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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통해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하는 Z세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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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erican Bible Society| 작성일2024-04-19 | 조회조회수 : 9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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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성서공회의 2024 성서 현황 보고서, Z세대에 대한 희망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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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성서공회가 지난 4월 11일 기도와 성서 읽기에 관한 미국의 문화적 트렌드를 조명하는 제14차 연례 성서 현황 보고서의 첫 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 성서 읽기가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몇 가지 연도별 추세를 포함하고 있다. 


미국성서공회 최고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성서 현황 시리즈 편집장인 존 파쿼 플레이크(John Farquhar Plake) 박사는 "점점 더 바빠지는 세상에서 성서는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특히 젊은 세대의 성서 참여가 감소하는 것을 볼 때 성서 현황 조사는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우리의 젊은 성인들은 성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성서과의 변화된 상호 작용의 징후를 보인다. 작년에 Z세대 성인(18~27세)의 50%가 성서의 메시지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답했다. 올해는 그 수치가 54%로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희망이 있다."


이번 성서 현황 조사 결과는 미국성서공회를 위해 시카고 대학교의 NORC가 AmeriSpeak 패널을 사용하여 실시한 전국 대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50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의 미국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과이다.


오늘날 미국인의 성서 현황 조사를 분석한 주요 결과(1장)


- 성서에 무관심한 미국인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 성서 현황 연구팀은 성서를 접하는 빈도 수, 하나님 및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서가 차지하는 비중, 의사 결정에 대한 성서의 영향력에 관한 지표를 결합했다. 이 점수는 응답자를 성서 참여, 비참여 또는 중간으로 분류했다. 전에는 중간으로 답변했던 전체 인구의 4%, 즉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작년에는 비참여로 떨어졌다. 현재 미국인의 57%는 성서에 무관심하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이 조사 14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이다(6-7페이지).


- 또다시 흑인들의 성서 참여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작년에 이들의 성서 참여도는 28%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16%로 소폭 하락한 백인들의 점수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흑인 기독교인은 영적 활력과 교회 출석률에서도 다른 인구 그룹 통계보다 훨씬 앞서고 있어 다른 기독교인들이 따라갈 수 있는 강력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8-9페이지).


- 많은 기독교인이 신앙으로 번영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더 많은 기독교인이 병을 앓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성서 현황 조사는 Renovo라는 단체의 영적 활력 측정기(Spiritual Vitality Gauge)를 통해서 신앙(beliefs), 영적 실천(spiritual practices), 기독교인의 신앙 실천 방식(Christians put their faith in action)에 관한 일련의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영적으로 병든 사람(Ailing), 건강하지 않은 사람(Unhealthy), 건강한 사람(Healthy), 믿음으로 인해서 성공한 사람(Thriving), 이 네 가지 범주로 나누었다. 2024년 조사에서는 믿음으로 인해서 성공한(Thriving) 기독교인의 비율이 19%에서 21%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병들고 있다'(21%에서 28%)는 응답은 훨씬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앙이 더 강해진 사람도 있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약해졌다. 이는 미국 기독교인의 전반적인 영적 건강을 고려할 때 중요한 세부 사항이다(12-13페이지).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미국성서공회에서는 기술, 이웃, 외로움에 대한 대처, 자선활동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 8개의 새로운 챕터를 성서 현황에 추가할 예정이다.


2024 성서 현황의 첫 번째 챕터를 다운로드하려면 StateoftheBible.org를 방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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