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부학장에 김남중 교수 임명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부학장에 김남중 교수 임명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부학장에 김남중 교수 임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4-05 | 조회조회수 : 6,129회

    본문

    62ff28ae1f47f99b1d9f5caa982270cb_1712354196_2402.jpg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이하 클레어몬트)의 그랜트 J. 하기야 총장은 김남중 교수를 2024년 4월 15일부로 한인 신학생들을 위한 박사 프로그램들과 국제협력 담당 신임 부학장으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신학대학원 교육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실천신학자로서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교회 목회 현장과 신학 교육 현장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부학장으로 임명 받기 전에는 클레어몬트에서 한국어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 학과장(디렉터)과 목회실천신학 부교수로 재직했다. 2016년에 클레어몬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드류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겸임교수로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가르쳤다. 김 교수는 한신대학교에서 신학학사를 취득하고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에서 구약학으로 신학석사, 그리고 뉴저지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예배학으로 신학석사, 설교학으로 철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에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안수받은 이후부터 김 부학장은 한국, 캐나다 토론토, 뉴저지, 캘리포니아, 오리건 지역의 다양한 한인이민교회들을 섬겼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설교학과 예배학으로 현장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하는 전국 강연 그리고 온라인 특강을 통해 현재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와 목회자의 설교와 예배를 돕는 한국의 “성경과설교연구원”의 설교와 실천신학 특강 강사로, 그리고 글로벌 한인 교회와 목회자를 지원하는 “북미설교연구소”의 공동설립자와 “김남중의 예배와 설교센터”의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목회와 교육 그리고 행정경험들이 어우러져 클레어몬트의 한인박사과정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한국을 위한 박사 프로그램들과 국제협력 담당 신임 부학장직 임명을 수락하면서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위해 퀄리티 높은 신학교육 서비스를 한국어 박사 프로그램들에 연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학위 과정 이후에도 클레어몬트 한국 동문들이 모교의 신학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할 계획이며, 자랑스러운 클레어몬트의 한국 동문들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제협력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여, 클레어몬트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글로벌 신학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62ff28ae1f47f99b1d9f5caa982270cb_1712354387_9808.jpg
     

    김 교수의 부학장직 임명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한국 신학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그의 리더십 하에, 한국어 박사 프로그램들은 더욱 발전하고 글로벌 신학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국제협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4월 15일부터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직과 더불어 목회실천신학부교수직 및 한국어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 학과장(디렉터)직을 병행한다.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CST) 소개:

