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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목사 아내, 양육권 분쟁 중인 여성과 함께 아이 픽업하러 가다가 둘 다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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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tian Post| 작성일2024-04-02 | 조회조회수 : 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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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버틀러(27세, 왼쪽)와 질리안 켈리(39세, 오른쪽)는 모두 2024년 3월 30일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켈리는 캔자스 주 휴고톤제일기독교회의 담임 목사인 히스 켈리의 아내이다. 히스 켈리는 최근 현재 교회에서 사임하고, 네브라스카의 윌로우기독교회 새 담임으로 가기로 한 상태이다 (사진: Oklahoma State Bureau of Investigation 스크린샷/페이스북) 


오클라호마 주 수사국(Oklahoma State Bureau of Investigation, 이하 OSBI) 관계자는 토요일에 아이들을 데리러 가던 여성과 함께 사라진 목사의 아내가 "위험에 처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OSBI의 책임자인 헌터 맥키는 ABC 뉴스에 "그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지금은 이 두 여성이 정확히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OSBI는 성명에서 텍사스 카운티 보안관국이 토요일에 베로니카 버틀러(27세)와 질리안 켈리(39세)의 "의심스러운 실종"을 조사하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현재 캔자스주 휴고톤제일기독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히스 켈리 목사의 아내이다. 히스 켈리 목사는 최근 6월부터 네브라스카에 있는 윌로우기독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부임하기로 합의했다. 두 교회 모두 목사 부부와 버틀러의 무사 귀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들의 차량은 캔자스주 엘크하트 남쪽의 95번 고속도로와 텍사스 카운티 외곽의 L 도로 근처에서 버려진 채 발견되었다"라고 OSBI는 보고했다. 특수 요원들이 현지 경찰관들과 함께 여성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텍사스 카운티 보안관 부서의 발표에 따르면 문신을 한 질리안 히스와 버틀러는 아이들을 데리러 올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한다.

 

"베로니카와 사모 질리언은 아이들을 데리러 함께 가던 중이었다. 그들은 픽업 장소에 도착하지 못했다"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그들의 차는 길가에 버려진 채 발견되었다. 베로니카는 왼쪽 팔뚝에 중국 문양, 왼쪽 어깨에 해바라기 문신 등 여러 개의 문신이 있다. 질리언은 왼쪽 팔뚝에 나비 문신이 있다."


휴고튼제일기독교회와 윌로우기독교회 대표는 화요일 크리스천 포스트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월요일 유튜브에 게시된 동영상에는 휴고톤제일기독교회 관계자들이 켈리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과 윌로우기독교회가 실종된 여성들을 위한 기도 철야에 대해 여러 성명을 발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발, 이 여성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질리안은 우리의 새 목사 히스 켈리의 아내이자 교인 힐러리 케네디의 시누이입니다"라고 교회는 일요일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공지에서 밝혔다. "질리언과 그녀의 친구 베로니카가 무사하고 빨리 발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이 여성들을 걱정하고 있는 가족들의 품으로 데려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베로니카 버틀러가 다니는 휴고톤하나님의교회 담임목사 팀 싱어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버틀러와 질리안 히스는 친구라기보다는 지인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버틀러와 질리언 히스가 스스로 자진해서 저지른 사건은 아닌 것 같다. 뭔가 더 관련된 것이 있는 것 같다"라고 그는 말했다.


베로니카 버틀러와 가까운 소식통은 ABC 7에 실종된 그녀가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클라호마 주 에바에 있는 6살 딸과 8살 아들을 데리러 갈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사모 질리안 켈리는 캔자스 주 엘크하트에서 그녀와 함께 16마일을 여행할 예정이었지만 목적지에서 3마일 떨어진 곳에서 여행을 끝낸 것으로 보인다. 


"16살 때부터 연락을 주고받던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말 감당하기 어려웠다"라고 신원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은 말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베로니카 버틀러와 아이들의 아버지 랭글러 콜 릭맨, 그리고 그의 가족은 아이들을 둘러싼 격렬한 양육권 분쟁에 연루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아이들의 친할머니인 티파니 아담스는 오클라호마 시마론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아이들이 친 엄마 버틀러의 보살핌을 받는 동안 성적 학대에 노출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서류는 또한 아이들의 아버지인 랭글러 콜 릭맨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혀 관심이 없는 마약 중독자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릭맨은 아내 버틀러가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믿기보다는 자기 어머니를 더 신뢰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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