등 빅테크기업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기독교인의 콘텐츠에 대해 검열, 종교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정 경제학자인 제리 보우어(Jerry Bowyer)는 지난 5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한 “빅테크, 기독교…
    • 미 기독대학들, 종교적 예외법 막으려는 LGBT 소송과 맞서 싸운다
      크리스찬타임스 | 2021-04-16
      베일러 대학 캠퍼스 전경 (사진출처: 크리스찬 포스트)피닉스 신학교나 밥 존스 대학, 혹은 리버티 대학같은 기독교 대학들이 결혼이나 성별, 성에 대한 성경적 신념을 옹호하는 종교에 기반한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로부터 연방 재정지원을 박탈하려는 LGBT 법률 그룹이 제기…
    • [시사] [IL] 제2의 라쿠안 맥도널드 사건 되나
      시카고 중앙일보 | 2021-04-16
      13세 시카고 소년 경찰에 피격 사망 사건경찰 공개할 비디오 내용에 달려[AP]13세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졌다. 경찰은 투명한 증거 공개를 천명했지만 2014년 발생한 라쿠안 맥도날드 사건과 같이 비화하지 않도록 바라고 있다.사건은 지난 달 29일 새벽 발생했다. 시…
    • [시사] '왜 유색인종 상대로 시험하나'…뉴욕 로봇 경찰견에 반대 확산
      연합뉴스 | 2021-04-16
      NYPD, 실제 사건에 로봇 경찰견 투입해 성능시험 중(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경찰(NYPD)이 성능을 시험 중인 로봇 경찰견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NYPD가 도…
    • [시사] "日 오염수 방류, 깊은 실망" 유엔 인권전문가들도 나섰다
      한국 중앙일보 | 2021-04-16
      후쿠시마 제1원전 전경. AP=연합뉴스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데 대해 유엔(UN) 인권전문가들도 "태평양 지역 수백만 명의 생명과 생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유엔 인권이사회가 선임한 독립 전문가들은 15일(현지시간) 성명…
    • 4f260d05a2be9dcb91ed9d8a9e456669_1618604175_1251.jpg
      [시사] [IN] 美페덱스 창고 총격에 최소 8명 사망···용의자는 그뒤 극단선택
      한국 중앙일보 | 2021-04-16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AP=연합뉴스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 삶의 의미 찾지만...“대단한 게 있을까?”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4-16
      라이프웨이, ‘팬데믹 겪은 미국인, 삶의 의미/목적 추구 지속되나 깊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이 전면 중지됐던 2020년 악몽에서 깨어난 미국인들의 삶의 의미와 목적이 탈색됐다.최근 라이프웨이(Lifeway Research)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
    • [CA] 세계한인방송협회 총회- 한국의 혼을 심어 한류의 꽃을 피운 하나된 한인 방송
      기독뉴스 | 2021-04-16
       전 세계 한인방송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한 WAKB는 '한국의 혼을 심어 한류의 꽃을 피운 하나된 한인 방송'의 주제로 전 세계 60여 한인방송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으로 "한인 방송인 여러분은 모국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관이자 홍보대…
    • '美 입양한인 대부' 신호범 전 워싱턴주 상원의원 별세
      연합뉴스 | 2021-04-16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입양 한인 대부'로 불리던 신호범(미국명 폴신) 전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스노호미시 카운티 내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16일 리아 암스트롱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고문이 전했다. 향년 86세.고인은 퇴행성 뇌 질환인…
    • 9472aba930bef0f72f7ce88055f6aef1_1618533341_6137.jpg
      팀 켈러, 인기 목사의 실패가 복음의 실패는 아니다
      KCMUSA | 2021-04-15
      팀 켈러 목사 (사진: CBN.com)기독교 유명인의 도덕적 실패와 공공연한 타락은 기독교 공동체의 많은 사람을 지속적으로 충격과 불신에 빠뜨리고 있는 가운데, 목사이자 작가인 팀 켈러는 “목회자들을 우상화하는 문제와 그들이 인기와 지지가 떨어질 때 당황하는 것은 전혀…
    • [TX] 자폐소년 발작하자 함께 드러누워 달랜 '길바닥 영웅' 감동
      SeattleN | 2021-04-15
       자폐아동의 갑작스러운 행동을 따라 해 아이를 진정시킨 ‘영웅’의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텍사스주 호클리에 거주하는 나탈리 페르난도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 루디와 함께 에식스주 사우스엔드온시온시 지역의 길을 걷고 있었다.그…
    • 저스틴 비버 '인기에 목숨 거는 유명 목사들' 비판
      KCMUSA | 2021-04-15
      저스틴 비버 (사진: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는 종교와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신의 명성을 높이는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하나님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동일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최근 GQ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비버는 전 …
    • 복음 실은 방송 세계로 전파… ‘제자 삼으라’ 지상명령 앞장
      국민일보 | 2021-04-15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제25차 대회이영훈 이사장 LA 현지서 메시지김명전 신임 회장 2년 임기 시작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25차 대회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1996년 창립한 WCBA는 한국 미국 캐나다…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