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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라크마 쳄버 코랄이 이끄는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24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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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3-18 | 조회조회수 : 7,8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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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오렌지카운티 영락교회에서 열린 찬양집회에서 윤임상 교수가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라크마 챔버 코랄이 개최하는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그리스도 수난의 현장”이 올해 사순절 마지막 주일이자 종려주일인 24일 오후 5시 LA 한인타운의 한길교회(고광선 목사)에서 개최된다.


    지난 12년 동안 매해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다민족 연주자들과 함께 우정과, 평화, 그리고 한국의 얼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라크마(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는 그리스도 수난의 현장에 담긴 "십자가 사랑"을 사람들이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영상으로 전달한다.


    지휘 윤임상 교수와 김 에스더 부지휘자, 반주 안정희(Piano), Michael Arnold(Cla), 이유성(Violin), 이유진(Cello) 등이 이끄는 2024 사순절 찬양집회 "십자가: 그리스도 수난의 현장"의 공연 순서는 다음과 같다. 


    I. 경배와 찬양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arr. 이현철)와 “You are Mine”(Mark Hayes)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경배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드린다.

         

    II. 십자가 그 수난의 현장들    

         

    수난의 현장으로 초대하기 위한 질문 찬양 “거기 너 있었는가”(박지훈)를 통해서 청중들을 예수님이 당하신 수난의 현장으로 이끌고 간다. 


    수난의 현장 1(겟세마네 동산): 

    - 첫 번째 현장은 겟세마네로, “겟세마네의 기도”(조혜영)라는 곡을 통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보여주시는 인간 예수님의 번뇌("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와 결국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고 기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순종을 보여준다.


    수난의 현장 2(빌라도 법정)

    - 두 번째 현장은 빌라도 법정이다. 찬양 “어린양의 침묵”(Douglas Nolan & David Angerman)을 통해 예수가 당시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심문받으시는 장면을 보여준다. 특히 무서운 채찍과 위협, 조롱 속에서도 그 어떤 변명이나 반대 변론 없이,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 고난을 감수하시는 예수님의 처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수난의 현장 3(골고다 언덕길): 

    - 세 번째 현장은 예수께서 빌라도 법정에서 시작해서 갈보리 언덕까지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수난의 길, 비아돌로로사에서의 장면들을 보여준다. “십자가(고난의 길)”라는 곡(조성은)은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시면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와 뜨거운 땀방울 속에 나타난 우리를 위한 깊은 사랑을 보여준다.


    수난의 현장 4(갈보리 십자가)

    - 마지막 현장은 골고다 언덕이다. 이곳에서 두 명의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주 달려 죽은 십자가”(W. Gather)라는 너무나도 슬픈 곡을 통해서 보여준다.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모두 쏟아내신 그 사랑의 흔적, 하나님께 버림받은 처절함 속에서도 더 이상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대에 세우지 않게 하기 위해, 지옥의 형벌을 면케 하기 위해 죽음의 권세와 사투하시는 주님의 고통을 음악과 영상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세상의 모든 욕심을 헛된 줄 알고 주님의 십자가 밑에 다 내려놓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수난의 현장을 떠나게 된다.


    테너 오위영의 독창 “험한 십자가 능력있네”는 "험한 십자가 그 놀라운 능력을 믿고 그것만 붙들겠습니다"라고 고백하게 하는 곡이다. 이 곡을 끝으로 수난 현장의 막이 내린다. 


    III. 세번째 섹션


    김 에스더 라크마 부지휘자가 바톤을 이어받아 “인도와 보호”라는 주제로 찬양하는데, "너는 내 것이라"(진선미)와 "주 안에 있는 나에게"(양재훈)라는 곡이 연주된다.

     

    IV. 마지막 섹션: 


    다시 윤임상 음악 감독의 지휘로 박지훈의 “예수”를 통해 주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찬양하며 복음의 완성을 노래한다. 그리고 “주의 기도”(A. Malotte)로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던 사순절 찬양 집회가 끝난다.


    라크마 쳄버 코랄의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교) "2024년 사순절을 지내며 복음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찬양집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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