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로펌, 시카고 시내에 세우는 부활절 기념 19피트 높이 십자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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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 태피스트리 펠로우십, 시티 퍼스트 재단, 그리고 십자가를 디자인하고 제작한 칼과 낸시 프리츠가 후원하는 작년의 '데일리 플라자 예수' 전시물. (사진: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
많은 유명 종교 자유 소송에 참여해 온 비영리 로펌이 시카고 시내에 19피트 높이의 십자가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올해 17번째 연례 '예수 인 데일리 플라자(Jesus in Daley Plaza)' 행사를 공동 후원한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의 회장 겸 수석 변호사인 톰 브레차(Tom Brejcha)는 성명에서 종교가 점점 더 광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상징물을 광장에 전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브레차는 "부활절 기념행사는 공적인 장소에서 개인이 헌법적으로 보호받는 종교적 신앙을 표현하는 것이다"라며, "이는 39년 전 고 리처드 존 노이하우스(Richard John Neuhaus) 목사가 그의 저서 '벌거벗은 공공 광장(The Naked Public Square)'에서 제기한 우려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노이하우스는 미국의 공공장소에서 종교나 종교적 관습에 대한 언급이 사라진 것을 한탄하며, 다른 사람들이 목격할 수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기독교 명절을 축하하는 것이 마치 '비민주적'이거나 '비신사적'인 것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점점 더 세속화되는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그렇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걱정과 두려움, 고민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우리 모두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답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한다고 믿는다"라고 브레차는 덧붙였다.
이 전시물은 태피스트리 펠로우십, 시티 퍼스트 재단, 그리고 올해의 십자가를 디자인하고 제작한 칼과 낸시 프리츠의 후원도 받고 있다. 이 십자가는 목요일 밤에 게양될 예정이며 일주일 동안 그 자리에 그대로 유지된다. 부활 주일인 이번 일요일에는 초교파적인 부활절 일출 예배도 이 십자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다운타운의 데일리 플라자에는 전년도 십자가가 장식되어 있다 (사진: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
이 전시물은 정부의 지원이나 승인 없이 민간 자금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브레차 회장은 "미국 헌법 수정 제1조의 완전한 보호로 옷을 입고 무장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1988년 미국 지방법원 수석 판사 제임스 B. 파슨스는 시카고 데일리 플라자에서 종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영구 금지 명령을 내렸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1988년 11월, 파슨스 판사는 시카고 공공건축위원회가 데일리 플라자에서 성탄 장면과 메노라를 모두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는 판결문에서 미국 대법원이 "종교적 표현도 정치적 표현과 같은 종류의 보호를 받는다고 일관되게 판결해 왔다"고 언급했다.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의 변호사들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미국 헌법 수정 제1조와 제14조에 따라 주 의사당에서 성탄 장면을 후원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무료 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브레차는 지난해 12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부활절 장식에 관한 성명을 통해 "주 의사당에 성탄 장면이 중요한 이유는 행사되지 않으면 사라지거나 잊혀질 헌법적 기본권을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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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Po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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