    CST는 미국 연합 감리교 소속 13개 신학대학원 중 하나로서, 긍휼(compassion), 정의(justice), 소속감(belonging)을 지향하는 공동체의 육성을 열망한다. 이를 위해 CST는 성서 텍스트와 예술 창작품으로부터 지혜를 활용하고, 자신의 내면에 움직임을 돌보고, 창의적이며 해방적인 행동을 실천하며, 깊은 전통적 유산을 탐구하고, 이를 기반한 문화를 육성하는데 능숙한 지도자 및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목표를 향해 겸손과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전 세계 기관과 연대하여 지역 사회 및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학교 웹사이트: www.cst.edu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7 페이지
    • [VA] 버지니아, 기독교 사진작가들에게 동성혼인예배 촬영 강요 못한다
      KCMUSA | 2023-11-06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종교 사진작가 로버트 업디그로브(Robert Updegrove)는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등 성소수자 보호를 확대하는 버지니아 가치법(Virginia Values ​​Act)에 대해 주정부를 고소했다 (사진: Alliance Defending Fre…
    • dd24a8a9d8c6620bcbfb0cdf3db0e9cc_1699309008_1698.jpg
      [TN] '아메리칸 아이돌', '더 보이스'에 출연한 테네시 목사, 신분 ​도용 혐의로 체포
      KCMUSA | 2023-11-06
      2023년 10월 테네시 주 밀링턴 901 교회의 스티븐 플록하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진: YouTube/901 Church)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과 '더 보이스(The Voice)'에 출연했던 테네시주의 한 목사가 신분 도용 혐의로 체…
    • [CA] 오하이 목사 유튜브에서 수백만 명 섬기기 위해 100명 교회 사임
      KCMUSA | 2023-11-03
      개빈 오틀런드 목사( 사진: YouTube/Truth Unites) 캘리포니아 주 오하이에서 100여명이 출석하는 오하이 제일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인 개빈 오틀런드(Gavin Ortlund)는 자신은 이미 360만 명 이상의 신자를 모은 유튜브의 "진리를 통한 연합(Thr…
    • ac17c0bbddd94e50abf263e646aca459_1698948235_4241.jpg
      죽어가는 교회의 5가지 징후(5 Signs of a Dying Church)
      KCMUSA | 2023-11-03
      (사진: ChurchLeaders)지난 몇 년간은 각 개인은 물론 교회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결함의 차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때때로 교회의 건강 상태에 관해 오진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교회가 죽음의 …
    • f02b5bb5f9f314b5560f4c4a8eddbb94_1698858952_6649.jpeg
      건강한 교회는 소그룹 교인이 전체 교인의 몇 퍼센트일까?
      KCMUSA | 2023-11-03
      많은 교회들이 유람선처럼 사역하고 있어 (사진: Emmaus Ministries, NW)많은 교회들이 소그룹 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렇다면 소그룹의 인원이 전체 교인수의 몇 퍼센트가 돼야 건강한 교회일까? 성인 교인의 30%가 소그룹으로 활동하는 교회가 미국 전…
    • f02b5bb5f9f314b5560f4c4a8eddbb94_1698862347_6787.jpg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2024년 대선 캠페인 중단
      KCMUSA | 2023-11-02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대선 캠페인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 NBC News)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놀랍게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 유대인 연합 리더십 서밋에서 2024년 대선 캠페인 중단을 발표했다. 감소하는 지원과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펜스 전 부통령은…
    • f02b5bb5f9f314b5560f4c4a8eddbb94_1698861130_4543.jpg
      반유대주의 대학 캠퍼스 휩쓰나?..학생들 '인티파다 만세' 외치기도
      KCMUSA | 2023-11-02
      코넬 대학교 그릭랭크(Greekrank)에 올라온 유대인 살해 위협 메시지. 그릭랭크는 "증오심 표현이나 폭력을 조장하거나 또는 용납하는" 콘텐츠를 금지하는 토론 사이트이다 (사진: The Cornell Daily Sun)바이든 백악관은 월요일 대학 캠퍼스에서 일고 …
    • f02b5bb5f9f314b5560f4c4a8eddbb94_1698798484_8283.jpg
      [ME] 1000여 명 모여 메인주 총격 사건 희생자 18명 애도
      KCMUSA | 2023-10-31
      2023년 10월 29일 메인 주 루이스턴에서 성 베드로와 성 바울 대성당에서 진행된 추모 기도회를 1천여 명의 군중이 교회 외부에서 TV로 지켜보고 있다. 이 추모 기도회는 2023년 10월 25일 로버트 카드가 두 장소에서 총격을 가해 사망한 18명과 부상자를 추모…
    • 6488f517135d60752b9c1eb6db8c83c8_1698712945_8863.jpg
      국제기도의집 설립자 마이크 비클, 성추행 혐의로 기소
      KCMUSA | 2023-10-30
      국제기도의집 전 지도자들 "몇몇 여성들의 믿을 만한 주장" 제시 유명 설교자이자 초대형교회 국제기도의집 목사인 마이크 비클(사진: IHOPKC)캔자스시티에 있는 초대형교회 국제기도의집(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이하 IHOPKC)의 창립자인…
    • [CA] “창조론과 진화론의 가치관 혼돈 경험 47.8%”
      크리스천위클리 | 2023-10-30
      미주장신대,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창조론과 진화론 설문조사 분석 (유튜브 캡쳐)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는 미주장신대출판부 두 번째 출판 프로젝트인 ‘21 세기의 도전: 신학과 과학의 즐거운 동거’를 2024년 출판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
    • 美플로리다 '핼로윈 축제'서 총격사건…2명 사망·18명 부상
      워싱턴=CBS노컷뉴스 | 2023-10-30
      총격 사건 현장 모습. 유튜브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핼로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새벽 3시쯤 핼로윈 축제 분위기가 채 가시지 않은 템파의 술집과 클럽 등지에서 '두 집…
    • 머스크 "가자지구에 스타링크 제공"…이스라엘 강력 반발
      CBS노컷뉴스 | 2023-10-30
      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망 스타링크를 전쟁 지역인 가자지구에 제공하겠다고 밝히자 이스라엘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스라엘이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작전을 확대하면서 가자지구 내 통신망은 두…
    • 1f1c1ba5417fb5479e76947d2eb1c41d_1698272630_4914.jpg
      [CA] 2023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미 전역 52개 교회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KCMUSA | 2023-10-25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과 ANC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가 공동주최 한 2023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ANC온누리교회에서 이틀 간 ANC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 cb6edc328fa3ca9d7e3ea0999b852780_1697833858_5498.jpg
      퓨리서치(9) - 종교에 관심없는 아시아계 미국인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종교에 관심없는 아시아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중 약 3분의 1(32%)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 즉, 현재 종교에 관한 설문조사에 자신은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무종교인”이라고 답한다는 의미이다. 전반적으로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이 비율도 증가해 왔다. 201…
    • cb6edc328fa3ca9d7e3ea0999b852780_1697833626_004.jpg
      퓨리서치(8) -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교와 도교 성향 분석
      KCMUSA | 2023-10-20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교와 도교기독교인, 불교인, 힌두교인, 이슬람교도는 아시아계 미국 성인의 최소 5%가 각각 주장하는 유일한 종교적 자기 정체성이다. 현재 종교가 도교나 유교라고 답한 아시아계 미국인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체 아시아계 미국인 중 10%는…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